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6기 5늘의 행동으로 ㅅ6급지에 내집 마련할조 실천자] 월부인으로 생활한 나를 돌아 보다

재태기를 시작으로 월부에서 다양한 배움을 쌓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컸다. 하지만 공부가 깊어질수록 점점 더 어려운 개념들이 등장했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고민하던 끝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며 조모임에 참여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월부에 오기 전의 나를 떠올렸다. 아무것도 모른 채 막막함만 안고 있었던 그때. 처음 강의를 듣는 분들을 보며, 그 시절의 나와 겹쳐졌고, 동시에 그때보다 조금은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경험 많은 분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사실도 다시금 느꼈다. 조모임을 할 때마다 깨닫는 것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가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에 대한 것이다.

이번 모임은 내게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 시간이었다. 초심을 떠올리며, 또 한 걸음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되었다.


댓글


하이망고user-level-chip
25. 04. 12. 00:00

같은 곳을 향해 가고있는 동료와의 대화는 언제나 즐겁죠~ 성장했다는걸 알게되는것도 뿌듯한것 같아요! 놀이터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도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