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의 알파고가 되고 싶은 쏭파고입니다. 😊
드디어 실전반의 마지막 강의 5강까지 왔습니다.
자모님 강의라고 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들으려 했지만,
이렇게 맵고 따끔할 줄이야.. 정신이 번쩍 드는 강의였습니다.
월부에서 배울 수 있는 큰 두 카테고리인,
거시적인 부분의 투자에 대한 마인드, 미시적인 부분의 임보/임장 스킬이라고 생각하는데,
자모님의 강의는 이 둘을 한번에 어우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머리속도 혼돈의 카오스… 😭
엄청 중요하다며, 질문 1개로 한 시간 넘게 강의해주신 1강을 솔직히 이해 못한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ㅠ
(아직 실전반 레벨이 되지 못한 나인가..ㅠ)
그리고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중,
비교평가능력과 의사결정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아주셨는데,
5강과 무관하게 저도 이번 실전반을 통해 가장 중요하다고 깨달았던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었습니다.
투자의 마지막 직전에는 비교평가를 통한 올바른 의사결정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전에는 특별한 목적없이 하라는대로 시장을 보고, 임장을 하고, 임보를 하고 했었는데,
투자의 종착역(이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인 비교평가+의사결정이 마지막에 있으니,
그 앞단의 모든 행동과 배움들에 의미와 목적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시세를 따더라도, 비교평가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것이고, 단지분석 또한 그를 위한 것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맹목적으로 보일 수 있어도, 아무 목적없이 왜 하는지 모른채 했던 이전과는 분명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자모님 강의를 모두 듣지 못했지만, (기한 내에 꼭 완강하겠습니다)
이걸 깨달은 것만으로도 5강에서 충분히 얻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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