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든다

2024년 열기반을 마지막으로 3달을 쉬다가 돌아와서 들은 ‘실전준비반’의 강의는 정말 새로웠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왜 1주차를 맡으셨는 지를 정말 잘 알게 되었고,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라는 개념을 열기반 때 배웠고, 숙지했음에도 자꾸만 욕심이 드는 마음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그럼에도 현재 제 종잣돈에 맞는 투자지역은 서울/경기보다 지방이 맞고, 성장드라마처럼 조급하지 않게 투자하겠습니다. 임장, 임보, 독서를 하면서 멘탈을 지키고 꾸준히 아는 지역과 아는 단지들을 늘리고 25년에 첫 투자를 실행하는 그 날까지 목표로 할 겁니다. 강의 내용 중에 소액으로 투자해서 소액의 결과를 보여주는 장표에서 ‘생각보다 아쉬운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만약 지금같은 시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저에게 오지 않을 돈입니다.

앞으로 제 상황에 맞게 투자를 시작하고 이어나가면서도 서울/경기 투자에 대한 목표는 더욱 뚜렷하고 현실가능성 있게 만들 겁니다.

거창한 말보다 실제로 행하는 행동 하나가 더 의미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고, 지금의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내일의 제가 어떻게 살 지를 정하는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훗날 만약 공든 탑이 무너지더라도 탑을 쌓아본 경험이 있기에 다음에 탑을 쌓을 때는 어떻게 해야 무너지지 않을지, 빠르게 쌓을지를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과한 취미’를 즐겨보겠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신 너나위님께 감사드리며, 저희 실준반 68기 55조 모두와 다른 실준반 조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