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라면, 반드시 성공할 우리들. 제바 멘토님과 함께한 3개월 후기 [삶은일기]



안녕하세요,

노력하는 삶을 일기쓰듯 하루하루 쌓는

삶은일기 입니다

며칠 전,

2025년 월부학교 겨울학기를 마쳤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가장 최선을 다한 3개월이라

정말 후회없이 끝낼 수 있었습니다

'후회없다'라는 마음은

참 힘이 셉니다

미련없이 3개월을 돌아볼 수 있고,

멘토님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만 남습니다

세 달 간 전력질주를 한 사람처럼

쓰러져서 며칠간 잠만 자다가

이제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 앉았습니다

지난 3개월을 돌아봄과 동시에

반모임에서 멘토님이 해주신 말씀을 되새기며

깨달은 것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된다

" 집안에 문제가 있으면

그걸로 끝나지 않아요.

월학 튜터링에도 다 영향을 줍니다.

개별적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마음을 줄 수 있는 에너지가 없으면

남에게도 줄 수 없어요.

문제는 내 에너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본질을 보려고 노력해야 해요."

해내야 할 일이 쌓여 허둥지둥하며

멘토님과 상담했을 때도

본질은 같다는 것을 알려주시며,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

그것부터 해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뭐부터 포기해야 할지 고민하던 제게

'뭐부터 해내야 하는지'

거꾸로 생각해야 함을 알려주셨어요

가치있는 것부터 선택함으로

우선순위를 가리고,

그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은

하나의 일로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것.

본질적인 것을 찾은 다음 순차적으로 해내며,

파레토 법칙에 따라

80%의 업무는 가볍게 처리하는 것.

단 한 번의 행동으로

모든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것처럼

가장 핵심이 되는 본질을 찾는 게

우선순위라는 것이,

<원씽>에서

읽었을 때와 달리

진심으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공부를 하러 월부에 왔다가

인생의 철학을 함께 배운다고,

멘토튜터님들도, 동료들도 말했었는데

저또한 이번 학기에

깨닫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처음 제바 멘토님을 만났던

월부학교 1강.

'내가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지

명확하게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도

사실,

본질이 가장 중요하며

그 본질은 모든 것을 관통한다는 사실에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OO한 투자자' 라는 형용사를 찾는다면,

휘몰아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고

진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리더이자 기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내가 되고싶은 투자자의 모습'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본질부터 결과까지 모든 것이 달라짐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모멘텀을 만드는 리더



"목욕을 하러 목욕탕에 갔으면

물이 튀기는 걸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는

글귀를 읽은 적이 있어요.

나는 좋은 마음으로 도왔는데

내 에너지만 뺏어가는 사람도 있죠.

그런 사람을 겪으면

도저히 못할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우려는 마음이 기버의 마음이예요.

그렇게까지 하려면

'기버를 하고자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어야 해요."

<기브앤테이크> 와

<존 맥스웰 리더십 불변의 법칙>을

함께 읽으며

마지막 반독모도 겸했던 자리였습니다

이때문에

'기버 = 리더' 라는 공식을 전제로

나누었던 대화도 인상깊었습니다

'높은 성과를 내려면

리더십 역량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는 말씀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리더십 마인드를 가지라고 말해주시고,

모멘텀을 만드는 구성원인 동시에

그런 모멘텀을 만드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늘 에너지를 관리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제게 개인적으로 해주셨던 피드백 중에서는

과정 하나하나를 더 치밀하고 꼼꼼하게

복기하기를 당부하셨는데,

제가 부족한 게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알고 말씀해주시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제가 모멘텀을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조언해 주셨던 거라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 반장님이 경여에서 분명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저 뿐만 아니라

반원들 모두 맞춤한 조언을 들으며

성장을 다짐하는 감사한 시간과 함께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부단히 성장하라고 말해주시며

물 가에 내놓는 아이들 마냥

걱정해주셨어요

" 너바나님, 너나위님이 멈추면

모두가 다 거기서 멈추는 거예요.

그냥 '멈춤'이 아니라

그때부터 다 떨어져나가는 거예요.

'바다님, 안주하면 안돼.

멈추면 그때부터는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내려가는 거야.'

라는 말을 저도 맨날 들어요.

여러분이 모멘텀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월부도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자가 끝없이 성장하는 사람이길 바라시는

제주바다 멘토님💙

긴 시간

매 순간이 감사한 순간들이었습니다

끝까지 제자들이 가장 좋은 선택을 하게끔,

아끼고 아끼는 마음으로 보살펴주셔서

이 진심을 어떻게 다 갚을까

두렵고 죄송스럽습니다

저희 계속 만날 수 있도록

투코도, 매코도, 강사와의 만남도 다 할테니

꼬옥 보자고 하시는 멘토님 ㅠㅠ

존경과 사랑을 담아

저도 매일을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늘 월부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