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렇게 계획적으로 시간 가계부까지 쓰고
오늘의 목표까지 쓰고 살면서
친한 친구 결혼식 까먹은거 진짜 무슨 일이냐. 나 이렇게 이대로 괜찮은가?
재혼이라 친구도 몇 명밖에 초대 안했는데, 그 중 하나인 내가 안갔다. 아얘 까먹었다.
이런 중요한 일은 놓친게 너무 속상했다. 울기까지 했다.
왜 다른 중요하지 않은 일정은 핸드폰에 잘 저장하고, 이렇게 중요한 일은 저장을 안해놨나.
오늘 내 자신이 너무 싫고 한심했다.
그럼에도 내가 아프거나 사고가 난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내친구에게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말로 미안합니다.
앞으로는 꼭 모든일정은 생기자마자 핸드폰에 저장해 놓겠습니다.
2025년 3월 29일 토요일 |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 |||
0 | 4 | 6.5 | |||
0 | 0 | 7.5 | |||
6.5 | 6.5 | 4 | |||
8.5 | 0 | 3.5 | |||
8 | 12.5 | 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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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소다님, 너무 속상했겠어요.ㅠ.ㅠ 그래도 너무 자책말아요. 친구분 신행 다녀오면 꼭 만나서 더 많이 축하해주세요~^^ 우리 소다님 화이팅!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