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8기 30억 벌고 폭싹 속았수조 나도월Boo] 재수강은 안할거야

제목과는 반대로 22년 처음 월부입성을 실전준비반을 하고 올해 68기 실준 재수강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 월부를 입성했을때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열기도 듣지않고 나는 부동산에 관심 좀 있고 책도 좀 읽었으니 실준반 들어도 충분할것 같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들었다가 세상 충격을 다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왜 진작 월부를 알지 못했을까 진작 알았더라면 지난 상승장 기회가 기회임을 알수 있었을텐데 하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미 재수강을 하시거나 다른 강의를 통해 내공을 쌓은 분들을 보며 나는 한번에 단기간에 끝내야지라고 또 한번 교만한 마음을 먹었던거 같습니다. 이후 인생의 여러 이슈들과 함께 벌써 3년이 지나고 결국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실준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조모임을 통해 앞마당을 늘리는것이 가장 확실한 길임을 알고 있었기때문에 강의 내용에 대한 새로운 부분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는데 이 역시도 크게 빗나갔습니다. 우선 3년전과 비교하면 가는길을 훨씬 더 상세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너나위님께서 제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계신건 아닌가 할 정도로 공부하며 고민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먼저 해결해주셔서 아주 속이 시원합니다.

알고있었지만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잃지않는것)을 상기시켜 주셔서 다시 실준반부터 시작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현재상황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과 너나위님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 강의를 듣는 이 시기가 내가 3년전 그렇게 바라던 기회가 다가왔음을 알 수 있어서 강의를 들으며 설렜습니다.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할수 없는것이 아니라 할수있는것에 집중해야 한다는것을 다시 잘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강의 내용 중 알고있었지만 스스로 적용하는데 미흡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인 비교평가를 통해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을 이번 임보에 꼭 적용하여 성장하는 한달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장을 맡아주신 쫄딱님, 그리고 한달동안 조모임을 함께 할 조원들(50억 자산가님, 백수님, 이럭키님)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