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서경]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부의 인문학
  2. 저자 및 출판사 : 우석 / (주)오픈마인드
  3. 읽은 날짜 : 25.04.14.
  4. 총점 (10점 만점) : 8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 철학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ㅇ 진입장벽이 곧 수익이다.

 ㅇ 책 속에 돈이 있다는 검증된 진리

 ㅇ 독서로 전방위적 정신적 격자모형을 구축한 찰리 멍거

 

2장 -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ㅇ 왜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까?

 ㅇ 화폐를 늘리면 다음 단계는 인플레이션이다

 ㅇ 재능과 노력보다 줄서기가 더 중요하다

 ㅇ 시장은 도덕적 기준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ㅇ 도시를 파괴하는 것은 폭격이 아니라 임대료 통제 정책이다

 

3장 -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

 ㅇ 서울과 지방 부동산은 양극화 될 것이다 

 ㅇ 인적자원은 왜 특정 지역과 도시로 몰려드는가

 ㅇ 슈퍼스타 도시, 서울에 투자하라

 ㅇ 사업가와 월급쟁이보다 땅 주인이 더 부자가 된다

 ㅇ 우유 최고가가 우유값 폭등을 불렀다

 ㅇ 정말 1가구 다주택자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걸까?

 ㅇ 왜 다른 나라에서는 1가구 다주택자를 규제하지 않을까?

 

4장 -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ㅇ 케인스와 버핏이 사용한 2가지 투자 공식 

 ㅇ 차트 분석으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ㅇ 부자가 되려면 손실의 공포에서 벗어나라

 ㅇ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5장 -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ㅇ 왜 다들 강남에 못 살아서 안달일까?

 ㅇ 과시를 통해 존재감을 확인하는 인간

 ㅇ 지식과 기술이 많아지면 부는 폭발적으로 커진다

 ㅇ 세상은 20대 80의 법칙대로 흘러간다  

 ㅇ 무위험 거래가 파산으로 결말을 맺은 이유 

 

6장 - 자본주의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

 ㅇ 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익혀라

 ㅇ 세계의 신흥 부자들, 자녀 교육 위해 돈 모은다

 ㅇ 학군별 집값 차인느 선진국이 더하다

 ㅇ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

 ㅇ 한국은 어느 쪽에 줄을 서야 유리한가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ㅁ 찰리 멍거는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회계와 경제학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으로 촘촘하게 짜여진 

   정신적인 격자 모형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ㅁ 시장경제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지 마라

   내 친구 중 하나는 ‘무식한 강남 복부인이 자기보다 더 많이 버는 게 옳지 않고 부당하다’고 말했다.

   그 친구는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했고 나름 직장 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기에 

   자신의 똑똑함 그리고 근면성을 기준으로 시장이 보상해야 한다고 믿는 듯했다.

   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요 공급으로 작동한다. 도덕적 기준은 어디에도 끼어들 틈이 없다.

   

ㅁ 뛰어난 인재들이 특정 지역과 도시로 몰려드는 이유가 있다.

    첫째, 우연이다. 

    첫 발을 디딘 인재는 자리를 잡는 게 힘들긴 하지만 

    일단 그가 자리를 잡으면 그 도시가 계속 번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둘째, 인재는 뭉치면 뭉칠수록 새로운 아이디어나 혁신이 생겨나기 쉽다.

 

    셋째, 살고 싶은 도시이기 때문에 인재가 몰린다.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기 쉽고 기후가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고 아이 키우기 좋고 

    짝을 만나기 쉬운 지역에서 인재들이 살고 싶어 한다. 

    이런 곳에 기업이 몰리고 또 인재도 몰리고 긍정적 자기강화가 이루어져 특정 도시는 더욱더 발전한다. 

 

ㅁ 낙후되고 경쟁력 없는 도시에 대규모 빌딩을 세우고 건설 붐을 일으켜서 살리려 하는 대신에 

    낙후된 도시의 주민들을 직접 도와주는 편이 효과적일 수 있다. 

    뉴올리언스의 경우, 낙후된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서 빌딩과 건물에 엄청난 돈을 투자했지만 

    건설업자들만 배 불리게 했고 사람 없는 텅 빈 콘크리트 덩어리만 남겨진 채 재건에는 실패했다는 것이다.

 

ㅁ 우유 최고가가 우유값 폭등을 불렀다

   프랑스 혁명 때 시민들은 생필품 가격이 오른 것에 대해서 불평을 많이 했다.

   로베스피에르는 대중의 인기를 얻을 속셈으로 

   우유 가격을 강제로 반으로 내려 최고가를 정해주었다.

   최고가를 어기는 업자는 단두대로 끌고 가서 처형했다.

