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월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응원의 메세지 (ft. 1년차 워킹맘의 고백)

안녕하세요,

'진정한 행복부자'를 꿈꾸는 진부녀입니다.


몇개월만에 오픈하게 된 정규강의, 열반스쿨 기초반이

이번주에 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뜨거운 열기로 많은 분들이

수강신청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저 또한

작년 9월에 수강 후

이번에 다시 재수강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 당시에 나는 어떤 마음으로 수강했었는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작년의 저처럼 처음이신 분들에게

저의 자조적인 이야기를 빗대어

진심을 꾹꾹 담아


'저도 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응원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스파크'가 켜지다


저는 재테크라고는 그저 적금을 넣는게 다였고,

대출이나 할부는 전혀 몰랐던

(부끄럽지만)

자본주의를 알지도, 또 알고 싶지도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내 주변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가고,

취업을 준비하고

...


돈을 벌게 되니

자연스럽게 여행을 다니고

월요병을 이겨보자 이야기하면서도 한편으론 막연히 퇴사를 꿈꿨고,

친구들과는 연예인 이야기와 연애이야기만 했던 것 같아요.


어찌보면 평범했던 20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30대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인생의 스파크가 켜졌습니다.



출산과 함께

저는 크게 병치레를 했어요.


그 뒤에도 허리디스크로

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게 되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자

제 인생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당장에 출근은 커녕

아이를 돌보는 것도 어렵게 됐거든요.


상상도 못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고,

이를 악물고 버티며 출근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살 수 없다"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보자"



용기 낸 '처음'



그리고 바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제 블로그에는

제가 운동했던 당시에 글이 남아있는데요.

매일 365일 꾸준히 하루 10분이상씩 운동했던 것 같아요.


그때만 해도 건강해지면

다시 예전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퇴근하기 어려웠던 경험때문에

9-6 삶이 아니라

'자면서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첫 도전은 유튜브였어요

그리고 주식도 손을 댔구요,

온라인 쇼핑몰도 알아보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유튜브나 인스타를 통해서

아주 가볍게 알수 있는 환경이다보니

여러 정보들을 저에게 적용해보면서

여러 시도를 하다가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급쟁이면서 부자라고?

의아함과 궁금함도 잠시.

강의를 확인하고 보니

허들이 있었습니다.


오직 내 길은 부동산뿐이야!! 라는 확신보다

부동산을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강했던 저에게

제 기준에서 생각보다 강의비가 비쌌거든요;


'또 돈만 날리는거 아냐?'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하지 않으면 분명 후회만 남을거고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제 인생에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테니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강의료가 비싼만큼

더 열심히 해보자고

오히려 더 단단하게 마음먹게 됐던 것 같아요!



우당탕탕 '처음'


처음 조톡방, 놀이터에 초대되고 나서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제일 처음 놀랬던 건 다름아닌 수강인원이었어요

무슨 수강생이 이렇게 많아? 하고요 ㅋㅋㅋ

놀이터에 사람들이 계속 글을 쏟아내셔서 정신도 없었고,

목실감? 시금부? 모르는 단어도 많고,

10년도 전에 했던 것 같던 조모임은 완전 어색했습니다.


나는 부동산 공부하러 왔고,

강의들으며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조편성을 신청했는데,

조모임은 생각보다 소통의 창구 이상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과제 공지

후기 공유로 정보를 얻기도 했고요


3주차쯤엔

조원들과 분위기 임장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날 처음으로 2만보를 걸었는데,

9월인데도 더웠지만

조원분들 계셔서 어찌어찌 걸었던 것 같아요

(혼자서는 집밖에 나가지도 않았겠쥬)


그리고 바로 다음날

다리가 아파서 못움직이겠더라고요ㅜㅜ ㅋㅋㅋㅋ


근데 '다시는 안해!'가 아니라

'이런게 임장이라니!'

'재밌다!'로 저에게 남았습니다.


함께하는 힘 덕분에 목표했던 대로

정신없지만 재밌게 한달을 보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자본주의가 어떤건지도 알게 되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비전보드도 만들고,

어리숙하지만 부동산 사이클과 투자에 대해서 알게 되고,


강의로 가르쳐주신 내용이 하나같이 좋았습니다.

