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애옹] 권유디님과 함께한 첫 투자코칭 - 높고 넓게 바라보기

안녕하세요. 회사로 돌아가지 않을 모애옹입니다!

며칠 전에 권유리가 아닌 권유디님께 

투자 코칭을 받고 왔는데요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팔 것이냐 말 것이냐..

24년 11월 월부에 첫 발을 들이고 계속 강의를 들으면서 0호기에 대한 고민이 점점 커졌는데요

강남 1시간 이내의 입지가 괜찮은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 앞마당이 2개 정도인 저는 

제 물건의 가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수익을 좀 봤으니 팔아야 되는걸까? 내가 이걸 팔고 더 좋은 걸 살 수 있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번달 앞마당을 만들 때도 매도/임대 두 플랜의 투자금으로 물건을 뽑다 보니 임장지에 100% 몰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서투기 첫 분임 때 아오마메 조장님께서 투자코칭을 추천해주셨고 감사하게도 광클에 성공했습니다.

가장 빨리 예약 가능한 날짜로 신청을 했고  ‘권유디’ 튜터님의 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질문을 하고 싶은 나머지 설문지 작성을 미루다 미루다 보니 어느덧 투자 코칭 전날이 되었습니다. (반성합니다)

부랴부랴 0호기 처리와 실거주에 대한 질문을 작성했고, 

서투기 조원분들의 조언으로 코칭 기본 질문 외에도 

생각나는 질문을 마구마구 준비했는데요. 

코칭 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조 최고😊) 

천장을 깨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아내와 함께 코칭에 참석했는데요 

코칭 후에 부부 간의 생각 동기화가 이뤄진 느낌이었습니다.

같이 듣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자와 함께 코칭 참여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코칭 결론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0호기 매도 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하라’ 였습니다.

강의에서도 늘 듣던 이야기인데 맘속에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큰 투자금을 잘 굴릴 수 있을까?

집을 팔고 나서 다시 못 사면 어떡하지?

잔금 못 치면 어떡하지?

어쩌지? 저쩌지? 

안되는 것들만 잔뜩 생각하고 있던 저였는데요

튜터님 말씀을 통해서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단지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역시 아는 지역이 많아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네요

코칭을 하지 않았다면 덜 좋은 물건을 사고 몇 년 뒤에 아쉬워했겠죠. 레버리지 최고입니다 정말로

강의 설문 마감 직전이라 코칭 중간에 부랴부랴 임장 지역을 변경했는데요 이것 또한 운이 너무 좋았네요 

가족과의 시간

유디님께 아이가 태어나고 월부를 쉬셨었냐는 질문드렸는데요

그러지는 못 하셨고, 그것이 좀 후회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호기 이후 2호기 투자까지의 구체적인 시간도 말씀해주셨고

그 시간에 종잣돈을 모으며 가족과의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다주택자가 되어야지 큰 부를 이뤄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과연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

제가 제출한 질문이 다 끝났는데도 

계속해서 더 궁금한 것이 없냐고 물어봐주셨고

저는 따로 준비해간 질문을 다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튜터님, 멘토님들은 높고, 넓게 바라보시는구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끝나고 너무 좋아서 아내와 한참 동안 대기실에서 떠들다가 돌아왔네요 ㅎㅎ 

서투기 때 유디님께서 써주신 멘트와 함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