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1호기 가계약할 때, 가계약 문자에 계약일을 지정하지 않고 매수인 매도인 협의라고만 적어두었는데요.
부동산 사장님도 그렇고, 매도인도 그렇고 계약날을 정하는데 적극적이지가 않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엔 다른 부동산이 계속 그 물건을 내리지 않고 있구요.
가계약금이 500만원 정도라 매도인이 다른 사람에게 500만원 이상 비싸게 팔면 계약이 파기될 수도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만약 매도자가 다른 매수자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계약일을 계속해서 미룬다면… 제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댓글
안녕하세요 써니호부부님~ 혹시 중도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셨나요? 중도금 넣겠다고 하시면서 계약일 함께 정하시는 방법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써니님, 안녕하세요? 보통 가계약금 입금하면서 1주일 내외로 계약일을 정하곤 하는데, 매도인이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보이네요. 계약일은 결국 매수인과 매도인이 협의해야하는 부분이라서.. 참 애매한데요. 우선 부사님에게 이 계약이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감정에 호소해보시길 바라며 매도인께도 직접 전화해서 거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써니호부부님 :) 가계약시 계약을 명확히 지정하지 않으셨군요ㅜㅜ 상승장의 경우 가계약금의 배액을 배상한 후 더 높은 매수가에 매수하려는 분과 계약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다른 부동산이 물건을 내리지 않는 이유는 계약 여부를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빠른 계약을 요청 드리고, 현재 어떤 상황인지 파악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매도자가 계약을 취소하고 500만원의 배액인 1,000만원을 배상한다고 하면 매수자 입장에서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ㅜㅜ 아마 가계약 문제에 해당 내용이 기재되어 있을겁니다. 아무쪼록 큰 문제 없이 계약 진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