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 후기 [서투기 21기 7ㅣ적의 단지를 찾자9 냥율마]

Q. 강의 전후 달라진 점 또는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

원사: 이직 후 수강하며 만든 첫 앞마당.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우당탕탕 결론까지 해낸 것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장장이: 4번째 앞마당으로 서울 관악구를 만든 것이 의미있고, 서울 아파트 가격에 대한 적응이 되어가고 있어서 성장한 것 같다.
백숙: 관악구 앞마당을 하면서 수지와 비교하며 물리적 위치로 관악구의 입지를 확실히 느꼈다.
행동: 혼자 매임을 처음해 보면서 직접 부딪히면서 몰입이 더 많이 되었던 것 같아 성장했다고 생각됩니다.

=> 행동님께서 혼자 매임을 하시면서 몸소 느끼신게 많은 것 같았다. 분명 나랑 비슷한 위치인 것 같았는데 행동님이 한단계 더 올라가신 것 같아서 멋지고 부러웠다. 이 부러움을 발판삼아 나도 다음달에는 혼자 매임을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주우이님께서도 못하는 사람일수록 혼자 가라고 하셨으니까…ㅎㅎ

나도 이번 한달은 마지막 종강까지 임장보고서 완수를 해내는 것이 목표였는데 한달이 훌쩍 지나서 전임도 매임도 해내고 임장보고서도 결론까지 다 완성해 낸 것에서 나의 의지도 많이 달라지고 마인드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생각들었다.

Q1. 4주차 강의를 들으며 인상깊었던 점과 적용해 보고 싶은 점
월부: 매임 1건이었지만 주변 부동산 방문을 하면서 부사님들과 라포 형성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 
장장이: 의사결정 프로세스 4단계가 인상깊습니다. 임보에도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서울대입구삼성, 건영3차, 휴먼시아 임장을 하며 시장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투자경험이 있으신분들도 매임 방식이 많이 차이가 있고 각자의 어려움이 있구나 생각 들었다. 그리고 나만 시세트래킹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그렇지도 않았다. 특히 이번주에는 매임 잡기가 어려웠을텐데, 장이님께서 매임을 그래도 3개 단지를 하고 오셨다는 것에 존경을 표하고싶다. 많이 보지는 못했어도 보고 왔으니까 그것으로 또 의미가 있고 현장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와서 좋았다고 하신 부분에서 참 긍정적이시구나 생각도 들었다.
매임잡기가 어렵다고 하여 사실 겁을먹고 매임을 굳이 안해도 되겠다 (이미 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발뺐는데, 앞으로 이런 태도는 지양해야겠다.

Q2. 이번 달 앞마당 내가 생각하는 투자결론
냥율마: 건영3차 신림선 역주변 단지의 가격을 보고 신림선도 가치가 있다 생각이 들었다. 관악구는 교통이 선호 요소이니 역세권 주변 단지 or 교통이 편리한 곳을 잘 보아야겠다. 
질문: 투자금이 많이 들어서 단지를 보는데 제약이 좀 있긴 했다. 2호선 아래 쪽 건영3차도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행복: 교통이 중요한 가치인 것 같다. 봉천 위쪽은 3억대 투자금으로 다른 4급지 혹은 3급지 후순위 단지랑 비교가 필요할 것 같다. 가성비 단지를 찾아서 투자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 같다.
원사: 관악구 투자 범위 단지가 손에 들어 오면 같은 금액으로 투자 가능한 다른 지역 다른 단지들과 꼭 비교해 보고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고민해 보아야겠다.

=> 결국 관악구가 교통이 핵심요소인 것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모두가 그렇게 느꼈으니까. 하지만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투자금으로 여기가 최선인지. 이 금액을 넣어서 100% 수익률이 예상되는데,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없는지' 까지 확장생각을 해야한다는 것을 조장님께서 상기시켜 주셔서 잊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투자자는 수익률의 관점으로 생각해야 한다!!!

