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및 출판사: 세이노, 데이원
읽은 날짜: 25.4.10.
핵심 키워드 3가지: #돈, 똑바로 알자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감히 내가??? 점수를 어떻게 준단 말인가?! 난 그저 내가 살아가는 동안 이 책을 몇 번이나 읽을 수 있을까만 고민했다.
저자 및 도서 소개
세이노. 철저하게 아무 것도 없었던 Say No, 그의 노력은 경이롭다. 그리고 아름답다. 저렴한 책 값이 유지되는 이유도 납득이 간다. 세게 욕을 얻어 먹어도 납득이 간다. 난 그저 지금에서야 이 책을 그리고 이 분을 알게 된 것에 대한 자책 뿐이다.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가 자신이 해왔던 실질적 경험을 가감 없이 얘기해준다.
내용 및 줄거리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경제적으로 실패하였다면 저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 출발점을 저 낮은 곳에서 다시 “그어라 scratch”, 당신이 놓치려고 하지 않는 생활수준이라는 것을 “지워버리고 scratch”, “새로운 출발점 scratch” “scratch up”, 그러면 “돈scratch”이 쌓이게 된다.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28p.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 라고 말하라. Say No! 인생 역전은 당신이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정면을 바라보고 페달을 밟을 때, 그 때 비로소 돈이 당신의 노예가 되어 당신을 섬기게 되는 것이다.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47p. 있던 것을 모두 다 날리는 실패를 당하게 되어도 제로 점으로 ‘되돌아가’ 재출발을 할 줄 안다. “나는 틀림없이 부자로 산다. 돈의 생리와 부자가 되는 비결을 알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39p.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왜 모르는가? 책도 안 읽고 공부도 안 하기 때문이다. 왜 공부를 스스로 안 하는가? 게으르기 때문이며 스스로의 판단과 생각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최고로 여기기 때문이다.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57p.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절망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그저 이 순간부터 당신의 미래 언젠가에 무슨 일인가가 새로 일어날 수 있도록 책을 읽고 지식을 축적하라. 미래에 대한 끊임 없는 의심. 정말 이러한 의심은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이다.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70p. 학력이나 학벌이 없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라. 이 사회에서 일하는 데 있어 필요한 칼과 총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들을 갈고닦아라. 이게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100%미쳐라. 밥 먹는 시간도 아깝다.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 라면 1개도 많다. 그냥 씹어 먹어라. 일의 전체를 배우게 되는 중소기업 같은 작은 조직에 들어가서 ‘길거리 지식’ 을 얻어 부자가 될 가능성을 높여라.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80p. 일을 배워 독립을 하려면 우선 어떤 조직이나 정보 공유 집단 속에 들어가야 하는데, 학력이 너무 낮으면 그 문턱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명심하여라. ‘학교에서 뭔가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무식해서’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 절대 아니고 ‘학벌과 학력 이외에는 달리 사람을 판가름할 만한 방법이 없다 보니’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말이다. 인문대에서 배우는 것들이 너무 좋아서 박사학위까지 받으려고 한다면 학위 취득 후에는 결코 강사 자리 하나 얻는 것조차 만만치 않을 것이며, 경제 시장에 자신이 내다 팔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137p. 원하는 성격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 영화 <택시 드라이버> 추천하며, 1. 욕을 배우고, 쎄게 싸울 생각을 해라. 2. 낯선 곳을 여행하고 낯선 사람들 속에 있어라. 3. 차림새를 바꿔라. 옷의 변화를 시도해라 헤나도 좋다. 4. 예전 친구들은 1년이고 2년이고 잠시 만나지 말라. (변화의 발목은 언제나 친구들과 가족들이 붙잡는다)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140p. 1.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2.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해라. 반드시 관련 법규들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잊지 마라. 법을 미리 확인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3. 실수하지 말라. 기본적으로 실수는 자만에서 나온다. 모든 세세한 것들을 적어 놓은 체크 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책상 위에 붙여 놓고 그 일을 할 때마다 확인하라. 일을 못하는 사람일수로 이런 리스트를 불필요하게 생각한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자만에 빠져 있다는 말이다. 4. 효율적으로 일해라. 이거 엑셀로 하면 어제 일과 전에 끝나는 일인데? 효율성은 언제난 당신의 지식과 비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5.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일 잘하는 상사를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일 잘하는 사람과 어리석게 일하는 사람의 차이는 부자가 될 사람과 가난하게 살 사람의 차이가 되기도 한다.
[장사를 할 때의 자세] 216p. 무슨 사업이건 장사이건 간에 1, 2년 동안은 이를 악물고 고생할 각오를 해야 한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이득은 ‘고객의 신뢰도 x 고객 수’ 임을 결코 잊지 말아라.
