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온유_25년 4월 돈독모 독서후기_세이노의 가르침_세이노 아저씨 내 최애 아저씨 등극💙

  • 25.04.11

[Pre-Reading]

▶ Key words

부자가 되기까지 여정, 할 수 있는 경험의 최대치

 

▶ 예상 주제

부자 ‘세이노’의 그 누구도 듣도 보도 못한 날 것의 가르침 

 

▶ 읽은 날짜

25년 4월 1일~ 11일 (사실 최초 시작은 24년 하반기 어느 날부터,,,)

 

▶ 점수

120점(100점 만점) 

*세이노 아저씨가 이 책으로 돈을 벌 생각이 없어서 좋았다.

*좋은 말 해주려고 애쓰기보다 있는 그대로 좋은 의도를 전해 주어 좋았다.

 

 

1. 저자 소개

 

세이노(SayNo)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다. 1955년생.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너 살 유년기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았다.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기로 모두 날린 후 사망하면서 친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크게 시달렸다. 고교 3학년 때 건강과 가난 때문에 휴학하고 친구 아버님과 친구들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했으나 실패 후 복학하여 고교를 4년 만에 졸업하고 입대했다. 공군사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군부대 부동산 관리 업무와 도서관 관장을 맡았고, 제대 후 영어공부에 몰두하여 미8군 내 메릴랜드대학 분교에 입학하였다. 학비를 벌고자 보따리 장사부터 시작하여 과외·입시영어학원·번역업 등을 했다.

결혼 후에는 거의 십여 년 이상 쉬는 날 없이 밤늦도록 일과 공부에 몰두하면서 의류업·정보처리·컴퓨터·음향기기·유통업·무역업 등으로 자산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자산을 외환투자·부동산경매·주식 등으로 증대시켰고 학연·혈연·지연·정치적 배경 없이 홀로 현재의 자산을 이룩했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 부사장직도 겸임하였고 사업상 70여 개국을 여행했다. 국내에서 경영하였던 회사들은 수출탑과 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인재경영대상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2003년부터는 사업을 줄여 왔고 광범위한 독서·음악·영화감상을 즐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것이며, 가장 싫어하는 것은 접대 술자리, 기업 정치가들, 부자인 척하는 자들의 블러핑. 매년 십억 원대의 소득세를 2000년까지 5년 이상 세이노 개인이 납부하였고 2001년부터는 가족 단위로 납부하고 있다.

 

 

2.내용 및 줄거리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경제적으로 실패하였다면 저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 체면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그 체면에 “흠집을 내라.” 출발점을 저 낮은 곳에 다시 “그어라.” 

당신이 놓치려고 하지 않는 생활 수준이라는 것을 “지워 버리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무에서”, “근근이 살아가면서” “돈을 모아라” 그러면 “돈”이 쌓이게 된다.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중요한 것은 능력이다. 그것은 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학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은 일을 배우려 하지 않고 돈을 쫓아다닌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

하루에 3시간 이상 자기를 위한 투자에 사용하라.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첫째,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둘째,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여라.

셋째, 실수하지 말라.

넷째, 효율적으로 일해라.

다섯째,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결국 몸값의 핵심은 무슨 일을 어느 정도로 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당신의 몸값이 비싸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라면 제일 먼저 투자하여야 할 대상은 부동산도 아니고 주식도 아니다.

자기 투자를 하여 당신을 비싸게 만들어라. 그래야 몸값이 올라간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과 먼저 친해져라]

경제지 하나와 경제 주간지 하나 정도는 읽어야 무슨 감이 잡힐 것 아니겠는가.

기억해라. 부자가 되어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당연히 일용할 양식부터 넉넉하게 만들 수 있는

책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교양을 닦아라.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배워 나가라.

우선은 지금 하는 일과 관련된 것들부터 마스터하라.

그렇게 할 때 그 시간은 ‘돈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부자는 불행한 도둑놈이 아니다]

참부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배워라.

부자는 돈독이 들어 부자가 된 사람들이 아니다.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올 때 부자가 태어나는 것이다.

그들은 그 과정에서 환희를 느끼며 살아온 사람들이며 당신의 생각과는 달리 전혀 불행하지도 않고

도둑놈도 아니다.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라]

이름도 들어 보지 못한 중소기업을 두드려라.

