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월부학교를 마무리하면서 [가즈엇]

안녕하세요

오늘도 한 걸음 나아가는

가즈엇입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겨울학기에 오게 됐고

작년 월부학교에서는

너나위님의 마지막 강의를

이번 월부학교에서는

너나위님의 새로운 시작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1~3월 월부학교 겨울학기에서는

정말 뵙고 싶었던 제주바다 멘토님과

감사한 기회로 3개월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멘토님에게 투자와 성장, 인생을 배우고

누구보다 따뜻했던 와니즈분들과

행복한 3개월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과제처럼 생각하지 마세요

실전, 지투, 월부학교를 오게되면

기초반때와는 다르게 강의후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과제는 없어집니다

그 동안 기초반에서 했던 행동들을

이곳 실전 단계에와서는 투자로

이어지게 배우는 시기라고 생각들어요

멘토, 튜터님들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 제주바다 멘토님께서는

와니즈분들에게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하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다 할 수 있겠지~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는

생각보다 벅찬데?

사임 마감이 다가올때는

이번에 괜히 한다고 했나?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오고갔는데

멘토님께서는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구체적으로, 내가 놓쳤던 것들은

무엇이였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라고 이런 것들을 내주셨는데

저는 오히려 과제하듯이 일하듯이

하나씩 해결해나가려는 관점에서만

이런 것들을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뭔가를 하는데

나에게 크게 남은 것은 없었고

늘 아쉬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잔금이 안된다면

안된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정말 투자하고 싶었다면

대출을 어떻게든 받으려고하고

이런 대출들도 받아도 되냐고

어떻게든 알아보고 찾아보고

조언이라고도 구해봐야했는데

그런 행동들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자꾸 후회만 남는다면

지금 하고 있는 과정들을

나는 숙제처럼 해온 것이 아닐까?

그런 부분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래한다고 투자실력이 늘어나는게 아니다

"20년 초 그 때 진짜 쌌는데

2~3년 안오르면 되게 팔고 싶어요

이건 수도권, 서울에 매수해도 그래요

어느 순간에는 이건 아닌 것 같아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저는 투자를 되게 단순히 생각했습니다

투자했으면 돈 벌면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먼저 자리를 잡고있었는데

이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돈만보고

투자를 하게되면 견디지 못한다고합니다

저 역시도 첫 투자를 하고나서 매일

투자한 단지 시세를 보면서 어떻게

변하나 체크를 계속 해왔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자잘하게 변하는 가격들을 보면서

내가 잘 못 투자를 했나?

이거말고 다른거를 샀어야했나?

이런 생각들이 들었는데

이렇게 계속 생각을 하게 되면 견디기 힘들고

상승은 내가 진짜 팔고싶은 시기가

지나고서야 가격이 오른다고 했습니다

내가 진짜로 싸다 비싸다를

판단하고, 세금을 얼마 내고

이런 것보다더 더 중요한 것은

왜 투자를 배우고

어떤 투자자로 성장할지

이런 부분들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잘 모르겠다면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해야하고

해보고 안되면 또 물어보고

이런 행동들을 해야한다는 점

같은 팀으로 움직일때는

"다들 힘들고 어렵겠지만

내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할 때 그냥 어려워요

이건 뒤로 끄는 행동이예요

내가 원하는 모습은 A인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보는게 앞으로 끄는 행동이예요

그리고 이게 성장이예요"

멘토님과 이야기하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한분한분

이야기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3개월동안 큰 가르침 주신

멘토님, 그리고 와니즈분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시 또 어떻게해서든 만나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