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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세이노의 가르침
2. 저자 및 출판사: 세이노, 데이원
3.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P66) 우선 그 노력의 결과가 즉각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기에 기쁨을 즉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 가시적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으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결국 싫증만 느끼게 된다. 쉬고 싶어진다.
(P66) 첫째, 가시적 결과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라. 당신 역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수준에 스스로 흡족할 때까지 공부하고 노력해라. 스스로 얻게 되는 뿌듯함, 내가 여기까지 알게 되었구나 하는 벅찬 기쁨, 이런 것들을 소중히 여길 때 스트레스는 사라진다. 둘째, 육체 노동이 아닌 일에서 자꾸 쉬고 싶어지는 이유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재미를 느끼기만 한다면 스트레스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 셋째,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문제는 그 시기가 당신이 생각하는 시간보다 더 미래에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나는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는.” 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넷째, 긴장감을 잃지 말라. 결국 모든 것은 당신 정신 상태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배수의 진을 치라는 뜻이다.
(P69)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 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은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고민이 어떤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고민은 중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P73) 어딘가에 틀어박혀서 그 누구와도 만나지 말고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100% 미쳐라. 밥 먹는 시간도 아깝게 생각하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 라면 1개도 많다. 그냥 씹어 먹어라.
(P132) 나는 200파운드 정도를 주고 논문 자료 하나를 구입한 후 열심히 공부하였고, 거기서 나오는 내용들을 근거로 창문 프레임을 설계하여 발주하고 유리도 어떻게 설치하여야 하는지도 알려 주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실내에서 들리는 소음은 컴퓨터 팬 소리 정도 들리는 40dB 이하이며, 설치 당시에는 한국유리에 관련 자료도 넘겨주었다. -이런 게 학습 능력이다. 학습 능력이 있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도 스트레스를 받는 대신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엑스터시도 느끼고 도파민도 솟아난다는 것을 나는 안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P316) 그러나 명심해라. 당신이 돈 많은 부잣집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수입에 비하여 가장 많은 저축을 가장 악착같이 하여야 할 때가 바로 그 시절이다. 20대와 30대 시절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수호하기 위하여서건 취미를 위하여서건 그 어떤 명분으로 사용하는 돈이건 간에 그 돈이 모여 적절하게 투자될 경우 10년 후에는 그 수익금만으로도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다. 20대와 30대에 모은 1억 원이 40대에 가서는 10억 원이 되어 수익금이 1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20대와 30대에 소비한 1억 원은 40대에 가서 그저 사진첩 몇 권 정도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게다가 30대에 1억 원을 모으는 데 들어가는 노력은 40대에 1억 원을 모으는 데 들어가게 될 어려움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돈 쓸 곳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P318) 찬란한 젊음이라는 것을 ‘제 딴에는 찬란하게’ 보내면 보낼수록 중년 이후에는 처진 어깨를 감수하여야 할 것이다. 젊었을 때 신나게 노는 데 돈을 다 써 버리고 늙어서 돈도 없이 비참하게 되는 경우는 왜 생각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P319) 부자로 살고 싶다면 젊은 시절에 철저하게 돈을 움켜쥐어라.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결혼식도 간소하게 하고 모든 허례허식을 물리쳐라.
(P328) 내 경험에 비추어 말한다면, 행복은 우리가 소유한 것들이 유형의 것이건 무형의 것이던 상관없이 그 양과 질이 증가하는 과정이 계속될 때 얻어진다. “사람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스스로 일으켜 그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신의 가치를 계속 증대시켜 나갈 때 행복을 맛볼 수 있다”고 말이다.
(P329) 이 사회에서 대가를 더 받는 쪽에다 변화의 방향을 두고 있다면 그 대가 자체 보다는 변화의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 관심을 두어라. 그렇게 하면 행복감과 뿌듯함을 매일 맛볼 수 있고 돈은 저만치에서 뒤따라오게 된다.
(P370) 진정한 부자들은 이 세 가지 심리(당연심리, 비교심리, 주변인식)들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진짜 알부자들은 전혀 부자같이 보이지 않는다. 부자들은 남들이 어떻게 살든 관심이 없다. 흉내내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들은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다시 나빠질 수 있음을 알고 대비하려고 한다. 남들과 비교하며 살지 않는다. 남들이 무엇을 갖고 있건 간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우선 돈을 모은다. 돈이 쌓이면 그 돈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나중에’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서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 세 가지 심리 때문에 그 원금이 될 작은 돈들을 ‘먼저’ 야금야금 갉아먹는다.
