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후기 [열기 69기 자본주의 지대로 배워 5늘도 집4조 바로160202]

  • 23.12.07

21년 11월 월부 가입후 기초반 강의를 듣고, 정말 오랜만에 재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신청할 때부터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내가 정말 제대로 아는게 맞은걸까,

내가 투자자로 살아나가기 위해 내가 갖춰야할 것은 무엇일까 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2년전에도 이미 너바나님께서 알려주셨는데,

이번에도 다 알려주시는데 왜 나는 그동안 이렇게 못했지? 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직장생활 10년이 넘은 시점, 10억을 벌지도 못했고 몸값을 많이 불리지도 못했습니다.

현재는 육아휴직중이지만, 회사가 전 보다 어려워져 복직을 하더라도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제 회사 선배들은 자산가도 아니고 연봉이 높지도 않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이런 내가 어쩌면 당연한 수순으로 월부에 들어왔고 아직 연차에 비해 늦은 1호기 밖에 못했지만,

지금 이모습 이대로 살고 싶진않아 조금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기인데 알지 못했고 , 배워서 알았는데 제대로 행하지 않았고, 행하면서 습관화가 안되서 방황했고 그래서 통찰력이 부족해 1호기를 하고 난 이후에도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알았다고 생각한건 저의 착각이고, 진심을 다해 투자를 제2의 직업처럼 행하지 않아서 저는 저의 1호기에 아쉬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싸게 샀다면 수익이 날때까지 기다리면 되는데 그렇지못해 안타까운적이 많다는 너바나님 말씀... 지금의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아닐까싶네요.


1호기는 누구나 잘 못할 수 있고, 부족할 수 있다.

10채까지 잃지않는 투자를 하되, 이 경험을 복기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성장할 수 있다,

자본주의 안에서 소유권을 가져야한다 라고 하신 말씀이 귓가에 계속 맴돕니다.

투자자는 싸게사는 거지, 돈을 얼마나 언제 벌지 알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신 부분이 1호기를 하던 상황과 많이 오버랩됬습니다.

전셋가에 욕심부릴뻔 하던 나, 세입자에게 감사할 줄 모르고 내 것이다 확인해주고 싶던 나,

1호기이후 돈이 떨어지니 의욕이 상실되던 나, 나 이거 전에 배웠다고 자만하던 나.


자기 메타인지는 안된채 돈만 빨리 벌고 싶었던 저를 반성하고 돌아보게 됩니다.

좀더 좋은 연식, 단지를 투자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저는 지금처럼 조급하게 투자생활을 한다면 벼가 익기도 전에

다 먹어버리는 사람이구나 생각하니 얼마나 오만하고 조급했는지, 여전히 부족하구나 생각듭니다.


그러기위해 뜬구름 잡지말고,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비전보드에 작성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돈만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그릇을 키워 부를 부릴 줄 아는 투자자, 자산가가 되고싶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나와 가족에게, 아끼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선사해주는 그날이 꼭 오도록,

절실하게 돈을 모으고, 진심을 다해 독강 임투하고, 잃지 않는 투자로 활동 이어나가겠습니다.

NOT A BUT B 를 진심으로 깨우치게 되었던 강의였습니다, 너바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0채까지 잃지않는 투자, 저평가 가치를 찾아내는 통찰력 갖춘 투자자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BM:휴직은 무슨, 열심히 돈 모으면 내가 투자하는 단지가 바뀐다. 복직하면 달리자!


인생은 곱셈이다.

아무리 많은 찬스가 오더라도 내가 제로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카무라 미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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