주변에서 저에게 그런 말을 , 그런 내용을 말해준 사람이 없었기에

감동이기도 했고,

월부에서 가르쳐준 대로 해 나간다면

내가 꿈꾸는 인생을 살 수 있겠다는

설레는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1년간의 'WEOlBU LIFE'


그리고 바로 수강을 이어갔을까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오면서도

정규강의를 몇 번 쉬었습니다.


정규강의 내용을

온전히 흡수하지 못한 것 같은 달이나

개인의 상황 상 여의치 않을 때

등등


월부에서 말하는 '자실'을 이어갔습니다.


월부 초기에 선배님들에게 들었던 말입니다.


중간에 쉬어갈때도

정규강의를 들을때도

그렇게 1년만을 목표로 지냈던 것 같습니다.


남편의 반대에도 눈치껏 조정했고,

아이의 양육은 레버리지를 하며

회사일은 최우선순위에서 짤리지 않을 정도만으로 목표를 조정했습니다.


임보를 몇번 날려먹고,

밤에 일어나 과제를 할때는

뜻대로 되지 않아 울기도 하구요.


그렇게 잘하진 못하도,

이 길을 열심히 하면

나도 바뀌고, 내 인생도 바뀐다는 생각에

포기하지 않고 했습니다.



저는 월부 강의가 진심으로 참 좋습니다.

너나위님보다 더한 '진심쟁이'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누구보다 우리가 잘되길 바라는

강사님들의 진심이 전해져 울기도 하고,

아! 이거였어! 하고 초특급 투자비결을 알게 된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월부 동료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버틸 수 있게 응원해주고, 함께해주고,

제 이야기 들어주었거든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저에겐 오프라인 친구모임은 사라졌고,

독강임투에 매달리느라 집안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남편은 반대하고,

아이는 어려서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동안

같이 꿈을 이야기 할 수 있고,

그 꿈 이야기가 허상이 아니라 실제로 노력하면 된다고 믿는

소중한 월부 동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독강임투에 매달리니 실력이 복리 성장했습니다.

앞마당이 10개가 넘게 되어

초반에 막막했던 비교평가도

이제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임장 6만보도 찍어보았고요.

정말 운이 좋게도 투자도 1개 할 수 있었습니다.





'중꺽그마'


https://youtu.be/3nHyLnpBBGw?si=B7cicypyRstHv2Q7


제가 좋아하는 정승제선생님 동기부여 영상입니다 :)


수 많은 분들이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될텐데요,

첫 시작인만큼

뜻대로 되지않아 속상하기도 하고,

뭐가 뭔지 적응도 안되구요.

나랑 안맞는 것 같아~ 하고

초반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실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 저는

1년동안 어떻게 버틴걸까 생각을 해보니

'그냥' 했습니다.

( Simple is the Best )


저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한 사람도,

누구보다 열심히 한 사람도 아닙니다.

자본이 많지도,

능력이 크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하고 있어요.


1년을 목표로 버텨낸 그 마음 그대로

잘하든 못하든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썰자는 마음으로

끝을 보면 후회는 안남겠다는 마음으로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함으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냥' 해볼 생각입니다.


23년 12월, 잊을 수 없는 한달 만들어봅시다^^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발이

저에게는 '열반스쿨 기초반'이었습니다.


그 첫 시작이 있었기에

1년 전과는 다른 매일매일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성장의 즐거움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매일을 할 수 있게 해 준

월부의 환경에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워킹맘 엄마의

우당탕탕했던 1년의 고백이

이제 시작하는 여러분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제가 1년을 투자 공부할 수 있게 도움 준

월부 동료들처럼


저도 이제 시작하는 분들에게

같이 하는, 함께 하는 동료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저에게도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통해서

잊을 수 없는 23년 12월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달을 시작으로

매일 꿈을 향해 나아가는

24년을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경기도보다 싼 서울 5억대 아파트 어디?

https://link.weolbu.com/3QeP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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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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