(P384) 부자들은 종종 물품 값을 지불할 때 '당신이 보기에는 야박하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물품이나 서비스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지불하는 것’을 멀리하여 왔기 때문에 부자가 된 것임을 기억하라.
(P419) 사람들은 재테크를 한다고 하면서도 남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일에는 대단히 너그럽다. 자기 스스로 배워 직접 해 보려는 생각은 없고 가구 하나 스스로 만들어보려고 하지 않는다. 진짜 재테크는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별걸 다 직접 몸으로 수행하면서 돈을 아꼈다. 1~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집의 수도꼭지를 직접 고쳤다. 그러니 돈이 나가지 않았다. 진짜 재테크의 일 단계는 남들에게 돈을 주고 일을 시키지 말고 당신이 직접 몸으로 하는 것이다.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P428) 그리고 의사들이 디스크에 대해 이론적으로 배우는 내용이 몇 페이지도 안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질병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는 말 : 그 병과 친구가 되어라. 그 병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내라.
(P431) 당신이 만난 의사는 그 병에 대해 교과서에서 한 페이지 정도 배운 것이 갖고 있는 지식의 전부일 수도 있다. 그 정도 지식은 당신 역시 찾아볼 수 있는 것임을 믿어라. 그러므로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필요하다면 의학서적도 살펴보아라. 영어 실력이 있다면 같은 병을 앓았던 사람들의 경험담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미국의 유명 대학병원들을 찾아보아라). 병이 희귀한 것이라면 반드시 유명 종합병원으로 가라. 그래야 그 병에 대해 치료한 경험이 있는 의사를 만날 수 있다.
(P443) 자신의 사건 내용을 변호사에게 글로 써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말했듯이 변호사는 당신을 대신하여 정확한 내용을 설명한 서류를 재판부에 내고 판사는 서류에 쓰인 내용과 증거들을 기초로 판결을 내리기 때문이다. (..) 제출된 서류들을 통해 모든 것을 판가름하는 기록 재판에서는 판사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서류에서 많이 제시한 쪽이 당연히 유리하다.
(P448) 변호사의 도움을 받건 혼자서 소송을 진행하건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비슷한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례들이다. 대법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과거의 판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해당 법조문들도 명시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다.
(P456) 교과서가 아닌 이상 무슨 책이든 2~3일 안에 끝장을 내야 전체 맥락이 잡히는 법이다. 예를 들어, 경매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5권 정도를 단기간에 읽어 나가야 경매가 뭔지를 알 수 있다. 그 2~3일 기간 동안은 잠도 좀 줄이고 만사를 제쳐라. 외출도 하지 말라. 오직 그 책들에 집중하라. 시간이 없어서 6개월 동안 찔끔찔끔 나누어 하겠다고? 가장 미련한 독서법이다. 6개월 후 당신은 여전히 아마추어로 남아 있을 것이다.
(P490) 명심할 것 : 근로계약서에 쓰인 업무 외의 업무가 모두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마라. 육체노동자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상사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그 절약에는 상사의 개인적인 일들도, 경계가 모호하기는 하지만 웬만큼은 포함될 수 있다.
(P491) 우리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노라고 굳게 결심한 이후 우리의 발길을 가장 방해하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부자가 되고자 마음 굳게 먹었음에도 그 굳은 결심을 산산조각 깨뜨려 버리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외로움이다. 외로움은 그 어떤 목표이든 간에 목표를 달성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수없이 겪었을 통과의례이다.
(P492)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당신이 외로움에 징징거리며 질질 짠다면, 적어도 당신이 꿈꾸는 어떤 목표는 이미 물 건너간 것임을 알아라. 부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이겨 내야 한다. 외로움은 언제나 고통을 수반한다. 외로움의 고통을 즐겨라. 그 고통 없이 부자가 되는 테크닉을 나는 모른다.
(P535) 절대, ‘뭐뭐라고 합니다’라는 식의 직원의 구두 보고는 믿지 말아라. 반드시 해당 법규를 눈으로 확인해라. 관련 기관에서 발표한 질의응답이나 사례집도 찾아서 봐라.
(P580)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월급 이외에는 특별히 돈 나올 구멍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자기 계발에 열심이지도 않은 사람들이 돈이 절약되는 불편함보다는 돈을 더 지출해야 하는 편리함을 택하는 경우들이다.
