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임장이 걱정되요_비올때 필수임장템 정리! [누군가의 인생을 바9는 경험여정TF_햄토햄토]

안녕하세요, 오늘의 씨앗을 심는 햄토햄토 입니다.

어느덧 만연한 봄입니다.

이번 주는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주말 모두 다 비가 올 확률이 높은데요.

 이렇게 임장을 좀 나가려고 하면 날씨가 참 장애물인 경우가 많죠 .

그렇게 혹독한 추위가 지나가고 

빙판길에 걸을 일도 없어서 

신나던 요즘

 이제 “비”라는 장애물을 만나게 됩니다.

 임장할 때 비가 오면 걱정되시죠~

 아직 임장을 많이 안 가본 분들은 

어떤 게 준비물이 필요할까? 

그리고 어떤 장애가 있을까?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될 텐데요.

 그래서 제가 쓸데없이 소비도 해보고

 시간도 버려본 시간을 좀 줄여 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번 꼭 필요한 준비물!

-방수되는 운동화

운동화에는 돈을 쓰셔야 되더라구요~

내 발에 맞는 운동화 잘 고르시길^^

- 손수건 or 핸드타월작은것

손수건,핸드타월 

짐이 많아 부담된다면 

수건재질의 손목밴드도 도움이 됩니다.

-무겁지 않은 튼튼한 투명우산 

주변을 보아야 하기때문에

투명한 우산을 추천드립니다.

(비가 풀로 온다면 투명장우산, 

잠깐씩만 온다면 가벼운 우양산 추천드려요)

-여분의 양말 (두 켤레 추천) 

축져진 무거운 양말과 젖은운동화 콜라보는

너무나도 집에 가고싶게 만듭니다.

방수되는 운동화,레인부츠를 신었더라도

뽀송양말을 챙긴다면 끝까지 완주할 확률 50%상승!

두껍지 않은걸로 추천드려요.

발가락 양말도 괜찮았어요!

-바람막이점퍼or잘 마르는 가벼운겉옷

STL 옷 저렴하고 임장템으로 나쁘지 않았어요ㅎㅎ

가볍고 잘 마르는 재질의 겉옷 

덥더라도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2. 그닥 필요하지 않는 것(사람에 따라 필요하지 않은것)

-신발종류:레인부츠/신발방수커버/슬리퍼

→레인부츠

→방수커버

신는 신발에 따라 다를수도 있으나

방수커버 좋은걸로 사도 

 은근 신발과 접착력도 안 되고 

 따로 놀아서 넘어지지 않게 극도로 유의해야 하더라구요.

임장할 때 발이 쉽게 더 피로해져서

 평소만큼 임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취향에 맞는 분도 있을 수 있으니

 만약 구매하시려면 

다이소 같은 데에서 저렴하게 한번 사용해 보세요. 

비가 오면 무엇보다도 짐이 가벼운 게 중요합니다.

→슬리퍼

(저는 참고로 비가 엄청 많이 

오는 장마철은 가벼운 슬리퍼를 신었던게

오히려 발에 무리가 안가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니

 반나절임장할때 등 한번 시험해보세요~)

-우비

우비보단 바람막이점퍼, 

비에 잘 마르는 가벼운 겉옷이

 훨씬 효과적이고 사람들 눈에 띄지 않아 좋았습니다. 

단지임장할때는 우비가 사람들 눈에 띄더라구요.

(수상한 너, 누구냐!)

또한 핸드폰을 보거나 입력하면서 다니기 때문에

우비만 입고 다니면 핸드폰이 비에 젖어 화면이 겉돌게 됩니다

(아이폰은 안그런담서요?

 저는 월부인이라 갤럭시를 씁니다. 하하)

-잇템ㅋㅋㅋ

네 사실 이거 위해 글을 썼어요.

 여러분은 저처럼 쓸데없는 곳에 

돈 낭비 하지 않길 바랍니다.

머리에 쓰는 우산 or UFO 우산

네! 저 이러고 작년에 임장 다녔습니다.

하하하….네 지방에서요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목만 쏠리고 

단지 안 or지하철 안 

 분위기 임장하면서도 실내로 

거쳐갈 때가 은근 많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자꾸 접었다 펴는게 어려워 추천하지 않습니다.

결국 우산과 함께 같이 들고 다녀야 되서 짐이 늘어 임장이 더 힘들었어요.

 네 이젠 저희 신발장에 고이 모셔 두고 있는데요. 

혹시 필요하신 분~~ㅎㅎ

3.자주쉬기

그리고 자주 자주 쉬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의자가 있는 카페 자주 들어가기가 꿀팁!

들어가서 생활권 나누며 이야기 나눠보아요~

4.임장지 크로스체크

내 임장력이 높아 비가 왔을 때도 큰 불편없더라도

 제일 큰 문제는 특히 분임, 단임할 때 사람들을 많이 못 본다는 건데요. 

이거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 꼭 크로스 체크를 해서

사진을 찍거나 제대로 못본 부분을 다시 지나가는 루트로 짜는 등

 모자란 부분을 채워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5.비가와도 오히려 좋아!

비가 오게 되더라도 장점이 있어요. 

앞만 보고 걸어가면

상권과 사람들의 많이 못 보고 지나칠 수 있는데

3번처럼 강제적으로 중간중간 끊어 쉬게 되잖아요

 그럴 때 동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 보세요. 

생활권이 바뀌면서, 이 동네 분위기는 어땠는지 

상가 모습이 어땠는지.

교통은 어떠했는지 

실제로 언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등등 

더 자세하게 얘기를 나누며 

내 눈으로 못 보았던 곳을 동료의 눈으로 채워주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6.참고: 날씨 관련 어플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기상청 날씨누리

Google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Google 날씨

다양한 날씨 정보를 원한다면: Weather Channel

미세먼지에 민감하다면: AccuWeather

우리나라기상청외: 일본기상청, 윈디어플

임장 처음갈때 꼭 필요한 체크리스트 좋은글이 있어

여기 첨부드려요

https://weolbu.com/community/859833?inviteCode=35241C&utm_source=user_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user_share_button

첫임장에 필요한 필수임장템 총정리_쥬니쥬니

 비가 온다 해서  임장을 안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해낸 경험이 있으면 

다음 비가 안 온 

해가 반짝반짝한 임장때 더 쉽고 재밌지 않을까요? 

비가 와도 이겨낸 당신 오늘도 내일도 응원합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좀만 빨리 비가왔음 얼마나 좋아~”

일하며 방문했던 어르신께서 오늘 문득 말씀하셨던 날씨.

네, 참혹한 산불 화재가 지난 3월21일부터 경상도의 꽤 많은 권역에서 큰 피해를 끼치며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까지 일어났죠.

우리가 원할때 날씨가 딱딱 맞춰졌음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두번세번 열번 불편해도 좋으니 

어르신 말씀대로 이번만큼은 

몰아서 비가 빨리 왔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속상함이 가득이네요.

이번주의 이 불편함이 

누군가에겐 간절히 원했었던

 비였겠단 생각이 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이번 주말 모두 다치지 말고 

조심해서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