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8기 4조 Club 덩마]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노후가 짱짱한 부자덩마입니다.

오랜만에 들은 너나위 멘토님의 강의, 언제나 진심이신 멘토님의 마음이

온라인이지만 화면 너머로도 다 느껴진 강의였습니다.

진심으로 수강생들의 투자와 미래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합니다.

“제가 투자할때 너무 좋은 시기였는데 저는 항상 무서웠어요.

그때 옆에서 너바나님이 잡아주지 않았따면 투자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반대로 제가 이 강의를 통해 여러분께 이런 존재가 되고 싶어요"

→ 든든하게 느껴지는 멘토님의 말 … 월부에서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배우지 않았다면,

지금의 생각만큼 난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절대 아닐 것 같다는 대답이 바로 나옵니다.

서울의 급지를 구분하고, 절대적인 저평가를 넘어서 상대적인 저평가를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그 안에서 정답을 찾으려 하지 않고 우선순위를 생각하는 것 …

이 모든건 배웠기에 복기하고 수정하고 다시 부딪히고 또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듣다보니, 우리가 강의로 접하는 인사이트는 모두 멘토님들이 돈을 넣고 겸험해서 알려주는 내용들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강의비용이 나에겐 투자이고 아깝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직접 돈을 넣고 경험한 뼈아픈 경험과, 또는 행복한 경험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멘토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현재 나의 상태, 현재 시장의 상태를 알고 투자해야한다.

→ 우리는 시장의 상태에는 상당한 관심이 있지만, 나의 상태는 메타인지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위에서 느낀점과 비슷한 맥락인데, 우리가 투자해야할 대상과 아닌 대상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큰 리스크 하나를 지울 수 있는 부분이고 이는 공부했기에 알 수 있는 내용이죠.

하지만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너나위 멘토님이 말해주신 IQ관련 테스트처럼,

판단이 흐려져, 욕심이 과해져 나에게 맞지 않는 판단을 하게되는 경우를 가장 주의해야겠다고 느낍니다.

나의 상태보단 지나치게 시장의 상태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지, 뒤돌아보고 정신차리겠습니다.

그리고 메타인지 하지 못하는 ‘리스크’를 한가지 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 지역이 많아야 한다

→ 멘토님의 투자의사결정은 깔끔하다 못해 명쾌했습니다. 내 투자로 대입해보면 결론을 쓸 때, 늘 저렇게 빨리 의사결정이 되지 않던데 ㅜ ㅜ ㅎㅎㅎ 이는 아마 제가 좀 더 이 과정을 연습해야 한다는 의미겠죠? 

멘토님이 하신 투자는 결국 그 시절 최고의 의사결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앞마당이 더 많은 선배의 단지와 다시 대결을 시키니, 우선순위가 반대로 뒤집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준 재수강 정말 여러번째 이지만, 이렇게 투자를 하려 물건을 찾다가 강의를 들으니 집중해서 들리는 부분이 ‘투자의사결정’이네요… 앞마당이 많다면, 아는 지역이 많다면, 10년 뒤 결과는 정말 천지차이일 수 있다. 무슨 말인지 너무 알겠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그냥 해치우는 2호기가 아닌, 내 수준에서 내가 아는 곳에서 최선의 투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기! 

멘토님께서는 그래프를 해석하면서도 현장의 분위기를 동반해서 해석해주시죠,

이 부분이 진짜 우리가 현장에 계속 가있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멘토님이 하신 그대로.. 완벽하진 못해도 같은 방향으로 따라하기.

오늘도 많은 깨달음과 위로를 주신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