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토)
1 | 이번 주 들어서 푹 자고 있습니다~ 정말 피로회복의 시간 잘 가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
2 | 1달동안 머리가 지저분하게 길었는데, 드디어 미용실가서 머리 잘랐습니다. 감사합니다. |
3 | 머리자르고 엄마 생신 선물들 사서 집오는데 미친듯한 폭우+폭설이… 감사하게도 꽃이랑 케이크는 안 젖음에 감사합니다. |
4 | 진짜 결혼하고 처음으로 토요일에 와이프랑 대청소도 하며 온전하게 시간 보내본 것 같습니다. 그간 매일 혼자 있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
5 | 엄마 생신 기념으로 수원으로 초대해서 형네 부부랑 맛있는 저녁식사도 하고 집에서 예전에 어릴때 가족영상도 보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이렇게 소소하게 행복한 것들을 누릴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30(일)
1 | 병원에서 잠깐 누워서 할 수 있는 노트북 거치대 샀는데 진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2 | 엄마가 어제 반찬으로 갖다준 고기랑 깍두기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 | 병원 입원했는데 5,6인실이 꽉차서 어쩔수없이 비싼 3인실로 ㅠㅠ 그래도 사람 적으니 확실히 덜 답답하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
4 | 오늘 먼 길 다녀와서 피곤할텐데 잠깐이라도 저녁때 들려서 같이 시간 보내준 와이프에게 고맙습니다. |
5 | 내일부터 병가… 수술은 하기싫지만 병가는 너무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댓글
핏님 얼른 회복하셔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