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8기 65조 이파이] 기꺼히 수고로움을 감수하자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2번째 재수강하는 실전준비반 후기]

오늘은 실전준비반의 첫 시작으로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도 좋았지만, 두 번째 듣는 이번 강의는 좀 더 이해가 잘 되고, 

마음에 더 깊이 와 닿았던 것 같아요.

강의의 시작은 너나위님의 자기소개였는데요,
그중에서도 "길에서 수없이 스쳐 지나가던 흔하디 흔한 사람"이라는 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강의로 접하고 있는 너나위님은,
저에겐 정말 지식이 풍부하고 멋진, 쉽게 닿을 수 없는 우상 같은 존재인데
이런 소개 한마디가 왠지 모르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시작부터 마음에 오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또 “올바른 마음가짐과 올바른 행동을 한다면 기대한 결과는 따라온다”고 하셨는데,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그 말씀이 더 멋지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강의 중 "현재 시장의 상황과 나 자신의 인식을 명확히 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라고 하셨을 때,
저는 '공부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제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른다 – 안다 – 아는 대로 한다”라는 말로 저를 되돌아 봤을 때
저는 아직 ‘모른다’의 단계에 가깝거든요.
현재 2번째 자가를 보유하고 있고, 20대 중에서는 나름 빠르게 움직였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월부에서 공부를 하면서 질문조차 제대로 못하는 저를 보고
아직은 배울 게 많다는 걸 인정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가치투자, 비교평가, 입지 등 많은 것을 배웠고,
이걸 꾸준히 실천해서
다음 매매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자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좋다 vs 더 좋다'를 구분할 수 있는 눈도 키워야겠다는 다짐도 했고요.

또 너나위님의 감동포인트 부분도 있어서 좀 더 마음이 가는 강의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