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은 수도권 현재 상황 / 수도권 투자의 기준과 그 이유 / 수도권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수도권 상황은 혼재되어 있습니다.
A지역은 전세가율이 낮지만(주로 상급지), B 지역은 투자 가능한 전세가율(주로 하급지)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의 구 안에서도 개별 단지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 하나 하나를 면밀히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 구축에 비해 매매가는 높지만, 수요가 많아 전세가도 높다. 따라서 둘의 전세가율이 비슷하다. 우리는 준신축을 유심히 보자. 매매가는 많이 못오르지만, 전세 수요는 꾸준할 곳. 구축 아파트들은 4년 정도 투자기간을 줄 것. 조급해하지 말자.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지역을 투자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내 투자금에 한계를 짓고 특정한 급지의 지역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위 급지에 기회가 있는지 살펴보자.
높은 전세가율 & 적은 투자금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고 거래가 잘 안 되는 이 시기에 매매 가격 협상에 최선을 다하자. 투자금 그 자체에 집착하면 물건의 가치는 뒷전으로 보거나, 역전세의 위험이 있다.
수도권 아파트를 싸게 사서 10년 이상 보유하면 절대 잃지 않는다. 10년 이상 보유할 물건을 사자.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매매가와 전세가의 흐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다. 내가 매수하고 나서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그때도 버틸 수 있는 물건에 투자한다.
특히 '__%' 기준이 인상 깊었습니다.
전세가율이 많이 높지 않고, 수도권 입주(+착공물량)가 적다.
4년이 지나고 나서 전세금을 올려 받을 수 있고, 적당히 올려 받으면 역전세 위험도 매우 적다.
(수도권 아파트 과거의 시세를 확인해봤을 때) '__%' 정도가 매매 가격 자체가 싼 시기이다.
내 종잣돈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그 안에서 가치있는 물건을 선별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물건을 지킬 수 있다면,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투자한다'는 실전반 첫 다짐을 잊지 않고,
가치 있는 물건을 찾아 싼 가격에 매수하여 10년간 보유하겠습니다.
무조건 수도권 투자 하겠습니다.
더 싼 가격이 되기를 기도하며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다가 가격이 올라버리면 또 못 살 것입니다.
적당한 가격이라면 번트를 대는 마음으로 매수하겠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을 쌓아가겠습니다.
인사이트가 녹아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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