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8기 5늘부터 쓸 임보로 아파트 4(싸)게살 조 비싼붕어빵] 실준 1강 너나위님 강의 후기 _ 할수있는 것만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실준 68기  5늘부터 쓸 임보로 아파트 4(싸)게 살 조  비싼붕어빵입니다. 

 

 

월부에서 22년 11월 처음으로 내집마련반을 듣고, 22년 12월 열기를 듣고, 

23년 1월 실준 35기로 월부에서의 첫 조장을 경험했습니다. 

24년 10월, 실준 61기를 듣고 0호기를 매도하고, 1호기 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25년 4월, 실준 68기로 세번째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나의 상태


 

열기를 들으면서 자본주의를 깨닫고, 뭔지는 모르지만, 부동산 투자에 확신을 갖게 된것 같습니다.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마도 첫 실준때도 현재 나는 투자할 수 있는 상태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을겁니다. 

네, 그 당시 저는 모른다. 질문을 못한다의 단계였을 겁니다. 

‘내가 선택한 지역에서 조장이 없다면 조장을 하겠다’에 체크를 하면서 첫 조장을 맡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모른채 조원분들과 임장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참 느린 성장을 했던 저는 그렇게 1년을 채워가면서도 여전히 뭔지 모르는 상태였지만

하는게 어려울 뿐이지 그냥 조금 아는 상태.. 그리고

지속이 어렵긴 했지만 그냥 아는대로 꾸준히는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멈춰있는 느낌만 계속…들었던 것 같네요. 그렇게 시간은 갔습니다. 

 

그리고 24년 10월 실준을 듣고, 마지막주 매물 임장을 하면서 

1호기에 시동이 걸렸고, 결국 24년 11월 운좋게 투자물건을 만나고 1호기를 했습니다. 

 

3년은 채우지 못한 저는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 반복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탈일반인’레벨까지는 온것 같습니다. 

아니면,, 너나위님께서 제일 마음 아프다고 하시는,, 정말 꾸준하기만 한 사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적용도 안되고, 반영도 안되고 하는 복기하고 개선한다의 단계쯤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돌아보면 참 느린 성장을 했습니다. 

스마트하고 젊은 사람들, 배운걸 바로바로 적용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냥 나를 인정했던 것 같습니다. 

빠르지 않아도 그냥 꾸준히 가다보면 어디론가는 가겠지.. 

그래도 어제보다는, 지난달 보다는 조금 나은것 같네. 하면서..

혼자서 고군분투 하면서도 뭘 하고있는줄도 모르면서 그게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아마도 급하게 뛰지 않고 느리게 왔기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저는 그냥 가고있습니다. 

앞으로 남을 가르칠 수 있는 수준, 딱보면 딱 아는 각이 나오는 수준, 그리고 고수가 되는 그 단계까지

지금처럼 천천히 거북이처럼 가겠습니다. 

 

앞서가신 너바나님, 너나위님이 계시고 

많은 튜터님들과 선배 투자자들이 계시고,

또 많은 동료들이 계시기때문에

그길이 외롭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것만 하겠습니다. 

 

저는 머리가 명석하지도 않고 

행동이 재빠르지도 않습니다. 

미국주식이다, 비트코인이다 경매다… 

돈벌 수 있는건 참 많을겁니다. 

그냥 저는 천천히 월부투자만 할겁니다. 

이제 조금 알것같은데 다른데서 다른거 다시 공부할 엄두가 나지않습니다. 

 

강의에서 가르쳐 주시는 것 흡수하는 것도 버겁습니다. 

아파트만 보기도 버겁습니다. 

국제 경제가 어떻니, 거시경제가 어떻니, 환율이 어떻니..  모르겠습니다. 

미래 시세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앞이 어떻게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종잣돈 모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임장과 임보만 쓰겠습니다. 

아는 아파트 늘려가면서 

가치만 보고, 현재 가격만 보고

그리고 어디에 투자할 수 있는지,

내 물건은 어떻게 보유하고 가져갈 수 있는지만 궁리하겠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내가 살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것만 하겠습니다. 

 

 

 

너나위님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로 고수가 될때까지 갈게요 


댓글


집모아꿈모아user-level-chip
25. 04. 10. 00:11

붕어빵조장님 그동안 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으셨던게 느껴지는 글이네요..! 이번에 아프신데도 저희 조 많이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참 감사하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른 쾌차하시고 저희랑 꾸준히 함께 해요 조장님💕

야자수그늘user-level-chip
25. 04. 10. 07:04

우직하고 뚝심있게! 그게 붕어빵님의 글이군요. 다짐이 느껴지네요. 저는 당연히 '모른다' 단계입니다. 이때 붕어빵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배크user-level-chip
25. 04. 10. 08:31

비싼붕어빵님의 그간의 꾸준함과 노력이 느껴집니다! 저도 현재 ‘모른다’ 단계에서 고수가 되는 단계까지 꾸준하게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