[영업에 대하여] 246p. 성실하면 끝나는 게 아니다. 신뢰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내가 누군지 시시콜콜 알려라. 상대를 캐물으려 하지 말고, 그 대신 그들에게 내가 가진 고민, 문제 등등을 얘기하고 상담을 구해라. 온갖 좋은 말들을 모아서 DM으로 발송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마라. 그 대신 네 얘길 해라. 그게 너를 파는 방법이다. 나보다 다섯 살 이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언제나 물어봤다. “제 나이로 다시 돌아오신다면 뭘 하고 싶으세요? 제 인생에서 놓치는 것이 있을 텐데 인생 선배로서 좀 가르쳐 주세요.” “왜 그걸 하고 싶으세요?” “저는 상황이 이러저러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해주십시오.” 납품업자나 하청업체와의 협업이 가장 많은 건축이나 산업용품들에서 내가 제시하는 방법론은 정공법뿐이다. 경쟁사들이 제시하는 가격에 정품을 납품하고 정밀도가 높은 버니어 캘리퍼스도 함께 주어라. 견적서에는 정품과 비품 규격과 각격을 모두 제시하고 업계가 어떻게 속이는지를 알아채도록 하여라. 비품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최대한 널리 알리고 품질 관리에 미쳐라. 술 접대는 하지 말고 문화 접대 정도만 하여라. 처음에는 당연히 매출과 이익이 줄어들겠지만, 모든 비용을 절약하고 최대 2~3년은 버텨야 한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 똑바로 알자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253p. ‘좋은 말만 늘어놓는’ 나는 돈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게 위선이다.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가식을 버리고 프로가 되라.
[돈과 먼저 친해져라] 256p.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은 금융 지식이나, 투자 지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해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 일간지와 경제지들 중에서 1. 경제란부터 상세히 본다. 경제 흐름을 알려 주는 모든 기사는 정말 놓치지 않는다. 2. 문화란이다. 문화를 알아야 인간을 이해하고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지면에서 광고를 집중해서 본다. 광고는 사회의 단면이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호주머니를 어떻게 노리고 있는지를 보여주기에 유심히 본다. 돈과 친하다는 것은 경제 게임의 법칙을 안다는 것이고 경제의 피가 흐르는 증권, 부동산, 경영, 사업 등에 대한 책들을 읽는다는 뜻이다.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268p. 돈의 기능 :1.의식주 해결 2. 안심, 걱정 해소 3. 기회를 만든다 / 돈을 더 지불하는 사람이 결국 '좀 더 편하고 좋은 것' 을 얻는 등의 차등 대우가 있는 것은 당연한 거다. 그것이 자본주의의 속성이다. 평생 가난하게 살고 싶지 않다면, '돈 앞에서 차별하네' 이런 생각 따위는 빨리 버리는 게 좋을 것이다. ‘돈 앞에서 평등한 사회’는 공산주의가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다. 대가를 지불한 만큼 우선권을 부여 받고, 더 편하고 더 좋은 것을 갖는 것은, 자본주의 원리 그대로 움직이는 잘 굴러가는 사회인 것이다. 정말 좋은 사회는 ‘대가를 많이 지불한 사람들’과 ‘이 사회에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 받을 수 없는’ 장애인들이 먼저 않는 사회이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이생망, 정말 그럴까] 323p. 20대 중반에, 약수동 언덕 위로 한참 올라가야 하는 개인주택의 차고를 빌려 월세 몇 만원에 4년 동안 살았다던 세이노는 말한다. 처지에 맞는 공간을 찾아라. 단,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는 말고. 개뿔도 내세울 것이 없다면 당연히 거지 수준으로 살면서 시간을 아끼고 능력을 키워 나가며 돈을 모아야 한다. 그래야 가난에서 탈출할 수 있다. 후에 말한다. 차고에 살던 내가 스스로를 이끌어 지금에 이르렀듯이, 크고 작은 삶의 변화를 이뤄냈다.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327p. 내가 철저하게 비난하고 꾸짖는 대상은 시간을 우습게 여기는 게으름과 나태함에 빠져 자기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서도 돈과 성공과 행복을 아주 ‘편안하게’ 꿈꾸는 사람들이다. 당신이 자기 자신의 가치를 변화시키고 증가시키는 노력의 방향은 오직 두 가지뿐이다. 그 하나는 이 사회에서 대가를 더 많이 받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일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다른 하나는 인간으로서의 성숙함을 지향하는 것이다.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350p. ‘박탈의 순환’ 그렇다면 가난한 부모들은 도대체 그 자녀들에게 무엇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기에 가난을 세습한다는 말인가. 직업 중에는 부자 되기 어려운 직업들이 있다. 일한 대가가 사회적으로 정하여진 직업들이 대표적이다.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직업이란 식당의 메뉴 같은 것이다. 잘 안 되면 별 탓을 다 한다. 메뉴 종류만 늘어나고 무엇 하나 제대로 맛이 나는 것이 없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 한 가지 일에도 혼을 바쳐야 하는데, 그렇게 할 줄을 도통 모르기 때문이다. 질문: 가난한 막노동자들 중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하는 사람을 보았는가?
