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81조 뽀비]_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재테크에 대한 생각을 하며 막연히 '돈 많이 벌고 싶다' 정도만 떠올렸고,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노력해서 달려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보지 못했습니다.

1강을 들으면서 제 자신을 굉장히 많이 깨뜨리고, 더 깨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 돈에 대해서 공부해야 하는지가 깊이 와닿았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저의 아이가

나중에 저의 노후를 생각하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단숨에 열기 1강 수강을 완료했습니다.

육퇴 후에 책상에 앉으면 몸과 마음이 너무 피로했지만

도저히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는 강의였습니다.

한 달.

짧은 기간이지만,

강의를 듣는 동안은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 수 있도록 집약적으로 살아보겠습니다.

Why? 왜 공부해야 하는가?

우리의 노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은퇴 후 국가 연금만으로 노후 생활을 유지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노후 대비는 철저히 각개전투로 해야합니다.

약 20~30여년 번 돈으로 은퇴 후 20~30여년을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근로소득이 매우 높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월급으로 노후 준비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노동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고

개인이 일할 수 있는 시간도 점차 짧아지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기 위해서는 투자에 대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수강 최종 목표

투자를 위한 안목을 기르고 싶습니다.

그동안 책도 많이 읽어보았고 고민도 많이 해보았는데,

저는 늘 제자리였습니다.

올바른 투자 기준 조차 세우지 못하니

늘 갈팡질팡 고민만 하게 되고 정작 유의미한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 없었습니다.

한 달 전,

너바나님께서 1강에서 첫 번째로 말씀하신 투자 매물을

남편과 함께 임장 다녀왔습니다.

저와 남편은 고민 끝에 매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너바나님께서는 그곳의 가능성을 더 크게 보신 것 같았습니다.

적합한 투자 기준을 배워서 왜 저는 너바나님과 다른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인지,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을 고치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깨달은 점

1) 숲과 나무를 모두 보기

부자가 되기 위해 해나가야 할 개인적인 노력들도 분명히 중요하지만,

지금 속해있는 '자본주의'의 속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2) not A but B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 사람들이 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자들이 하는 대로 해야 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를 알아내고 나도 그들과 동일한 마인드를 세팅해야 합니다.

3) 축적의 시간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하나 정해서 그것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직업적으로 접근해서 정말 열심히 파헤치다 보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는 때가 옵니다.

행동할 점

1) 시간 관리 - 쓸 데 없는 것 하지 않기

고3때 했던 것처럼, 절박한 마인드로 공부 할 것입니다.

요즘 맘카페에서 할인하는 물건 구경하는 게 큰 재미였는데..

오늘부로 의미없는 눈팅은 지양하겠습니다.

아이가 낮잠자고 있는 시간에

핸드폰으로 의미없는 인터넷 서핑을 하는 대신,

짜투리 시간 활용하여 강의를 조금이라도 복습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 부자 마인드 세팅

마음 속 깊이 뿌리 박힌 '에이.. 내가 되겠어..?'를 계속 깨뜨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매일 10억 달성기를 읽으면서

그들의 비범함을 배우고 따라하겠습니다.

3) 주 3 스쿼트 100개

출산 후 몸을 거의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수 있도록 건강을 챙기겠습니다.

매주 3회 이상, 스쿼트 100개씩 하겠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미래에도 현재와 똑같은 삶을 살지는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자신감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너바나님께서 "토익공부의 반만큼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에 꽂혔습니다.

토익 공부는 지금 다시 하라고 해도

학창 시절에 했던 것만큼 열심히 할 자신이 있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그것의 반만 해도 된다니!

한 달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