(P681)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라. 외환위기가 오자마자 나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지정하는 책을 매주 한 권씩 읽어라. 컴퓨터는 지위와 나이를 막론하고 필수이다. 3개월마다 시험을 본다. 탈락자는 퇴사하라.” 3개월 후 컴퓨터 시험에서는 60대 임원까지 모두 통과했다. 회사를 그만두면 갈 곳이 없다는 점에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에 노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상어는 항상 고요한 바다에서 당신을 노리고 있으며, 행운의 여신이 짓는 미소는 1초뿐이다. 지금 당신이 믿는 그 어떤 것도 내일 휴지통에 던져질 수 있다. 삶은 내일이라도 뒤집어진다. 그러므로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라.
(P682) 두려움을 가지면 심장은 고동치고 새 피가 흐른다. 그 새 피는 현실에 게으르게 안주하려는 당신의 썩은 피를 배출시킨다. 그리고 당신을 결심하게 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 불경기가 되어서야 구조조정을 하는 회사들이 한심하지 않은가?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경기가 좋아도 절약하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P695) 내가 직원들에게 요구했듯이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30분 단위로 한 달만 상세히 기록해 평가하여 보라. 스스로 한심한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P696)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의 저자 구본형은 하루를 22시간으로 여기고 2시간은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으로 삼으라고 권한다. 나는 평균 5시간을 그렇게 사용해 왔다.
(P725) 젊은 사람들은 닥치는 대로 배워라. 이걸 배워서, 이걸 해서 뭐 하나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라.
# 한 번 사는 인생, 학습능력을 키워 ‘똑똑하게’ 살기
=> ‘똑똑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세이노의 가르침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게 똑똑하게 사는 것인지,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사소한 물건들의 고장으로 불편함이 초래되었을 때, 관련 법규나 규정을 찾아봐야하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일들이 생겼을 때, 아픈 원인을 몰라서 병원에 갔을 때 제3자에게 모든 걸 맡기곤 했다. 소위 외주를 주곤 했었는데 스스로 불편함을 감수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나에게 닥친 문제들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문제들인데 쉽게 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하자’는 명목 하에 너무 안일하게 살고 있는 건 아닌지도 돌아보았다. 긴장감을 늦추지 말라는 것, 삶은 내일이라도 뒤집어질 수 있으니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라는 부분을 읽을 때 묘하게 소름이 돋았다. 책의 두께가 두꺼운 만큼 뼈에 새기고 싶은 문장들이 많았다. 진짜 나이 지긋하신 인생 선배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느낌이라 참 좋았다.
학습 노트 만들기(노션에 추가) - 매일 매일 작은 지식이라도, 엑셀 함수 하나라도 새롭게 습득하고 기록하기
상사(+선배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기 - 시킨 일만 하는 엠즤가 되지 말자. 내가 먼저 기쁜 마음으로 도와드리기
언젠가 혼자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 번도 안 해본 것 시도하기 (옷차림, 먼저 말 걸고 스몰토크하기, 노래하기..?ㅋㅋ)
(P61) 너무했나? 실제로 나는 5~6개월을 아침은 안 먹고 점심은 미리 삶아 놓은 계란 두 개 혹은 라면 부스러기나 찬밥 물에 말아 먹기, 저녁밥은 작은 공기 하나 정도로 때운 적이 있다. 지금도 나는 아침을 전혀 먹지 않으며, 오후의 식곤증을 없애고자 점심을 반만 먹을 때가 많다.
(P66)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는.”
(P74) 극복해야 하는 것은 체념과 게으름이다. (..) 하루에 3시간 이상 자기를 위한 투자에 사용하라.
(P329)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여 삶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언제나 나는 뿌듯함과 행복함에 충만하였다.
(P681) 상어는 항상 고요한 바다에서 당신을 노리고 있으며, 행운의 여신이 짓는 미소는 1초뿐이다. 지금 당신이 믿는 그 어떤 것도 내일 휴지통에 던져질 수 있다. 삶은 내일이라도 뒤집어진다. 그러므로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라.
(P683) 두려움을 가지라는 말이 비관론자가 되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다만 준비 없는 낙천주의는 사상누각과 같다. 생쥐조차 도망갈 구멍을 3개는 만들어 놓은 뒤에야 나와서 돌아다닌다. 생각만 가득한 칸트의 입에는 조만간 거미줄이 쳐진다. 행동하는 나폴레옹이 되어라.
(P696) 게으른 자들은 어쩌다 한 번 부지런해진다. 장담하건대 당신이 재미있는 것만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당신의 삶 자체가 조만간 재미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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