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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나를 알리고 이롭게 하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저는 열기 세 번째 재수강인데요.
최근 수강은 23년 6월입니다.
그 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1호기 투자의 여부입니다.
투자 공부한 지 1년이 다 된 시점이었지만
투자를 행하는 게 막연하고, 멀고, 두려웠습니다.
당시 강의에서 너바나멘토님께서
하신 말씀이 저에겐 따끔따끔한
밤껍질과 같이 남았습니다.
김치찌개를 만드려고 하면서 왜 한 번도 만들지 않고 공부만 하느냐.
특히 하락장에서 모든 투자가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는 분들
결국 떠나더라.
웃잖아 여러분들?
그런 분들 많다. 왜 공부만 하냐?
뭘 사놨어야 이게 좋은지, 안 좋은지
돈 되는지, 안되는지 가 나올거지 않냐.
전 언제나 하락장에서만 샀다.
1년에 한 채산다는 게 진짜 의미가 크다.
지금은 나쁜 시기가 아니라
용기낼 시기예요. 여러분.
-너바나멘토님, 23년 6월 열기 강의 중-
NOT A BUT B를 배웠기 때문에
절 아프게 하는 말이라고 피하기 보다
껍질 안 단밤을 꺼내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23년 6월, 조장 모임에서 올해 안으로 투자하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23년 11월, 1호기 투자를 마치고 재수강하여 의미가 있습니다.
어제 강의를 들으면서 전과 다른 부분이 많이 남았는데요.
제가 겪은 경험에 따라 열기 강의는 늘 새롭게 느껴집니다.
그 부분을 위주로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열 채까지는 경험이다. 1호기는 안타가 아닌 번트다.
2010년 부터 매년 한 채 이상 투자했다.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상관없이.
왜?
열채까지 경험이라 생각했다.
무릎 이하에 산다는 원칙만 맞으면 산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너무 많은 걸 따진다.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야구를 처음 하는데 프로가 안타칠 수 있겠느냐?
처음에는 번트라도 치고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너바나멘토님-
제 주변에 부자는 없습니다.
제가 만날 수 있는 부자는 너바나멘토님입니다.
우리는 주변의 말에 휘둘리기 보단
우리가 원하는 성과를 이룬 사람을 따라해야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하는 행동을 따라하고
부자가 하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NOT A BUT B
멘토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늘 고민해야 합니다.
알면서도 과거 저는, 소중히 모은 종잣돈이라
큰 수익을 얻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멘토님이 걸어 온 시련의 과정보다
성공한 투자 사례가 먼저 보였습니다.
부자의 공통점은 한 분야의 전문가라는 것,
축적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열기 강의에서
"10채까지는 경험"이라는 말씀을 듣고
제가 홈런을 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메타인지하였기 때문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다시 번트 이야기를 들을 때
이번엔 또 다른 의미로 와 닿았습니다.
투자를 마치고 나니
더 좋은 곳에 투자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잃지 않는 투자만 생각한 거 아닌가라는
욕심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부리거나 조급함이 쌓이면 실패한다는 사실을 늘 잊지 않겠습니다.
농부의 마음으로 열매를 맺을 때까지 인내하겠습니다.
사람은 지난 3년이 영원한 줄 안다.
우리가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당장 10억을 목표로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부자가 되기 위함이 아닙니다.
바로 노후준비 때문인데요.
1호기 투자를 목표로 달려왔기 때문에
투자 이후 사실 텐션이 좀 떨어졌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정신 차릴 수 있었습니다.
1호기 투자를 한다고 해서
노후 준비가 되지 않는 다는 것,
씨앗을 하나 심은 농부라는 사실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의 사분면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
우선순위 중 1순위인데요.
저에게 노후준비가 그렇습니다.
노후준비를 목표로 매일을 쪼개어
시급하고 중요한 일 '투자공부'를 해내 가고 있습니다.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을 보며
노후준비가 목표란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3년이 영원할 거라 착각하지 않도록
배운 것을 바탕으로
비전보드를 업데이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짜야겠습니다.
저는 올해 초 기회를 놓쳤습니다.
숲과 나무를 알아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숲은 바로 Rule(규칙)
나무는 바로 How to (방법)을 뜻합니다.
멘토님 말씀의 숲은 바로 자본주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본주의에 대해 이해해야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고
그래야 올바른 방법으로 나무를 하나씩 심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따끔한 밤껍질로 남은 말씀은
"여러분은 올해 초 기회를 놓쳤습니다." 입니다.
저는 당시 준비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회를 기회인 줄 몰랐고
떨어지는 매매가, 역전세를 보며
겪지 않아서 다행이다, 두렵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하지만 비는 잦아 들었고
그 때 용기를 낸 자가 옳았음을 알았습니다.
다행히 기회는 또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시장은 멘토님이 시작했던 시장과
많이 닮아 있다고 합니다.
NOT A BUT B!
과거의 멘토님이 그러했듯
기회를 대비하여
매일의 나무를 심어가고자 합니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한대로 살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달 조장을 맡게 되었는데요!
멘토님의 말씀을 잘 새기고자 합니다.
동료에게 덕보려고 하지마라.
더 나누려고 해라.
그래야 좋은 동료가 함께 한다.
그간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만난 동료분들께
너무 많은 걸 받았습니다.
부족하더라도 배운 것을 최대한 나누려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하는 조원분들이 완벽이 아닌 완성을 목표로
의미있는 완주를 할 수 있도록
러닝메이트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저에게 큰 의미가 되어주는 열반기초반 강의,
CONNECT THE DOT!
조금 벗어나더라도
늘 목표를 잊지 않고 영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월급쟁이부자들 추천도서 '퓨처셀프' 영상 중
비전보드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MkYDmT7K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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