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한다는 것, 결국 ‘나’를 들여다보는 과정이더라”
이번 강의는 단순히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투자라는 길 위에서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채워야 할지를 스스로 진단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에서는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다루었습니다.
시장과 투자처에 대한 이해
투자 스킬
비교평가 + 의사결정 능력
성장하는 태도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방향이 없으면 투자처를 찾아도 소용없다”는 말이었어요.
수도권이냐, 지방이냐, 다주택이냐, 똘똘한 한 채냐—이 질문들에 내가 스스로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아무리 시장을 분석해도 실제 투자는 할 수 없다는 것.
또 하나 느낀 점은, 스킬과 실력은 다르다는 점.
임장, 전수조사, 단지 분석 같은 건 시간 들이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스킬이고,
진짜 투자 실력은 결국 시장에서의 실전 경험에서 나온다는 말에 뜨끔했어요.
책상 앞에서 머리로만 투자하려고 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투자는 발로 하고, 머리는 비교평가와 의사결정에 써야 한다."
지금 나는 어느 요소가 부족한지 메타인지를 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도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한 ‘행동’을 계획해야
비로소 독립 투자자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와닿았습니다.
앞으로는 매번 투자 기회를 찾기보다,
‘나는 지금 무엇을 채워야 하는가’부터 물어보며
단단한 투자자가 되어보려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단단한 투자자!!! 안나님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말이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