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윤이서] 독서후기#18 세이노의 가르침 (돈독모)

  • 25.04.09

제목: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및 출판사: 세이노/ 데이원

읽은 날짜: 3.25.~ 4.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뼈때림 #삶의태도 #1000억자산가

 

 

1. 저자 및 도서 소개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의 필명. 2000년부터 다음 카페, 이코노미스트 등 신문 기고글을 모아 만든 제본서를 바탕으로 2022년 새 글을 덧붙여 2023년 정식 출간되었다. 저자는 1955년생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생활고에 시달리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과 투자를 통해 천억원대 자산가가 되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버린 것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휴식, 워라밸 등) 문제 해결에 집중해라!

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안 된다. (ex. 내 월급으로 무슨…)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백만장자들은 '어떻게 하다보니까 하게 된 일'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그 일을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능력과 적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일'로 바꾸어 버렸던 것이다.

*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골라라

• 당신이 정한 기준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세상이 원하는 기준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고 넓고 깊다.

• Integrity를 지능이나 선도력, 열정보다 중요시

- 정직하고 강력한 도덕 원칙, 도덕적 옳음

- 분열되지 않고 완전한 상태, 온전함

말과 행동 생각이 일치하는 상태

• 받는 만큼만 일한다= 가난으로 가는 고속도로. 아웃백 마케팅 이사 가델라: 끈기, 헌신, 열정

• 일한 대가에 대한 법칙 두 가지

- 먼저 보여주지 않는 한 국물도 없다.

- 보상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처음에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는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 똑바로 알자>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프로는 아름답다.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가식을 버리고 프로가 되라!

*돈과 먼저 친해져라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

신문! 당신 자신이 주인공인 경제 게임에서는 규칙도 모르고 있는 셈.

돈과 친하다= 경제 게임의 법칙을 안다= 경제의 피가 흐르는 증권, 부동산, 경영, 사업 등에 대한 책들을 읽는다.

영혼의 양식보다 일용할 양식을 먼저 챙겼다. 딱 1년만 미친 듯 하면.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크로노스: 어쩌지 못하는 대상으로서의 시간. 출퇴근 시루..

카이로스: 의미 있는, 가치 있는, 보람 있는 시간

돈이 되는 시간: 카이로스라고 해서 다 돈이 되는 건 아님. 크로노스여도 돈이 될 수 있음.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변화시키려는 시도가 없는 시간은 그저 세월의 주름살에 불과하다.

'돈이 되는 시간'을 먼저 투자하는 사람만이 크로노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 준다

의식주 해결, 안심이 됨,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거절하는 데 있어서도 미소를 가득 띠어야 한다

"다 같은 인간인데 줄까지 차별하다니 너무한다" 따위의 생각을 한다면 당신은 평생 부자로는 살지 못할 것이다. (김부장이야기.. 매직패스...)

이게 자본주의에서의 합리성이다.

모두가 평등한? 공산주의가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다.

*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한 가족이 부자가 되려면 우선은 작은 항아리에라도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한다. 당신의 삶은 그 깨진 구멍을 막으려는 불쌍한 두꺼비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사기꾼 판별법

*나는 무소유의 삶은 살지 못한다

소유를 지향하면서도 절약을 미덕으로 삼고 '행복하게 돈을 모으며' 살았다.

우리들의 생활이 철학적 사고와 지고의 선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우리나라 경제사 돌아보기)

외환위기 때 암달러 매입. 환율 뛰자 환전. 주식 폭락 후 매입.

지식으로는 자산을 이길 수 없다.

한국부자보고서: 금융자산 10억 이상.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10년 후에는 그 수익금만으로도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다.

*이생망, 정말 그럴까?

언제나 절망의 골짜기는 있어 왔으나 그 골짜기에서 빠져나온 사람들도 존재하였다.

개뿔도 내세울 것이 없다면 당연히 거지 수준으로 살면서 시간을 아끼고 능력을 키워 나가며 돈을 모아야 한다.

나 자신에게 그만 울어라 위로하였다. 나를 위로하고 이끌어 나가야 할 사람은 나뿐이었으니까.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행복은 우리가 소유한 것이 유형의 것이건 무형의 것이건 상관없이 그 양과 질이 증가하는 과정이 계속될 때 얻어진다.

