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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인생투자
저자 및 출판사 : 우석 / 오픈마인드
읽은날짜 : 23년 12월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초인 (조급함X 유연성,수용성O 본능을 이기기O) #생각기계 #전략적 사고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8.0
"당신이 그렇게 똑똑하고 재능이 있다면, 또 돈을 좋아한다면 왜 부자가 못 되었는지에 대해서 필사적으로 해명해야 하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다."
BM (ACTION)
★
1. 저자 및 도서 소개
거인의 어깨 위에서 완성한 투자 철학
성공한 투자가이며 관련 분야의 독보적인 논객인 우석의 인생철학과 투자 원칙 집대성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이고 인생을 좀 더 즐겁고 편하게 살기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나의 투자 철학과 노하우가 누군가의 가난과 고통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만한 행복이 어디 있겠는가. -우석”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곳을 찾아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원시 본능을 이겨내 부의 본능을 일깨우고 전략적으로 사고한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철저히 파악해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강하며 세상에서 가장 유리한 곳에 포지셔닝할 줄 안다. 우석은 전략적 사고를 통해 끊임없이 이 과정을 밟아왔다. 그가 성공과 실패를 오가는 와중에도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끝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진짜 비결이 여기 있다. 그는 마치 이순신 장군처럼, 이길 수 있는 전투를 선택해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냈기에 투자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세계는 암흑기를 맞았다. 투자는 물론 취업이며 사업까지 녹록치 않은 환경에 처하게 되었다. 금리 때문에 무릎 꿇은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의 경색과 부동산 침체 앞에 자책하고 좌절했다. 하지만 이제는 ‘필승 전략’을 펼쳐야 할 때다. 언제 어디서 싸워야 할지 정확히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의 투자에 꺾이지 않는 힘을 실어줄 반등의 철학
투자자들의 워너비이며 롤모델인 우석은 자신을 성공한 투자가로 만든 철학과 생각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그는 자신의 빛을 있는 그대로 투영하여 글을 썼고, 그렇게 완성된 책에는 그의 삶과 육성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는 이미 다시 일어서야 할 때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근자감에서 벗어나 국제정세에 눈을 뜨고 자기만의 투자법을 찾으라고 역설한다. 부동산 하락은 끝났으며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고, 남은 건 속도의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희망이 깃들어 있다. 이제, 투자에 실패한 자신을 용서하고 반등의 그래프 위에 올라설 시간이다.
당신이 꼭 기억해야 할 성공 투자 주문 3
1. 시장에서 중요한 건 자존심이 아니라 이익이다.
2. 시장은 내가 주식을 얼마에 샀는지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3. 인간의 인식이 완전하다고 자신하거나 착각해서는 안 된다.
2. 내용 및 줄거리
p26 시장은 결국 가야 할 방향으로만 갈 뿐
자신의 처지와 입장에 불리한 전망도 열린 마음으로 직시하고 면밀히 따져서 대비해야 한다.
p32 의식하지 못한 무의식은 그 사람의 운명이 될 수 있다 -융
내가 모욕당하고 상처받았다고 해서 타인을 모욕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가 당한 모욕을 그런 식으로 복수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못나게 생각하고 자신의 결점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오히려 타인을 모욕하여 자신의 상대적 우월감과 존재감을 확인하려 든다.
p36 자존감
자존감 형성은 타인의 평가에 좌우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삶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자존감을 높이려면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남을 속이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야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신뢰할 때 자존감도 높아진다.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성실히 살아야 하는 것이다.
p37 자신감
자신감이란 어떤 문제든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진짜로 남보다 잘할 수 있어야 자신감이 생긴다. 어떻게 해야 남보다 잘할 수 있을까? 일단 시도하는 게 중요하다.
p48 시기심을 정당한 분노로 포장하는 사람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하지만 시기심이 모든 것을 망친다. 그런데 자기가 시기심을 느낀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드물다. 왜 그럴까? 시기심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상대보다 열등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기 때문에 스스로도 괴롭다.
-> 친구들의 질투를 피하면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선 절대로 자랑하지 말고 진심으로 타인을 칭찬하라.
질투: 1) 아는사람 +경제적 성공 or 2)아는사람+ 사회적 성공
p60
원시인에게 1년은 살아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먼 미래였다. 그래서 우리의 타고난 본능은 지금 즐기고 만족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욜로로 살기에는 너무 오래산다. + 늙으면 체력이 떨어진다. 젊을 때 벌어라.
p68 니체의 "초인" ㅡ 삶의 의지, 환경을 받아들이는 마음먹기에 대한 이야기
칸트의 인식론 = 쇼펜하우어는 물자체를 움직이는 동력은 의지라고 보았다. 다시 말해서 세상은 의지에 의해서 변화된다고 보았다. 결국 세상은 내 생각이 만들어낸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감사일기)
인생은 주어진 환경보다 어떻게 해석하고 보는지에 대한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삶에 고난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발전의 계기로 삼고,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주어진 운명을 사랑하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
우리가 고통과 괴로움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 우리가 충분히 고통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두려움을 느끼겠지만 / 두려움을 정복할 수 있는 심장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한계와 본능을 극복하려는 자, 초인이 되어라. (=>투자자의 길)
p83 부자가 되는 것은 마라톤과 비슷하다
조급하다고 해서 봄에 뿌린 씨를 여름에 추수할 수 없듯이 부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늘어나는 것 같다.