   로베스피에르가 정해준 우유 최고가로는 젖소 사료값도 안 나왔다.

   목축업자는 우유를 팔아서 손해를 보게 되자 젖소를 도살해서 고기로 팔았다.

   젖소가 도살되자 우유 생산량은 더 줄고 우유값은 더욱더 폭등했다.

   이에 로베스피에르는 젖소의 사료값을 반으로 내리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해서 

   사료 가격을 반으로 내려 최고가로 정하고 최고가를 어기면 역시 단두대로 끌고 가 처형했다.

   그러자 사료업자는 단두대에 끌려가서 목이 잘리느니 차라리 사료 생산을 중단해버렸다.

   그 바람에 사료값은 다시 3~4배 폭등했다. 

   그 결과 우유값은 10배가 뛰어 갓난아기도 우유를 먹일 수 없게 되자 

   시민폭동이 일어나 로베스피에르는 단두대로 끌려가게 되었다.

 

ㅁ 슈퍼스타 도시 서울에 투자하자

    한국의 슈퍼스타 도시는 서울뿐이기 때문이다. 

    세월이 가면 서울과 여타 도시의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슈퍼스타 도시는.. 

    1위 뉴욕, 2위 런던, 3위 도쿄, 4위 홍콩, 5위 파리, 6위 싱가포르, 7위 LA, 8위 서울, 9위 빈, 

    10위 스톡홀름, 11위 토론토, 12위 시카고, 13위 취리히, 14위 시드니, 15위 헬싱키..

    이 기준은 1인당 GDP, 금융 능력, 글로벌 경쟁력, 비즈니스 활성도, 삶의 질이다. 

 

ㅁ 인구가 늘고 경작지가 늘어날수록 농업 자본가의 수입이 늘어나는 것보다 

    지주의 수입이 더 많이 늘어나며 농부(노동자)는 수입이 그냥 먹고 사는 데 그친다. 

    최종 승리자는 땅 주인이라는 것이다. 

    인구가 늘수록 차액지대는 늘어나고 비옥한 땅 주인은 더 부자가 된다. 

    결국 인구가 늘어나는 곳에 비옥한 부동산을 사야 한다. 

    비옥한 땅은 어디일까? 중심지 땅이다. 우리나라에 인구가 늘어날 수 있고 중심지인 곳은 어디일까? 

    바로 서울이다.

 

ㅁ 사람들은 이익이 생겼을 때 얻는 행복보다는 손실이 생겼을 떄 더 큰 고통을 느낀다.

    이것을 ‘손실회피성’이라고 부르는데 이 손실회피성 때문에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한다.

    이런 본능을 극복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ㅁ 느린 생각과 빠른 생각

    대부분의 사람들은 95% 비율로 빠른 생각 방식을 사용한다.

    단지 5%만이 느린 생각 방식을 사용한다. 느린 생각을 하려면 힘이 들기 때문이다.

    빠른 생각 방식은 원시시대에 생존에 유리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빠른 생각 방식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결정한다. 

    빠른 생각 방식을 자주 사용하는 우리는 

    우리가 믿는 만큼 그렇게 정확하고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한다.

    직관적으로 머릿속에 그럴듯한 정답이 떠오를 때는 반드시 이것을 의심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의심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힘이 든다. 

    그리고 자신의 사고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게으른 두뇌는 빠른 생각으로 떠오른 추측을 맞다고 생각하며 낙천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빠른 생각은 미래를 알 수 있다는 잘못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ㅁ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본능이 무엇인가?

    저자가 발견한 본능은 9가지이다.

     1. 무리짓기 본능 

     2. 영토 본능

     3. 쾌락 본능

     4. 근시안적 본능

     5. 손실 공포 본능

     6. 과시 본능

     7. 도사환상

     8. 마녀 환상

     9. 인식체계의 오류   

   본능을 극복하고 투자에 성공하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ㅇ 빠른 생각을 경계하고 느린 생각을 하자. 

ㅇ 서울에 투자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67] 

(생략) 앞의 3가지 사례를 보면 

우리가 믿는 만큼 우리는 그렇게 정확하고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빠른 생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직관적으로 머릿속에 그럴듯한 정답이 떠오를 때는 반드시 이것을 의심해야 한다.


댓글


네비게이터user-level-chip
25. 04. 01. 07:28

덕분에 스무살 책 재독하게 되네요~~후기 잘 읽었습니다! ‘서경님은 큰 사람이다’

친절한햇살user-level-chip
25. 04. 01. 17:01

서경님!! 저 다시 읽은듯합니다 너무 생생하고도 끌어들이는 흡입력!!! 채고채고 ><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에서 출발하는 서경님!! 4월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