Q3. 실전 매물 임장 방법, 부사님과 대화 또는 매임시 기존 나의 방법과 공통점이나 차이점이 있나요?
백숙: 실거주용 전월세 매임. 신축이다 보니 협상거리를 찾는 것이 어렵더라.
행동: 매임시 거주자에게 직접 질문하는 것이 너무 어색하고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하시나요?
장장이: 매임 후 나오기 전에 거주자분에게 이사 날짜는 잡으셨는지 물어보면 대답 잘 해주시더라.
월부: 부사님과 사전에 이야기 했더라도 거주자분과 이야기 나눈다. 매물에 대한 칭찬을 하면서 대화를 시작하고 좋은 관계를 형성. 협상은 부사님과 이야기 함.
백숙: 지방 투자의 경우 신축, 세낀 물건이어서 이사 날짜나 수리 등의 협상 포인트 이야기 할 거리가 없었음
행복: 세낀 물건 투자 경험 있음. 세입자에게 결로 유무 확인. 매임후 부동산에 돌아와서 부사님과 함께 매물 정리한다.
원사: 투자하든 안하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사진을 찍는다. 언제 어떻게 투자 기회가 올지 모르니 정리한다. 부사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않는다. 집에 대한 칭찬과 함께 거주자분과 대화 시도. 세낀 물건이라면 거주자와 대화하면서 세입자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현장에서 협상 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매물 정보 미리 확인하고 가면 매임 당일 정리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결국 내가 매임이 어려웠던 이유는 내가 아직 마인가 투자자가 아니여서 그랬던 것인가보다. 결국 언젠가는 내가 살 물건들이기 때문에, 무조건 임장을 할 때 물건을 꼼꼼히 잘 봐둬야, 나에게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고, 협상카드를 쥐고서 싸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Q5. 다음 달 원씽
장장이: 시세트래킹과 임보
백숙: 투자금 명확히 하고 올 해 2호기 투자할 준비하기
행복: 시세트래킹 단지 리스트 뽑기 (앞마당 10개 이상이면 – 세대수가 큰 단지 먼저 위주로 하고, 해당 평형 세대수 100세대 미만 단지는 후순위로 빼기)
율마: 지방 앞마당 늘리기, 건강 지키며 앞마당 1개/월. 전임 매임의 벽 부수기 (건강 지키기 위해 지도와 전임에 힘 써보기)
르파: 앞마당 5개 시세트래킹 시작하기.
질문: 반마당 시세 정리하고 앞마당 또렷하게 만들기.
월부: 수면시간 7시간 지키기. 임보 효율적으로 쓰며 행복한 투자 생활하기

행동: 시세트래킹과 전임에 집중하기

=> 앞마당이 10개쯤 되면 시세트래킹이 정말 어려운가보다. 조원들 다수가 시세트래킹을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계신데 나도 조장님의 말씀따라 앞마당이 적을 때 미리 시세트래킹 단지를 추려놔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의 몸 컨디션을 생각해서 몸으로 하는 임장이 아닌, 지도를 보면서 지역을 익히고, 전임을 많이 활용하라는 말씀을 꼭 기억하고 25년도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면서 활용해야겠다.

3월 한 달, 4주 동안의 조모임이 마무리가 되었다.

이번 서투기 조모임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처음으로 조원분들중에 투자를 하신 분들이 소수가 아닌 다수였고,

그래서 투자를 한 사람들이 가까이 있으니, 나도 어서 투자를 하고싶다는 마음이 더 생겼다.

월부에 오래 남아서 꾸준히 하신 조원분들이 대단하고 멋지게 느껴졌고,

조원분들이 조모임이나 조톡방에서 각자의 노하우도 전수해주시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나는 뭘 해도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투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확실히 더 심도깊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았던거 같고, 

나도 투자 선배들처럼 단지를 더 잘 살펴보고 생각하고 이야기도 나누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조원분들이 한주도 빠짐없이 조모임에 다 참석하였고, 

과제도 완수해내는 의지가 강한 조원들을 만나서 나도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3개월 쉬고 다시 복귀하여 처음 한 조모임이기에 걱정이 많았고, 

더 이상 쉬면 안될듯 하여 그냥 시작한 것이기에 의지가 많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많은것을 배우고 나의 의지가 강해진 한 달의 시간이었다.

임장을 쉬엄쉬엄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한 달에 한가지 원씽만 정해서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그래서 덕분에 임장보고서도 이전보다 업그레이드하여 완성까지 해낼 수 있었다.

25년이 끝났을때는 나도, 조원분들도 1호기 또는 2호기를 해냈기를 바란다.

79조 조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 혼자 참 애틋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