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7기 30조 새벽디제이 1주차 수강후기 : 과한 취미생활을 시작해 버렸습니다 😊

너나위 님이 오늘 또 코를 훌쩍이셨다, 이런 얘기는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ㅋㅋ

그래서 그건 넘어가 보렵니다. 사실 밤에 자기 전에 듣다가 막 졸릴까 말까 하던 타이밍에 막 

너나위 님께서 코를 풀고 계셔서, 화들짝! 이렇게까지 잠을 깨워주시는구나;; 감사했습니다. ㅎㅎ

 

일단 내가 어떤 상황인지, 시장의 상태는 어떤지, 파악했습니다. 

  • 제 상황은 메타인지 발휘해야 하는, 모른다, 의 상태이자-

    지방 열심히 돌아서 수도권 올라와야 하는 상태입니다. 

  • 시장의 상태는 너무나 일목요약하게 정리 잘해주신 100장 짜리 화일과 매끄러운 설명에 감동하며 

    일단 조금전까지 자료 3번 읽었습니다. 

  • 주신 템플릿을 꽉꽉 채워서 열심히 임보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가? 

만약 면접장에서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1분 정도 요약해서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달 후에는 5분 스피치가 가능할 정도로 머리속에 꾹꾹 눌러담겠습니다. 

 

배터져 죽지 않도록 악어 한 마리 대신에 토끼 여러 마리를 잡아먹겠습니다. 

살아남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잘 다잡겠습니다. 

투자 전에 미리, 내가 바라지 않은 결과에 대해 생각해 보고 리스크를 대비하겠습니다.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를 이해하고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가?

완전 이해했어요. 강의 너무 재미있었어요. :) 

다만, 실력은 언제 키우나, 싶고 ㅋ 그냥 하는게 아니라 잘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ㅋ

 

PIR과 전세가율을 통해 기준을 설정하고 원칙에 맞게 투자하겠습니다. 

눈을 머리꼭대기에 붙이지 말고, 얼굴과 키 말고 인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운빨에 기대지 말고, 아는 단지를 늘려야겠습니다. 

입지 분석을 하고,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너나위 님과 조모임을 열심히 레버리지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몇년 동안 월부는 저에게 일반적 취미생활 정도였는데

월부 본격적 시작 2개월 된 지금, 월부는 저에게 과한 취미생활이 되었음을 확신합니다. 

  • 당일치기 출장을 가면 정말 여행이고 뭐고, 밥먹을 시간도 아껴가며 

    시간 칼같이 맞춰서 절대 시간낭비 안하고 서울로 돌아왔었는데, 

    울산 출장 간김에 냅다 분임까지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 요즘에 약속이 있으면 한시간 일찍 나가서 근처 단지 분임을 하며 약속 장소로 걸어갑니다. 

    걷는거 정말 귀찮아하는데, 오르막 정말 싫어하는데, 이놈의 과한 취미가 뭔지. 

너무 과하게 하다가 지치지 않도록, 제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목적을 잊지 않도록

적당히(?) 과한 취미생활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나위 님, 좋은 강의 + 열정적인 강의 + 다 퍼주시는 강의 감사드려요. 

월부채널에서 너나위님 상담하시는 걸 보다가 결국 이렇게 강의까지 듣게 되었네요. 

너나위 님께서도 적당히, 즐기시면서, 건강 잘 돌보시고, 오래오래 옆에 계셔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언젠가 ‘너나위 보거라!’ 해보고 싶거든요. 하하하하

그날까지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경제적자유auser-level-chip
25. 04. 09. 21:24

와 새벽디제이님^^ 강의에 과제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울산~ 내적 친밀감이 생깁니다.^^ 과한취미로 오래오해 같이해요^^

난집사user-level-chip
25. 04. 09. 22:07

울산 댕겨오셨었습니까? 오~ 저도 너나위님이 울었다고 쓰지 않았습니다. ㅋㅋ 우리 과한취미 함께해요!

동네천재님user-level-chip
25. 04. 09. 22:46

저도 너나위님 덕분에 월부입성했습니다! 나이가들면 눈물이 더많아지는거죠...?ㅎㅎ 같이 화이팅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