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4월 후기-내꺼하면된다] 세이노의 가르침

책 제목: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

저자 및 출판사: 세이노/데이원

읽은 날짜 4월 1일~4월 10일

#돈#세이노의가르침#전체를바라보는눈

 

별점 10점/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Say No)라고 말하라는 뜻으로 필명이다.

    순자산 천억대의 자산가로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고, 

    사람들을 위해 좋은 글로 가르침을 주시는 분이라고 알고 있다.

    이 책도 가난한 사람들도 돈 없이 읽을 수 있게 출판사에 이야기해서 최소한의 비용만으로 만드셨다고 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뼈때리는 말을 솔직하게 해주셔서 읽는 내내 따끔거리기도 하고,

    하하하하 통쾌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반성하게 했던 책이다.

    내가 아는 언니가 이 책을 엄청 추천해서 사실 한 3년에 사놓고 이제 2번째 읽는데,

    읽을 때마다 새로운 관점과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자주 읽게 되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실까.?

     경제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간과하는 사실?

     부자가 되고 싶다면서 노력하지 않는 사실?

     아니면 자기 계발에 왜 이다지 소홀한가에 대한 사실?

     우리가 공무원을 만날 때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가?

     사랑, 결혼, 우리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가?

     생활에서 어떻게 일어서고,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돈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많은 가르침을 주는 것 같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어떤 점이 유용하다기 보다는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하는가,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느낀 점

    첫번째, 나는 무슨 일을 할 때 좀 제대로 알아보고 가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저자처럼 뭔가 할 때 자신이 스스로 다 할 수 있을만큼 해보고 싶으나, 현실적으로 잘 안된다.

    지금도 맡고 있는 업무지침을 몇번이고 읽어봤지만 이게 뭔소린지, 계획서를 써내면서도 이게 잘 쓴건지

    내가 제대로 알고나 쓰는건지…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정말 대단하고 느꼈던 건, 저자가 어떤 일이든지 직접 알아보고,

    전문가 수준으로 해내어보고, 그리고 나서 행한다는 것이다.

    노력하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둘째, 우선을 해보자.

   실수를 무척이나 겁내는 편이다. 자책도 심한편이고, 그래서 걱정이 많고 예민한 성격이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하는 실수에 대해서는 무딘 편이다(장담할 수 있는가.? 그런것 같다.)

   근데 내가 하는 실수에 대해서만큼은 이불킥을 넘어서 굉장히 오래 마음에 담아두고, 힘들어 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뭔가 하는게 너무 두렵다. 무섭고.

   그래서 하기 싫다. 시작이 너무 어렵다. 내가…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거라는 걱정, 아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

   뭘해도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뭔가를 하는 것 자체가 마음과 달리 잘 안된다.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너무 흐지부지 되고 만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우선은 하고 보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셋째, 전체를 보는 습관을 기르자.

   요즘  MBTI 가 유행이지… 나는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사람이다.

   일을 곧잘 해내는 성격이지만… 나는 나의 부족함을 안다.

   숲을 보면 훨씬 더 공정하고 빨리 핵심을 파악하고 좀 더 중요한 일에 정신을 쏟고,

  모든 사람들의 편의를 봐주면서 재빨리 대응할 수 있을텐데…

  가끔 중요한 논점을 놓치고, 너무 세세한 것에 신경쓰다가 정작 중요한 일을 빨리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저자가 일을 잘하는 법을 찾아보라고 하는 점에서 너무너무 공감했다.

  나는 내 부족함을 알기에 우리 아이들에게는 숲을 먼저 보라고 많이 강조한다.

  저자의 아버지는 다소 솔직(?)한 방법으로 세상을 보게 했지만, 

  나는 책을 읽고 그런 세계가 있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평범한 삶을 살아서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나는 내 아이들 만큼은 정말 숲을 보고 나무를 보살필 줄 아는 사람이 되었음 해서,

  약간 저자가 부럽기도 하고, 배우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뭘 제대로 아는 게 있어야 논의를 하고 싶은 소절이 있을텐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아 이렇게 바뀌어야지 했었다.

 2번째 읽지만 여전히 나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움.. 굳이 하나 찾자면..

p.80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로서..

나는 학창기 1등을 놓치지 않고, 학교에서 1등으로 졸업한 전적이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부자가 되지 못했고,

남들이 부러월할만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공부 잘해서 나는 솔직히 부러워할만한 삶을 살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네버, 공부와 삶과는 완전 별개의 문제다.)

그런데 공부머리가 따로 있듯이…

내가 보기엔 부자가 되는 머리? 그리고 그런 감각도 존재하는 것 같다.

나는 그런 머리가 없는데, 자녀에게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앞으로 내 아이들에게는 어떤 능력을 키워줘야 하나.?

공부가 성공을 보장해주는 건 아니지만 성공에 대한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건 맞는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공부보다는 뭔가 일을 하는데 있어서 열정과 끈기, 뭐 이런게 더 중요한 것 같기도 하고,

어떠한 능력을 키워주면 좋고,

또 공부머리 말고 경제 머리나 부자머리를 키워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렸을 때부터 경제공부, 주식공부를 시키라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하다.

 

 

6.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1권 추천: 이상건 기자<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1. 가장 기초적인 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어떤 수준의 사람인지 알고 싶어졌다.

댓글


내꺼하면된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