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니머니 할머니 아니 혜머니입니다:)
25년 1월에 수강한
지방투자기초반 mvp를 통해
감사하게도 또 한 번 실전반30기를
수강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만나게 된 튜터님은
바로바로바로~~~~
파도타기 튜터님 🌊 !!!
24년 12월에 실전반에서 함께했던
동료가 좋아하는 튜터님이라고 했었고
제 다른 동료도 실전반 튜터님으로 만나
닉네임이 익숙했던 분이셨습니다 ㅎㅎ
튜터님과 월부를 시작한 시기는 크게 차이나지 않았지만
투자생활에 몰입한 기간은 크게 차이가 났던...
투자실력도 마인드도
저를 다시 보게 된 한달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한 달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으려
이번 한달 튜터님께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튜터님께서 좋아하는 영상이라며
톡방이 파진 첫날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기초반에서는 이해하는 게 중요할 수 있지만
실전반에서는 행동을 먼저 하면서 이해해 나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사실 임장지 발표가 났을 때
제 투자금으로 가능한 지역이 아니었기에
조금은 실망하기도 했는데요..ㅎㅎ
튜터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임보를 쓰든 임장을 하든
일단 임장지로 향하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임장횟수 23회를 채운 3월..!
처음엔 이 이야기를 왜 콕! 찝어 하시는걸까...
궁금했는데요 ㅎㅎㅎ
신기하게도
사소한 인증과 서로를 향한 적극적인 리액션이
조의 분위기를 밝고 긍정적이게 만들었고
이런 분위기는 저희 1조를 원팀으로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원팀이 되어갈수록
임장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힘들지만) 재밌고, 더욱 촘촘해지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인증과 리액션은 나와 함께한다~~~
서울 앞마당이 적은 저는
서울,수도권에 대한 가치를 보는 것이 아직도 어렵습니다 ㅠ
(자꾸 전고점으로 가치를 판단하려 했던 1인...)
그런 저에게
튜터님과의 한 달은
서울에 대한 가치를 보는 순서를 주입하며
(여기는 어디에 있지? → 생활권은 어디지? → 그 다음이 단지는 어떻지? ...)
(단지가 어떤지,환경이 어떤지 이런게 먼저가 아님!
어느 땅에 있는지, 생활권이 어떤지가 먼저!)
아직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한 달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최종모임에서 받은 피드백을 통해서는
이미 전고점을 뚫은 단지들도
비싸졌다고 바로 탈락시키는 게 아니라
같은 가격이라면 어떤게 더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는것이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임을,
그것이 가치를 보는 눈을 성장시키는 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라고 하셨던 튜터님!
3일을 내내 고민했지만
도저히 쓸 내용은 생각나지 않았고
그러다가 시간은 흘러버렸는데요 ㅎㅎㅎ
그런 저에게 튜터님은 자연스럽게
이런이런 걸 겪었을 때 조장님은 어땠어요?
근데 조장님은 이 기간을 어떻게 버텼어요?
저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봐주시며
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튜터님과의 대화를 통해 알게된 점은
✔️아파트 이야기, 아파트 분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구나
✔️건강,관계 등에 대한 것도 투자생활의 일부분이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고무공으로 착각했던 제 유리공에 대한 이야기를 적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
https://cafe.naver.com/wecando7/11476047
*월닷
그리고 마지막 실전반5강에서 자모님께서도
"2년차 이상이신 분들은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글을 써보세요" 라는
튜터님과 똑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신기하기도 했고
내 사소한 이야기도 도움이 될 수 있구나를 정말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즐힘, 힘즐
~~~
튜터님이 저희 1조에게 원하셨던 건데요
즐겁지만 힘들고, 힘들지만 즐거운
ㅎㅎㅎㅎㅎ
그런 한달을 보내는 것이요
먹는 걸 좋아하시지만 그것보다도
저희와 함께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하시는
튜터님의 모습을 보면서
(식사보다는 저희 질문에 대답해주기에 바쁘셨던..!)
제자들이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행복한 투자생활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행복한" 투자자는 이런 모습이구나.를
직접 볼 수 있어
더불어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올해 자녀계획이 있어
이제 앞마당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또 느리게 가야하야 한다는 생각에
뭔가 서글프고 마음이 힘들었던 저에게
오~래 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과정 가운데
자녀계획도 하나의 "투자"임을 깨닫게 해주셨고
조금은 쉬어가면서도
투자활동을 할 수 있음도 알려주시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쉰다고 하지만 독서는 하고~ 시세트래킹 하고~^^)
어쩌면 올해 마지막일지 모를 실전반에서
파도타기 튜터님께
여러가지 부분에서 배울 수 있어
행복했던 한 달 복기,
여기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촤 -
(감사합니다 튜터님S2)
댓글
조장님 덕분에 원팀으로 행복한 한달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오래 시장에 남아있어 또 만나는날이 있으면 좋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