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85기 40조 아처] 파도 탈 준비하고 나에게 맞는 파도를 기다리다 오면 얼른 올라 타자.

  • 25.04.08

안녕하세요? 올바른 투자 방향으로 적중률 높은 투자를 꿈꾸는 아처입니다. 

3월 열반기초반 수강하면서 좋은 강의 내용도 감사했는데 오프 수강에 4월 7일 강사와의 만남 기회까지 주셨습니다.

 

 

강사님과의 만남이 준비된 방으로 썸머 매니저님, 오션 매니저님께서 안내해 주셨습니다. 낯익은 동료분도 계셔서 훨씬 기대되고 반가운 자리였는데요. 질문 2개 준비해 오라고 하셔서 저도 사전에 궁금했던 점을 글로 써서 준비해 갔습니다. 

 

강사님과 곧 만나게 될 시간이 가까워지자 너무 너무 기대되고 초조하고 떨렸습니다. 각 방에서 기다리다가 7시 10분이 되자 일제히 6층 로비로 나가 오늘 함께 해 주시는 멘토님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주우이 멘토님, 제주바다 멘토님, 마스터 멘토님, 게리롱 멘토님이 들어오시자 수강생들이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멘토분들 실물을 영접하다니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배정된 룸으로 돌아가 어떤 분이 들어오실까 설렘반 기대반 두근두근 기다리는데 와우! 첫 시간은 제주바다님, 두 번째 타임엔 주우이님이 들어오셨습니다. 환호와 함께 두 분을 맞이했습니다. 너무도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했고 이 시간이 그만큼 소중하기에 어떤 질문을 어느 선까지 해야 하나 고민됐는데 이런 저희들 마음을 꿰뚫어 보시기라도 한 것처럼 ‘개인 상황에서 궁금한 점 다 허심탄회하게 물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 듣고 글로 써온 질문을 그대로 읽고 질문드렸습니다. 두 번째 시간엔 주우이님이 들어오셨는데 매니저님께서 남은 시간 체크하시고 사진 촬영할 때까지도 조원분들 질문 다 받고 추가 질문까지 계속 받으시며 아낌없이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다음은 조원분들의 질문과 답변 내용을 주제별로 간추린 내용입니다.

 

자산재배치

자산재배치 계획 중이신 조원분들에게는 두 분이 주신 답은

자산재배치 과정에서 해야 할 행동은 매도할 땐 더 나은 단지로 갈아탈 만한 곳이 확실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매도가에 대한 욕심을 (멀리 길게 내다보고) 내려놓기라고 하셨습니다. 매도하려고 내놓은 내 물건 보러 오는 사람이 제시한 가격이 너무 낮다면 살짝 높여서 다시 제안해 보고 예상 매수가에 따른 투자 가능 단지들을 연식과 적정 전세가율에 맞게 소팅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제가 바라보던 시야의 방향을 살짝 조정해 주셨습니다. 절대 매매가 상한선도 알려 주셔서 매물 보고 추리는데 도움외 될 것 같았습니다. 부사님 통해 집 보고 간 손님들이 내 물건 어떠게 보는지도 메타인지해야 한다는 것도 매도에 도움이 되는 포인트였습니다. 

 

가치가 비슷한 단지에 대한 고민?

길 하나 정도 차이로 선호도가 크게 갈리진 않으니 그 상태에서 매물의 가격, 동과 향, 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픽하고 싸다면 가격 깎으려 하기보다는 매수하는 쪽으로 조언해 주셨습니다.

→역시 중요한 건 싼 가격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이제 막 투자 공부를 시작한 부린이입니다.

월부 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조원분은 종잣돈 규모와 관련해서 수도권과 지방 투자 고민하셨는데요. 임장에 익숙해지는 단계를 거치고 지방 앞마당도 만들면서 종잣돈 모으면서 그 크기에 맞는 곳이라면 지방이든 수도권이든 투자 대상으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보유한 0호기, 1호기 어떻게 활용할까요?