워런 버핏도 재산의 90%를 50세 이후에 벌었다. 내가 무일푼으로 사회에 진출했을 때 집값과 주식이 폭등했다.
세월이 지나고 보니 과거에 그렇게 내가 부러워했던 선배들보다 내가 더 잘산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집중과 지속성 때문이다. 나는 투자에 집중하고 마라톤처럼 계속 달렸다. 나는 항상, 모든 일을 투자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투자에 대해 계속해서 공부했다.
p101
모든 일은 처음이 가장 힘들다. 물이 100도가 되어야 끓듯이 처음에는 노력해도 변화가 없는 듯 답답하고 힘들다. 그때가 제일 힘든 시기다. 한참을 그렇다. 그러나 어떤 임계점을 넘어서면 부를 키우기가 쉽다.
비행기는 이륙할 때 많은 연료를 소비한다. 일단 이륙하기까지가 너무나 힘들고 오래 걸린다. 달나라 가는 우주선도 지구 중력을 벗어나는 데 연료의 90%를 소비한다고 한다.
p102 전략적으로 살아라
인생의 승패는 대개 30대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다음에는 자신에게 어떤 기회가 있을지를 상상하고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예상하라.
나의 강점: 20대, 가족들의 지지, 투자에 관심 많음, 안정적인 대출 나오는 직장과 본가 거주환경,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 워라밸, 건강한 몸, 포기하지 않는 그릿이 있음 (막판스퍼트형) , 효율추구형-전략적 사고 좋아함, 돈 얘기 좋아함, 유연성과 수용성(아 그렇군요! ...그러나 다소 귀가 얇기도)
나의 약점: 한번에 많은 양의 노력을 투입하는 걸 꺼려함(다행히 하락장임(?)) , 다소 내성적임 (매임의 벽) , 줏대없음 (월부라는 좋은 환경에서 많은 동료분들의 조언을 들음으로서 커버) , 그룹 내 정치질(?) 못함 - 눈치가 좀 없음
p104 선택과 집중
나는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을 잘하려고 노력한다.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 자기 일에 집중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다.
독서량의 편중은 부의 편중과 비슷하다.
3 투자 원칙
한 농부가 거위를 키웠다네. 종을 흔들어서 매번 거위에게 주었지. 거위는 소리만 들으면 달려갔어. 그런데 어느날 추수감사절이 와서 거위는 요리로 올라왔다네.....
과거이 경험을 맹신하는 투자자에게 경종. (ex.그래프 분석으로 과거에 이랬다고 미래에도 반드시 통용되지는 X)
p142 지금 진리라고 믿는 명제는 아직 기각되지 않은 것일 뿐
블랙스완
과거의 통계에 목 매는 투자자가 되지 않기
투자원칙과 기준은 매우 고집하되, 시장 상황의 변화 정보는 유연하게 캐치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수용해서 적용할 줄 알아야.
+ 완독은 했는데 후기는 내일 이어서 쓰겠음...
3.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브라운스톤님의 <부의 인문학>은 2021년에 읽어들었다가 홀린듯 읽으면서 동시에 엄청난 거부감을 느꼈던 책이었다. 그리고 이번 인생투자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는 사뭇 달랐다. 그동안 너나위님을 통해 따뜻하게(?) 있는 그대로의 자본주의를 체화한 덕인 것 같다. '자꾸만 감정적으로 사고하면 안돼.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일단 받아들여야 해요.' 라던 말씀과 동시에, 자꾸만 눈시울이 붉어지시면서 할 수 있다고 다독이고 응원하는 모습이 이 책에서 겹쳐보였다. (왜 너나위님의 강추 도서인지 알 것 같다. 진짜 결이 비슷한 느낌이었다.)
세이노에 드는 적나라한 표현에 대한 거북함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거부감. 그건 결국 자본주의에는 감정이 없다는 현실에 대한 직시다. 내 이웃과 사회를 이루는 사람들 모두에게 존중하며 대하라는 동시에, 젊은 날 꾸준히, 최선을 다해 임하지 않으면 이 자본주의 시장에서 아무도 나를 책임져주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 사실 아직도 찝찝한 맛이 있는 부분이 있다. 무한 발전 경쟁 사회에서 도태되는 약자들에 대한 것 까지 자본주의 시장의 논리로만 커버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만 자본가와 노동자를 이분법적으로 강자와 약자로 보는 프레임은 이제 떨쳐내고 있으며, 실제로 더 노력할 수 있음에도 스스로를 약자로 패싱하며 자기연민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주변에 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니 내가 해야할 일은 명확하다. 방향을 인지한 채 강의에서 배워 멘토님들을 레버리지 하고, 지금 주어진 투자공부에 최선을 다하기!
책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 추가. 후반부 재개발 재건축 투자를 젊은 이들에게 10년 묵힐 각오로 해보라 곧잘 추천하는데, 본 책은 투자에 대한 생각 혹은 인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았을 뿐, 실제 투자 원칙 등은 몇 투자자나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는 데에서 그치기에 다소 무책임하다고 생각한 감이 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모두 거장의 모습을 느끼고 끄덕인 책.
(나는 아무래도 '지금 열심히 살라' 꼰대임을 자처하시면서도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너나위님이 좋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부의 인문학, 부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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