변화의 방향- 이 사회에서 대가를 더 많이 받기 or 인간으로서의 성숙함을 지향하기

변화의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 관심을 두어라. 돈은 저만치에서 뒤따라오게 된다.

너무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행복해지지 못한다. 몰입!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마라

앤서니 기든스의 제 3의 길...

전쟁터에서 나비 구경하다가, 꽃 구경하다가 죽지 말랜다ㅠ 이곳은 경제전쟁터..

*야망을 갖지 마라

그 꿈을 실현시키는 아주 작은 단계들을 하찮게 여기고 무시하기 때문.. 10년 안에 10억 → 그저 1년 정도 앞의 목표만을 세우되 1000만 원을 모으는 것 같은 소박하지만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뒤를 돌아보지 마라. 1인치씩 앞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 그 1인치에 얼마나 최선을 다하느냐!

*LIFE와 LIVING

living 생계. work

life 가치 있는 삶의 영역.

living 속에서 life를 추구하며 이 둘의 구분 없이 살아가는 인생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겠나.

균형 문제-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면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현대는 상대적 가난. 일곱 가지 원인- 대부분 가족 문제

땀 흘려 일하는 것을 싫어하는 태도,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뭘 제대로 할 수나 있겠나!

전쟁 피난민처럼 살면서 절약하고 또 절약하라.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p.147' 참조, 부자가 되기 어려운 직업, 그 안에서도 종종 부자가 튀어나온다!

*가난한 사람들은 선량한가?

No... 먹물 묻은 자들의 위선..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왜 부자의 특성만 배우려고 하는가. 가난한 특성을 닮지 않는 것도 중요.

- 돈 받는 것 이상으로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

- 아무 일이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청계천 주변 판자촌- 아무 일이나 닥치는 대로 하다가 기회를 잡더라~

-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비상금을 축내지는 않는다는 중국인들

- 운명론을 받아들이고 사주팔자를 신봉한다.

- 세상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흥분한다.

- 경험자의 이야기보다 자기 판단을 더 믿는다.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

<부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부자들의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지 말아라

왜 사람들은 부자도 아니면서 결혼할 때 그렇게 패물에 신경을 쓰고~

당신이라는 인격체는 당신이 소유한 상품과 동격이 절대 아니다.

졸부가 아닌 한 그런 속삭임에는 넘어가지 않는다. 남들이 불어넣은 이미지에 세뇌되고 타인의 판든을 우선시하며 타인에게 보이고자 소유하려는 태도처럼 어리석은 것이 없다.

부자가 되려면 사람들이 사로잡혀 있는 그 이미지의 망령들로부터 초월한 높은 경지에 초인처럼 굳건히 서있어야.

*부자들에게는 금덩어리가 없다

오히려 재테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막연한 기대감으로 금을 산다.

소유 욕망의 대상에 대해 분석하고 우선순위 파악. 소유를 잠시 보류하면 돈이 쌓이고 그 돈에서 평생 여유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

*부자는 불행한 도둑놈이 아니다

경제를 배우라는 이유- 선택을 현명하게 하기 위함.

인생은 어차피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철학에 빠져 있다면 무슨 발전이 있겠는가.

참부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배워라.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올 때 부자가 태어나는 것이다.

*부자들에게는 과소비가 없다

진실되고 따뜻한 인간관계🩷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이었는가 아닌가!!

누구나 다 평등한 사회는 니체가 말하는 노예의 사회나 다름없다.

*있는 놈들은 돈을 어디에 얼마나 펑펑 쓸까?

투자의 대상이기도 한 것들- 부동산, 회원권

소유가 주는 만족감은 곧 사라지는 기쁨.

소유 자체에 대해 초월적인 투자태도를 배워야 한다!!

*부자는 검소하면 안 된다

쓰지 않을 돈을 모으는 사람이야말로 돈의 노예이다. 돈이 돌아야 고용이 창출되고 투자도 이루어진다.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 혼자 끙끙대지 마라

똑똑한 늙은 개😊 그 문제의 해결방법을 이미 터득하여 알고 있는 늙은 개들이 네 주변에 있다.

*좋은 의사를 만나는 법

*좋은 변호사를 만나려면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부자, 성공, 경제, 투자, 일, 경영 등에 대한 책들을 우선 읽는다.