현재 0호기 지역을 매도하고 모은 돈 합쳐서 더 좋은 곳 갈아타기할지? 보유한 채 모은 종잣돈으로만 투자할지 고민이신 조원분께는 현재 0호기 매도가 쉬운 상황인지 확인하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매도 이유는 없으며 종잣돈으로 투자하되 규모가 크면 수도권, 작으면 더 좋은 곳 먼저 살피라고 하셨습니다. 지방에 기회가 많으니 지방에서는 특히 더 좋은 곳부터 살피라는 말씀을 제주바다님 주우이님 두 분 모두 강조하셨습니다.

 

단지 선호도 어떻게 파악할까요?

아파트 임장하면서 선호도 얘기하면 조원들과 의견이 갈리는데 이럴 때 선호도 선명하게 선호도 파악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수도권이라면 강남까지 물리적 거리와 학군, 환경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학군 압도적으로 좋은 곳은 정해져 있고 이런 곳은 어느 정도 환경도 좋은 곳으로 균질성과 택지로서 수요를 끌어들이는 환경인지를 선호도와 연결지으라고 하셨습니다. 관련해서 아직 저평가된 생활권들의 가치와 그 곳의 선호 요인과 비선호 요인을 짚어 주셔서 선호도 파악 관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다잡기

-최근 마인드 잡기 어렵다고 고민에 대해서는 주우이님의 개인적인 경험과 투자 경험을 풀어 주시면서 얻은 깨달음을 전해 주셨는데요. 상황에 대한 원망은 현실을 나아지게 만들지 않았고 결국은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깰달음이었습니다. 운 좋게 월부를 만나게 됐고 후회없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투자 생활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말씀에서 문제 해결과 성장의 열쇠는 상황을 해석하는 우리가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유리공과의 관계가 힘들다면 만약 그 유리공이 내게 없다면? 이라는 가정으로 생각해 보고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이라는 책도 강추해 주셨습니다. 

 

주우이 멘토님처럼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멘토님꼐서 투자 시작할 때 적은 투자금 때문에 임장(월 25회) 많이 가셨다고 했는데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동력이 궁금해서 물어본 질문이었습니다. 

멘토님은 과거 임장 경험을 통해 일단은 직장과 집 주변 임장으로 임장 익숙해진 후 내 투자금에 맞는 곳 앞마당 만들라고 권하셨습니다. 덧붙여서 임장과 임보, 시세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 꾸준히 이어가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가셨는데요. 우선은 투자 과정이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울러서 그 성과도 내야 하고 그러려면 최소한 3년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시간에 지치지 않으려면 내 목표 인식이 명확해야 힘들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슬럼프는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기 때문에 극복해야 하는데 그걸 가능하게 하는 건 루틴이며 투자 생활하면서 내 주변 사람들이 바뀌게 되고 곁에 함께 있으면 나도 실력이 늘고 좋은 사람이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쉽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어렵다고 나쁜 게 아니에요. 진입장벽이 있는 분야가 오히려 경쟁자도 덜 생기고 안 좋다고 하는 때가 진짜 기회라고 마지막에 강조하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 주시며 하나라도 더 떠먹여 주시려고 인사이트 전달해 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주우이 멘토님, 마스터 멘토님, 게리롱 멘토님! 이 자리 만들어 주시고 안내해 주시고 당일 원활한 행사 진행까지 도맡아 주신 썸머님! 오션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꾸고 성장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방 막차 타고 내려가면서 ‘오길 너무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인의 통찰력과 수강생들에 대한 따스한 마음까지 한 보따리 받아 갑니다. 마지막에 단체 촬영할 때 제주바다님께서 수강생들에게 애정어린 눈빛을 보이시며 성장과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주셔서 3개월 내로 목표한 바 꼭 이뤄서 투자후기 올리겠습니다. 

 

 

 


댓글


오렌지 데이즈
25. 04. 08. 13:45

아처님~ 열심히 하셔서 강사와의 만남도 참여하시고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정 불태우며 앞으로 정진하는 모습 본받아야겠어요ㅋ3개월 안에 투자, 응원합니다!!

호랭시
25. 04. 08. 13:53

아처님!!! 강사와의 만남 축하드려요!!

박마시
25. 04. 08. 20:13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