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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EW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 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 시작하는 법
월부멘토, 자음과모음, 권유디, 양파링, 주우이

2025 NEW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 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 시작하는 법
호기롭게 서기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론을 쓰고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마지막 주라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역시 시간은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제 속도대로 흘러만 갑니다.
이번 달은 월부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는데
강의를 듣는 것 자체가 매우 챌린지일 정도였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조장님 및 조원님들이 주변에 없었다면 그냥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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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강의를 듣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생활권의 우선순위를 매기고 그에 따라 투자(단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내용입니다.
임장지로 서울의 K지역을 돌면서 생활권마다 특징이 있고
어떤 생활권은 경기도의 4급지 S지역의 P생활권보다도 못한데 J생활권보다는 좋은 등
두 지역을 함께 놓고 보더라도 생활권별 순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 스스로 명확하게 생활권 순위를 매겨보고 우선순위 파악할 일만(결론파트) 남았죠.
또 기억에 남는 것은
선생님께서 단지 3~4개를 놓고(비슷한 연식, 생활권만 다름)
투자 우선순위 정하는 연습 문제를 2번 내주셨을 때마다 화면을 멈추고 제 생각을 적어보았는데요.
일단 두 번 다 우선순위에서는 맞았고 내용도 얼추 맞았습니다.
틀린 부분에 대해 새롭게 공부해서 좋았고 저도 어느정도 이제는 우선순위 감이 있구나,
이런 점을 연습문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근거를 바탕으로
제 생각을 잘 정리해둬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매물임장에 대해 특히 다루어주셨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가장 못하고 있는 점은 ‘꼭 사러 간다는 투자자의 마인드’를 갖추지 못한 점입니다.
그간 돈이 별로 없어서 그랬기도 했겠지만, 돌아보면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라도
매번 꼭 살 사람의 마인드로 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살 사람은 부동산 문 열 때부터 아우라가 남다르다고,
좀 더 눈에 불을 켜고 조금이라도 더 하자를 찾고 집의 특징에 대해 요리조리 물어봤던 매물은
확실히 사장님들께서 리마인드 문자나 전화도 주시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이번 달 임장했던 부동산들은 실제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들도 많았던 데에 비해
좀 덜 꼼꼼하게 보지 않았나, 후순위 생활권이라고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투자금에 들어오긴 하는데 어디 한번 봐보기나 하자.’의 자세이기도 했구요..
4월에 매임할 때는 한 집에 최소 5분~10분은 꼼꼼하게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사님들이 귀찮아 하든 말든, 공부하러 왔다고 생각든 말든 질문도 많이 해야겠다 생각했구요.
또 강의 들으면서 반성했던 것은 정리를 너무 소홀하게 했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힘들게 매임을 해놓고도 막상 바로 정리해두지 않아서 물건별로 특징이 헷갈리기도 하고
나중엔 아예 까먹은 적도 있어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 노력들을 다 날릴 수 있으므로 꼭 정리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물을 실제 살 때 좋은 가격을 만드는 법에 배운 점이 유익했습니다.
매물 가격을 잘 설정하려면 적정가를 알아야 한다는 점(가치평가하듯 단지별 비교를 통해),
네이버 부동산 가격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손품, 발품을 팔아서 확인을 해야 한다는 점,
여러 매물을 동시 협상하면서 한 가지 매물에 너무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 등
바로 실전에 적용해볼 만한 좋은 꿀팁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투자자,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투자하는 WHY와 나의 행복에 대해 끊임없이 되새겨 봐야하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여 하루에 하나씩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는 것.
한걸음 성장한 자신을 “칭찬해주고”, 완벽보다 완성을 지향하는 것.
투자자로서의 자세도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나약한 정신의 저는 오늘도 포기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강의에서 바로 그때가 성공에 가까워진 때라고, 한 걸음만 더 내딛어 보라고 하셔서
일단 한걸음만이라도 더 걸어보려 합니다.
비록 임보 1장도 안 썼지만.. 강의 다 들은 나 자신은 일단 칭찬해..
댓글
한달 고생한 라면님~ 저녁 진라면으로 보상 한번 하시죠,,, 수고햇어용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