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의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너바나 멘토님의 1주차 강의 후기입니다.[열반스쿨 기초반 70기 57조 양이늘이]

딱 1년만에 재수강하는 열반기초강의라 너무나도 감회가 새로운 1주차 강의였다.

사실, 재수강이고 가장 기초가 되는 강의에 투자보다는 마인드를 다잡는 강의라고 생각하여

약간 헤이해진 마음가짐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초반에 내 뒷통수를 때리는? 너바나님의

"강의를 진지하게, 필기도 열심히 하며 들어야 한다." 라는 말씀에 다시 각잡고 집중하여 들었다^^


올해 초가 부동산이 대부분 전저점을 찍은 시기였고 투자기회였는데, 그 시기에는 강의를 수강한 지

얼마 안 된 터라 '투자'의 '투'자도 모르는 부린이라서 용기가 전혀 없기에 그 기회는 잡지 못했지만,

아쉬움은 없다. 내년에도 여전히 기회가 남아있고, 투자공부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 어느

정도 투자에 대한 지식이 쌓이면서 이제는 투자를 실행해 볼까...라는 생각도 할 수 있는 작은 용기가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아직 투자에 확신이 서질 않아서 선뜻 투자에 나설 용기는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이런 나에게 두 번째 뒷통수를 때려주시는 너바나님의 말씀 " 재수강생은 꼭 1호기 투자해라!"


어쩜 나를 지켜보고 계신 것 같은 느낌...^^

10채까지는 무조건 경험이다! 저환수원리를 지키며 투자를 하면 잃지 않는다!

나의 이런저런 고민들은 핑계였다. 다시 앞마당들을 시세트래킹하며 저환수원리에 대입하여 저평가

단지를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했다.



not A but B

세상이 A인 줄 알았는데 B였네?



자의식을 해체하고, 자본주의에 휩쓸리지 않도록 중심 잡기!

일상 속 소비습관을 재점검하고, 평소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재점검해보며 부자의 마인드를

가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강의수강과 독서를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 분야만을 제대로 파야만

한다. 이 분야 찔끔, 저 분야 찔끔 하다보면 죽도 밥도 안 된다는!!


투자공부 1년이 지난 지금 처음보다 아주 많이 익숙해지고 수월해짐을 느낀다. 하루의 일정이 모두

계획되어 있고 매일 거의 같은 일상으로 살아가며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고 루틴으로 자리잡아서일

것이다.

월부생활을 통해 정말 내 삶이 180도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른 사람이 된 나를

요즘 자주 발견한다. 이제 다시 옛날로 돌아가지 않을 자신감도 생겼다.

지금의 생활이 힘들지만 신기하게 너무 행복하다. 이런 느낌을 살면서 처음 경험해봐서 정말 신기하다^^

특히, 월부환경 안에서 1년 후의 생존?률이 10%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 그 10% 안에 내가 들어갔다는

그 점이 무엇보다 뿌듯하고 내 자신이 너무나 대견하다!^^


이제 2년 차가 되는 시점부터는 더욱 체계적인 환경 안에서 독, 강, 임, 투와 나눔활동을 전문가적으로?

해내 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리고 가족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표현하며 유리공도 지켜내는

행복한 투자자로서의 삶을 살아낼 것이다!


댓글


삼원홍user-level-chip
23. 12. 07. 23:56

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간 화이팅입니다 ✌˚◡˚✌

원기옥user-level-chip
23. 12. 12. 12:54

양이늘이님 역시 내용 받아들이시는 레벨이 다르시네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