1996년 존스 홉킨스대 사회학과 제임스 콜먼 교수의 조사 결과 빈곤층 자녀들은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빈곤층 문화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면서 결국 가난해진다는 것이었다. 가난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너희 부모가 가난한 이유는 학력이 없거나 직업이 후져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일을 통해 이 사회에서 대가를 얻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너희 부모가 이 사회에서 부자 되는 법을 진짜 알고 있으리라고 믿느냐? 천만의 말씀이다. 가난에서 탈출하여 부자가 된 사람만이 그 비결을 제대로 아는 법이다.
부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부자들에게는 과소비가 없다] 387p.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암초는 수입의 상당 부분을 과소비하는 생활 태도이다. 소비벽이 심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물건이나 돈이 아니라 진실되고 따뜻한 인간관계라는 말이다.
[있는 놈들은 돈을 어디에 얼마나 펑펑 쓸까?] 391p. 국민은행에서 발간한 ‘2022 한국 부자 보고서’ 중 ‘있는 놈들이 돈을 펑펑 쓰는’ 일차적 대상은 부동산이나 회원권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기 바란다. 그것들은 소비라기보다는 투자의 대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기고글 일부
[그래도 집을 사는 것이 낫다] 409p. 갭투자에 대하여…무슨 투자이건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남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오게 할 가능성이 있는 짓은 절대 하지 마라. 갭투자 전문으로 해 오던 A는 여의도 오피스텔 2채를 80% 은행 대출을 받아 구입, 미분양 60개를 모두 인수하는 조건으로 20%할인 받아 그것들을 모두 80% 은행대출을 받아 인수하였다. 자기 돈 없이 60여 개를 소유하면서 은행이자보다 높은 월세를 받게 되면서…그는 부자가 되었을까? 허위분양계약서 들통나면서 대출 모두 취소 모조리 경매로 넘어가고, 구속 3년 형을 받았다.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혼자 끙끙대지 마라] 423p. 네 친구들에게 물어봤자 위로는 받을지 몰라도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다. 기억해라. 그 문제의 해결 방법을 이미 터득하여 알고 있는 늙은 개들이 네 주변에 있다.
[협상 능력을 길러라] 465p. 허브 코헨<협상의 기술>세이노가 주저 없이 권하는 책! 국내에서 90년 대 <협상의 비결>, <협상>, <협상만으로도 세상을 얻을 수 있다>, <협상의 법칙>, 김병국 변호사의 <비즈니스 협상론>
나에게 이 책은
첫째, 일에 있어서 너는 오늘 급속도로 발전했니? 를 자문하고, 연구하고,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 주었다. 난 매일 불평을 늘어 놓았다. '시급으로 치면…낮게 매겨지는 내 일의 가치, 그럼에도 똥 같은 자존심으로 버티며, 어줍지도 않은 ‘티’ 내기에 바빴던 나. 이제 내가 일할 시간은 14년 남았다. 제대로 혼을 바쳐서 매일 매일 급속으로 발전하자!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으니, 그러니 더욱 해볼 만 하다.
둘째, 돈, 지금 너의 결과를 봐. 이제는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겠니? 쥐뿔도 없으면서, 애써 외면만 했던 나. 그런데, 돈 문제는 또 오고 다시 오더라. 순간 외면한다고 사라지지 않고, 돈이 없다는 것은 어김없이, 또 때가 되면 불편감과 나약함을 준다는 것을 살면서 깨달았고, 가난한 나의 주변인을 보면서 알았다. 내가 여기서 또 외면한다면…나의 자식들에게 ‘이것’ 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도 가난해진다. 이젠 좀 똑바로 맞서고, 제대로 알기 위해 너의 있는 힘을 다하자!
셋째, 부자가 될꺼니? 그럼 부자가 된 사람들을 찾아 나서자. 그리고 묻자. 이 과정에서 이런 문제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어요? 그리고 행하자! 또 인간적으로 성숙해지고 있음을 자식들에게 보여주자. 변화가 없는 삶은 정말 불행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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