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의 E가 50대인 나에게 환한 빛이 되어 위안을 주었다

시간은 흘러 벌써 50대 초반

이상하다....

정신없이 자산을 불린것 같은데 왜 나에겐 아직도 경제적 자유가 없지?

왜 매일 같이 불안하고 발 동동거리며 돈에 끌려다니는 것 같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나의 돈은 항상 질량 보존의 법칙처럼 정해져 있었고 너무 아끼는 습관이 몸에 베여서~

그때 당시 강의료가 비싸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번 들을려다 취소했던거 같습니다.


유튜브, 무료 강의 등등 떠돌다가

이래선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인 자유는 커녕 돈의 노예가 될 것 같아서

위태로운 마음에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1년의 한번 가는 미용실 돈으로 결재!!!)


강의를 듣고 나서

먼저 위의 제목처럼 LED 라는 내용의 강의 부분을 듣는 내내 위안과 희망을 조금 얻게 됨을 고백합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자산 포트폴리오는 너무 체계적이지 않게 만들어졌고

자산을 불려가는 순서도 뒤죽박죽

왜왜왜~ 아직 저에게 경제적 자유가 없는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너무 폭죽을 일찍 터트린 부분에서 후회와 자책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듣는 중간 중간

문득

'그럼 난 내가 생각하는 자산의 목표치를 늦은 나이 감안해서 낮춰야하는가???'

'이 엉킨 자산 포트폴리오들은 어떻게 차근차근 풀어갈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뼈때리는 강의였습니다.

시간을 허비한 반 실패 투자자로서

강의 시간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현타가 올 정도로~ ㅠㅠ


마음을 다시 부여잡고

끝까지 강의를 들어보면 위 두가지 의문에 조금의 답을 얻지 않을까하는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 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주워들은 얕은 정보들로 자산을 쌓았기 때문에 불안하고 나 스스로 조차 그 자산을 믿을수 없었던거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바닥부터 배우겠습니다.


남은 기간 10년(은퇴시기)

죽기전에 지독했던 가난의 고리를 끊고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해

나의 영혼 또한 갈아 넣을 정도로 집중 집중 집중해야할 것 같습니다.


세련된 부동산 찾는 안목과 그로 인해 아름답게 리모델링될 포트폴리오를 위해 오늘도 열공합니다.


20,30,40대 여러분 꼭 열공하셔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랍니다.

시간이 기회이자 자산입니다.


오늘 나의 소원 외치기!!! MVP 안되더라도 언젠가 꼭 부동산계 워런 버핏 너바나님과 식사하며 좋은 대화 나눌 수 있길 빌며 내일 위해 잠을 청해보려합니다.

(아이고 부끄럽다~ㅠㅠ)






댓글


삼원홍user-level-chip
23. 12. 07. 23:55

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간 화이팅입니다 ✌˚◡˚✌

대충부자 부부user-level-chip
23. 12. 12. 08:58

쏭알쓰님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