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67기 4대문 등기1채 갖조 참깨드레싱] 1강후기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BM

1.여유가 없다면 인지적 판단을 못하게 된다.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 회사, 가족 희생하지말 것

2. 역전세 날 떈 욕심을, 전세가 오를떈 욕심을 조절! 더 버는 것 보단 잃지 않는 투자가 우선!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3.역지사지 

안녕하세요 이번 1강 수강을 재밌게 하였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강의를 하고 계신 너나위님께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실전준비반을 몇 번을 재수강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왜 재수강을 계속 하냐고 묻느냐면, 내가 배운 그대로 제대로 하고있는 지, 나만의 사고에 갇혀 잘못된 길로 가지 않을까 점검을 하기 위해 수강하는 거 같습니다.

현재 나의 상태는 어떠한가.. 말로는 안다고 하지만 실제로 행동을 100% 옮기는가? 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닐까? 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이 입으로만 투자를 떠들어 댄 거 같아 꽤나 찔리기도 했습니다.

투자자로써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오며, 단순하게 꾸준히만, 열심히만 하는 사람이 된 것은 아닐까? 란 생각에 순간 무섭고 오싹했습니다.

다행히도 작년에 비해서 투자자로써 물건을 찾을 때 보다 각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전보다 감정적이기 보단 조금 더 성숙해지고 있는 투자자로써의 모습을 회고해보며 안심을 해봅니다.

투자물건을 찾다보면 오를 거 같다. 더 오를 거 같다. 더 벌 수 있을 거 같다. 이런 생각이 문득문득 들 떄가 있습니다.

또는 전세가 점점 오르는 지방의 몇몇 시장을 보며, 전세금을 높게 받아 투자 회수하고 다음 투자 계획을 세워보기도 해봅니다. 

다행히도 이번 강의를 들으며, 초심의 마음을 되새겨 봅니다.

‘더 벌진 못하더라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투자시장에서 살아남는다’ 

내가 믿어야 할 것은 인플레이션!

수도권/지방의 매매-전세 흐름/ 공급량/ 정권교체/ 규제완화와 번복 등 여러 상황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상황을 예측해보기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선택이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데?

라는 스스로 물음을 하게 되면, 내게 남겨야 할 것은 자산을 쌓는 행위와 행동지침이어야야 하는 데, 

첫 번째, 투자를 통해 자산을 쌓는 게 아닌 투자 스터디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두 번쨰, 어설픈 예측으로 시장을 진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세 번째, 그래서 어디를 우선순위로 투자할 것인가?

내년은 어떻게 투자를 할 것인가등등 생각만 많아지고 행동이 잘 옮겨지질 않았습니다.

강의를 통해 명확한 기준과 생각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물건들 중 가장 좋은 것!

안다고 생각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으니 알지 못했네요!! 

지난 투자생활을 돌이켜보면, 무언가를 얻기 위해 치러야 할 댓가라는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의 희생을 내가 감수해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힘들었던 내 마음을 더욱 몰아부치고 자책하며 보냈던 거 같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주변을 챙기고 제 마음도 챙기면서 조금씩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투자자로써 살아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강의 시작하면서 하신 말씀과 같이 점점 투자생활을 여유를 가지며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바짝 힘주고 스스로 옭아메는 마음을 풀어봅니다.

비록 투자생활을 하며 내 마음과 다르게 흘러가는 시장의 모습을 보며 힘들기도, 남들보다 뒤쳐지는 거 같아 비참해지기도, 뜻대로 되지 않는 나의 모습과 조급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지금 그런 행동과 마음은 널 행복하게 하지 않아. 비록 내 뜻대로,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지금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아 꾸준히 투자하며 성장하는 널 응원해! 항상 여유있게, 행복하게 투자 생활의 과정을 즐겨보자! ^^' 라며  여유있고 행복한 투자자가 되도록 마음을 독려하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