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워킹맘 투자자 하하옷입니다.

차기 대선일이 6월 3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최근 대선을 앞두고,
지금 집을 사야 할지 -
아니면 기다려야 할지 -
고민하는 분들 많으신 것 같습니다.
과거 대선 시기는 어땠는지🤔
4번의 대선 시기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서
지금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2007년 대선

2007년 대선은
후보 4명이 모두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들고나온 해였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긴 했지만,
대선 후 아파트값 상승세가 뚜렷하게
보여진 해였습니다.
# 2012년 대선

2012년 대선은 어땠을까요?
당시 후보들은 지난 대선에서
부동산 규제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과 다르게
'주거 복지' 쪽에 초점이 맞춰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았습니다.
물론, 대선 전 관망세도 이전 대선보다
더 심화되었는데요.
실제 선거가 끝난 뒤에도
매매시장 관망세는 심화되어서
장기간 침체 후 전세가 상승이 시작되고나서
매매가가 상승세에 들어서게 됩니다.
# 2017년 대선

2017년 대선입니다.
역시 대선 시즌이 되자, 분양시장도
분양시기를 미루는 등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가 늘어갑니다.
대선이 끝나자 이전 시장의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불확실성이 해소되자마자
상승폭이 확대됩니다.
# 2022년 대선

2022년 대선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거래절벽이 심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선 이후, 단기 기대감이 상승하며
반등하는 분위기가 잠깐 보였었습니다.
4번의 대선 시기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보니
어떠신가요?
공통적인 패턴이 보이시나요?

대선 전 '불확실성'으로 관망세가 심화되고
거래가 감소하다가
대선 직후
당선자의 정책 방향에 따라
기대감 또는 실망감이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규제 완화 공약과 규제 강화 공약ㅎㅎ
후보의 공약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기대감과 실망감이 가격에 반영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선이라는 파도가 지나가고
시간이 지나면
시장은 다시 고요한 물처럼 -
제 갈길을 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결론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크게 살펴보면
'대선 이슈' 는 잠깐의 작은 점일 뿐,
결국 금리, 공급, 심리 등 장기적 영향이 더해져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결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장기적 영향 : 금리, 공급
✅ 단기적 영향 : 정책, 정치적 빅이슈(대선 등)
물론, 새 정부의 초기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만큼
대선을 치르고 불확실성 해소 후
새 정부 정책을 알고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 햇지 면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현재 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는
다주택자가 아니라면 -
남들과 같이 멈춰서서
관망세로 지속하기보다 계속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데
집중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금리는 인하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은 역대급으로 공급절벽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은 다시 제 갈길을 갑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가격'과 '가치'라는 본질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투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