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톰북의 독서 후기] #55 인생투자

투자자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기계를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책 제목 : 인생투자

저자 및 출판사 : 우석 / OPENMIND

발행년월일 : 2023.09.19

읽은날짜 : 2023.12.06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생각기계 #전략적삶 # 경제적자유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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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했다. 금융업에 종사하던 그는 '완벽한 자유'를 꿈꾸며 투자자로 변신했다.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로 인생을 즐길 만큼 충분한 부를 이룬 뒤 40대 초반에 은퇴해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한편 네이버카페 '칸트생각'을 운영하며 투자와 삶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성공한 투자자이며 재테크 전문 작가로서 <인생투자> 외 먼저 출간된 <부의 인문학>, <부의 본능>,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등의 저서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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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자신만의 생각기계를 개발하여

나의 생각대로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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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전략적으로 살자'를 인생 모토로 삼고 있는 저자가 그간 인생을 살아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스스로 주인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완벽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이때부터 전략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포지셔닝하며 투자를 해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었다고 한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철저히 파악해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강하며 다가오는 변화된 세상에서 가장 유리한 곳에 자신을 위치시키고, 평색 머릿속 '생각기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에서는 투자, 교육, 경제. 멘탈,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그동안 저자가 해 왔던 생각을 나누고 있다.

1부 투자 철학

파트1 . 잠자는 부자의 본능을 깨워라. (성공 투자를 위한 멘탈 점검하기)

파트2. 투자에 실패한 당신을 용서하라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반등의 철학

파트 3. 머릿속 생각기계를 가동하라 (내가 고수하는 투자의 원칙)

파트4. 믿고 사랑하고 응원하라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부모는 어떻게 다른가?

2부 실전 투자

파트5.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팬데믹 이후 다시 시작하는 투자)

파트6. 주식의 신에게 기대지 말라 (상을 받으려면 자격을 갖추어라)

파트7. 부동산 불패의 신화는 끝나지 않았따 (길게 보고 버티면 반드시 이기는 싸움)

3. 깨달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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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자신의 생각 기계를 끝없이 갈고 닦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제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해서 그것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투자에서 기억되는 것은 오직 돈을 벌었는지 잃었는지 하는 것뿐. 이전에 내 생각이 어땠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자존심 버려! 그리고 지금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계속 해 나가면 되는 것 같다. 남의 말을 듣는 것보다는 나만의 생각을 독립적으로 계속 갈고 닦으며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자산시장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남의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나의 생각을 가진 투자자가 되자.

4. 실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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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자코칭도 좋지만 이제 나를 돌아봐야 할 때. 나 성향, 내 상황 내가 판단하고 선택하자.

2. 오랜만에 책 읽으니까 좋다. 많이 읽고, 많이 써 보자.

6. 인상적인 문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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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구보다도 전략적으로 살았습니다. 제가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도 전략적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저의 약점과 강점을 철저히 파악해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강하며 다가오는 변화된 세상에서 가장 유리한 곳에 포지셔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불행을 피하고 남보다 편하게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7쪽

-----> 저자는 좀 천재인 것 같다.....ㅎㅎㅎ 나나위님이 하신 얘기도 떠오른다. 꾸준히만 한다면 부자가 되지 않을 수가 없다. 단 맞는 방법으로.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어려운 거 같다. 공부를 하고 어디가 유리한지 늘 연구해야 한다. 일단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본주의 시장에서 유리한 포지셔닝을 시작했고 생각한다. 자산을 소유해 상승의 흐름에 올라탈 준비를 했다는 거니까. 이제부터 어느 쪽으로 가야 더 벌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근데 전략을 가지라는 말을 잔머리를 굴리라는 말로 오해하면 안 될 것 같다. 부자 그릇 먼저 만들어야 한다. 내가 큰 돈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돈이 담긴다고 했다. 지식, 확신, 실행력을 모두 갖추어야 전략이라는 것도 빛이 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가짜 자존감을 구한다. 하지만 명품으로 휘감고 비싼 자동차를 사고 부자인 척한다고 진자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자기 자신은 스스로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않는가? 자신을 속이기란 쉽지 않다. 스스로 진짜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진짜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자신이 마주한 책임을 직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은 흥청망청 게으르게 살면서 남 탓하고 핑계만 댄다면 알량한 자존심은 지킬 수 있겠지만 진짜 자존감은 가질 수 없다.

33쪽

----->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되기. 요새 일이 없다. 투자하며 시간 확보가 필요해 일을 무리하게 늘려 잡지 않고 원래의 사이클대로 가고 있다. 근데 시간이 많아지면 뭔가 많이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잠을 너무 많이 잔다. 책상에 앉으면 졸렵...ㅠㅠ 푹 쉬고 또 충전 업해서 할일을 하면 좋은데 자꾸 잠이 많아지고 게을러지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떨어진다. 공부도 안 하는데 마음에는 여유가 없어서 집도 엉망이다. 겨울옷 정리도 못하고,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고 산다. 그러니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몸이 또 처진다. 이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그래서 나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느낌이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실망스러우니 그냥 막 살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들어서. 주변 환경을 정비하든,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받을 일을 만들든, 독후, 나눔글, 임보를 업로드하고 성과를 남기든 나 스스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만한 자잘한 프로젝트들이 필요하다. 일단 치어럽해서 동료들과 앞마당 만들고 임보 완성하는 일 꼭 잘해 보자.

당신을 죽이지 못한 것들은 당신을 강하게 만들 뿐이다.

75쪽

-----> 삶에 고난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발전의 계기로 삼고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주어진 운명을 사랑하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니체가 말하는 '초인의 삶'. 넘 멋진 말!!!

당신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이번에 실수한 당신을 용서하라. 용서란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래야 편안한 마음으로 도망치지 않고 내일을 더 잘 살 수 있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125쪽

----->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 매달을 복기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행동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하루하루는 루틴도 제대로 못하고 임보도 못 쓰고 게을러 터져 실패의 연속인 것만 같지만, 한 달을 복기하고 1년을 복기해 보면 이상하게도 무엇인가 성취가 되어 있다. 아.... 그래도 이번 달에 이거는 했네. 이런 마음이 들고 조금은 위로가 된다. 물론 복기를 내가 잘못한 것들을 점검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다. 근데 난 그렇게 하는 동시에 (거기에 너무 집중하면 나 자신이 너무 괴로워진다.) 성과에 좀 더 집중하고 기분 좋아지는 경험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난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내 노후에 관심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

투자에 있어서 남을 따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투자자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기계를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162쪽

-----> '생각기계'는 이 책의 핵심어다. 결국 투자는 나의 생각에 따라 하는 것이지 남의 생각을 따라하는 것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는 거다. 내가 투자 공부를 하는 이유도 결국은 혼자 생각하고 투자하기 위해서다. 지금 거인의 어깨를 빌리고 독서를 하는 것도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프로세스를 따라가기 위해서다. 저자도 이를 위해서는 독서와 경험이 최고라고 했다. 이제 진짜 경험, 행동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투자 공부한지 이제 3년 됐다. 경험을 더 많이 쌓아야 나의 생각기계도 그와 함께 점점 더 정교해질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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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