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자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연구름입니다 :)
조 편성이 되지 않아 낯설었던 오프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이제는 너무나 친해져버린 돈비님들과의 한달 동안 배우고 성장한 게 무엇인지 복기글을 남겨봅니다.
/진심으로 소통하기
오프라인이라 더 예상하지 못했던 조장이라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번 실전반 조장은 두 번째였는데요. 이전 조장이었을 때 ‘처음’이라는 것과 ‘실전’조장이라는 부담감에 제대로 조장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 때 내가 왜 부담감을 느꼈는지 생각해 봤는데요. '잘'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 조장이라는 정의를 다시 내려봤고, 앞서서 잘 하는 사람보다 튜터님과 조원님들을 뒤에서 서포트 하는 존재라는 마음으로 이번 실전 조장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죠앙 튜터님과의 통화에서 튜터님의 마음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우리 조원님들이 '진심으로 잘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려고 해요. 조장님도 이 마음으로 조원님들과 소통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뭘까? 생각했을 때, 조원님들의 어려운 점을 자주 들어보고 그것을 튜터님에게 말씀드려 도움을 요청하는 게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이 진심으로 조원님들과 소통하는 것을 보고 배우며 저도 매 순간 진심으로 조원님들에게 다가갔던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에게서, 그리고 모든 사물과 상황으로부터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에고라는 적 p144)
저희 돈비님들은 정말 멋진 사람들로만 가득했던 집합체였는데요.
수도권에 투자를 한 조원님들과, 실거주 매도를 하고 갈아타기를 준비하고 있는 조원님, 임보를 정석대로 쓰는 조원님, 쉽지 않은 유리공 상황에도 버티며 나아가는 조원님들 등..
조원님들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임장을 갈 때도, 임보를 쓸 때도, 조모임을 할 때도 매 순간 배울 게 가득했습니다. 서로 부족한 점은 배우고 알고 있는 것은 나누며 시너지가 나는 모습에 이런 게 나눔의 순 기능이구나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개포동헐크님,
쉽지 않은 유리공 상황에서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버텨내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어요. 저희 돈비들에게 애교(?) 공격으로 웃음 나눠주시고 갈수록 발전하는 올뺌인증 감사했습니다♥
낙숫물이님,
우리의 낙작가님. 매번 아침마다 마음의 양식 나눠주시고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돈비님들의 감정을 케어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안아주신 거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또니업님,
또니님 눈에서는 독기가 활활ㅎㅎ 설득하기 어려웠던 유리공을 설득하며 매도도 성공하고 우리 돈비님들 전임도 책임져주심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벤자민님,
벤님 웃는 모습 못 잊을 것 같아요 가끔은 장난을, 또 가끔은 진지하게 좋은 말씀해 주시며 볼수록 매력을 뽐내주신 벤님! 우리 돈비님들의 원씽까지 매일 챙겨주셔셔 감사했습니다♥
병병이님,
모범생 그 자체! 솔선수범으로 돈비님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셔셔 감사합니다. 우리 돈비들의 사진작가, 감일팀장님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봄나봄님,
나누는 것에 진심인 나봄님, 우리 돈비들의 임장을 완벽하게 책임져주고 매번 백지도 출력해서 가져다주고.. 임보 팁도 공유해 주셔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창의적인학교님,
결론만 100장이 넘어가는 거 실화인가요! 야근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묵묵하게 모든 과정을 해내신 학교님, 매번 기사를 공유해 주고 많은 질문 덕분에 저희 한 달이 더 알찼어요♥
쳇바퀴탈출님,
독서 리딩으로 숨겨진 재능 보여주신 쳇님, 정말 감탄했어요! 매번 우리 돈비님들 과제 체크해주고 독려해주신 덕분에 한달을 잘 완료할 수 있었어요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돈죠앙 튜터님,
지방에서 먼 길 왔다 갔다 하며 튜터링데이를 진행해주고 매 순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튜터님의 노력 덕분에 저희가 한 달 동안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돈비모임은 끝났지만 돈비들은 계속 간다🩷
감사합니다.
댓글
구름조장님 애쓰셨어요 ㅎㅎ 잘해내셨으리라 믿어요!! 진심은 통하니까요💚💚💚
조장님 한달간 너무 애쓰셨어요. 앞으로의 투자활동 응원하겠습니다🧡
돈비 어프레이드~ 모두 잘 될 거에요~~ 구름찡 고생 많았다 흙흙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