실전을 다룬 책들 먼저: 실용성이 약한 지식이나 이론은 학자가 될 생각이 없다면 깡그리 무시!

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들을 몰아서 읽어라.

때로는 돈 버는 데 도움이 전혀 안 되는 책들도: 삶을 통찰하는 눈. 인생은 돈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목적: 지식을 배양하고 생각의 폭과 깊이를 넓히기.

*협상 능력을 길러라

오리엔탈 스타일~ 웨스턴 스타일~ 갱스터 스타일~

*은행 저축은 목돈을 만들 때까지만 해라

은행이 부실해지면 정부에서 쓰는 수법: 예금보장한도액 제도. 불안감은 은행을 살기 위한 심리적 전술은 아닐까?

그 어떤 금융기관이건 간에 그들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절대 아니다.

확률게임.

"자본시장이란 게 원래 사람들의 적당한 무지와 탐욕을 동력으로 굴러가는 곳" - 재벌집 막내아들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당신이 제아무리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의 호감을 사지 못하거나 그들의 생각이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있다면 당신에게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진다.

*외로움을 즐겨라

"내가 도대체 꼭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부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이겨 내야 한다. 고통으로부터 배운다!

*대한항공 땅콩사건

당신은 일등석 손님들이 기대하는 높은 수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자들에게 어떤 서비스가 주어져야 그들이 주머니를 열게 되는지도.

『디테일의 힘』

부자가 되기에는 애초부터 쌓이 노랗다고 단언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세심하지 않은 사람들.

목소리가 원래 크다는 것은 결코 자랑이 아니다.

*물건을 잘 사야 잘산다

당신의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돈을 주고 상품이나 용역을 구매하는 행위는 예술의 경지에 올라야 한다!

*접대를 받지 말라

사례를 받는다? 우리가 지금 확실하게 바가지 쓰고 있다는 증거

늙어서 변하는 이유- 돈 때문. 그러니 젊을 때부터 소비생활을 통제하고 몸값을 높여 나가라. 그 길만이 네가 지금 혐오하는 대상으로 변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분량이 워낙 방대한 책이라.. 23년 11월에 이북으로 보다가 1부까지만 읽고 한참만에 다시 돈독모를 신청하며 읽었다! 너나위님께서 월부 유튜브에서 추천하시기도 했고, 센 말들로 뼈 때리는 책이라 돈독모에서 어떤 얘기를 나누게 될지 기대된다.

 

 저자는 20대 정말 어렵게 생활하던 때부터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사업을 하며 천억 대 자산을 쌓았다고 한다. (동태찌개 이야기🥺) 배곯지 않고 편하게 자란 MZ로서.. 저자가 보기에는 한심해보이는 젊은이로서 많이 뼈맞으며 읽었고 삶의 태도를 잡아주는 책이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투자가 아니라 본업이 먼저. 저자는 사업하는 분이라 공무원을 다루는 법에 대해 다룬 챕터도 있다ㅋㅋㅋ 공무원은 아니지만 소득의 상방이 막힌 직장인이라 투자를 통해 상방을 뚫고자 하고 있는데.. 투자를 하더라도 어쨌든 본업에서 내 역할은 충분히 해낼 것, 주어진 일만 하기보다 주도적으로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런 기본적인 삶의 태도부터 배울 수 있었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구분에서. 단순히 돈만 쫓는 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을 추구하는 월부인들은 정말 잘 살고 있구나~ 카이로스로 삶을 잘 채우고 있구나.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크로노스여도 돈이 되는 시간이기에 충실해야겠다, 그 외의 시간은 카이로스로, 돈이 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겠다. 크로노스로 흘려보내지 말아야지...

 

 너무 유용한, 와닿는 구절들이 많았고 부자들은 돈만 많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 인간관계도 챙기고, 선택을 잘 하기 위함이고, 쟁여두고 스크루지처럼 사는 게 목표가 아님! 내 인생은 내가 바꿔나가야지~~ 열심히 책 읽고 신문기사 읽고 성장해야겠다. 실력을 좇을 때 돈이 따라온다고 월부에서 말씀해주시는 얘기,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실전반 강의에서 자모님이 해주신 얘기들이 많이 연상됐다.

 


댓글


아오마메
25. 04. 09. 01:04

시간을 흘려보내지말기! 카이로스시간 만들기! 좋은후기 감사해용 이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