대기업에서 당신이 배우는 것은 언제나 피자의 한 조각일 뿐이지만

중소기업에서는 그 피자 전체를 어떻게 만들어 파는지를 배울 수가 있다.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공무원 만나는 법]

제 1법칙 : A를 B로 해 달라고는 하면 안 된다, 이 썩을 놈들아

제 2법칙 : A가 안 되면 B는 되는가를 물어라

제 3법칙 : A에 가까운 a를 찾아내라

제 4법칙 : A로 판정될 수 있는 최소요건을 찾아내라

제 5법칙 : 대규모 민원을 야기시켜라

제 6법칙 : 달라는 놈에게는 안 주고는 못 배긴다

제 7법칙 : 대의명분을 만들어 주어라

제 8법칙 : 흘려라

제 9법칙 : 다른 구역에 가서 물어라

제 10법칙 : 법을 공부해라 

 

[Fuck You Money]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Fuck You Money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Fuck You라고 내뱉을 수 있는 태도, 즉 당신의 생각을 말로 전달하려고 하는 태도를

두려움 없이 갖고 있는 것이다. 

 

[정리해고의 사회학]

대체비용은 철저하게 당신이 하는 일의 내용과 결과로 결정돼야 하며,

학벌이나 나이, 고향, 정치적 연줄 등과는 전혀 무관해야 한다. 

 

 

3. 깨달은 점

 

# 부자는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며 

   그 과정에서 환희를 느끼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부자가 나와 완전히 똑같은 노력을 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나보다 조금 더 열심히 했는데, 조금 더 운이 좋았고, 조금 더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고,

조금 더 나은 환경을 타고 났을 것이라고 약간의 운명론을 태어가며 나름 위안을 삼았던 것 같다.

하지만 부자는 나와는 다른 차원으로 노력한 사람들이고,

그 노력이 억지가 아닌 환희에 가득 찬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부자가 될 만큼 노력을 하였는가?

그 과정은 환희가 찼던가?

내가 한 노력은 헛되지는 않았지만, 

그 노력의 질과 임하는 마음은 농도는 훨씬 더 매우, 짙어져야 비로소 부자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 대한항공 땅콩사건에 대한 세이노의 시각 받아들이기 

 

조현아의 대한항공 땅콩사건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은 부자의 시각인가? 일반인의 시각인가?

이 사건에 대한 세이노의 시각을 들으면서, 내가 아주 뼛속 깊이 일반인의 시각으로 무장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속상했다. 

이 사건에 대해 진짜 부자들은 대부분 세이노처럼 생각했을까?

이 책이 없었더라면 내가 진짜 부자가 되기 전까지는 이 사건에 대한 부자들의 생각을 전혀 알 수 없었겠지…

시간과 서비스를 돈으로 사는 사람.

(자본주의를 돌아가게 할)자본주의의 진짜 원리.

이것들을 깨닫게 해준 세이노에게 감사하며, 나도 부자의 시각으로 사건을 해석하고

나중에는 진짜로 그것을 부자로서 깨닫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4. 적용할 점

 

# 일을 더 잘하는 방법 찾아낼 것. 그리고 실제로 더 잘할 것.

 

이 책을 읽고 실은 내가 지금 생각을 단단히 잘못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부분은

바로 일을 더 잘하는 방법을 찾아내서 내 몸값을 올리라는 것. 이었다.

월부를 약 1년간 해오면서 퇴근하고 써야 할 나의 에너지를 생각하니

회사에서는 조금 내려놓자. 하고 힘을 뺄 때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힘을 뺀 상태가 길어지면 나는 회사에서 희미한 존재가 될 것이고,

종잣돈의 원천이 되는 직장에서의 수입은 크게 늘지 못한 채 도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투자도 더 잘하는 방법을 찾아서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므로

투자와 같은 맥락에서 일도 더 잘하는 방법을 찾아서 내 몸값을 높이고 성공의 경험도 쌓으면서

일맥 상통하게 가져가야 겠다.

다만, 원씽도 참고하여 비중은 잘 조절해 볼 것. (어렵다ㅠㅠ)
 

 

# 공무원 만나는 법=일을 해결하는 10가지 법칙

 

세이노가 사례를 들어 세세하게 알려준 10가지 법칙이 이 책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부분인데,

그 이유는 어떤 일을 해결할 때 필요한 기본과 방법이 다 나열되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하나의 일을 할 때 이렇게까지 해 보았는가? 하고 반성이 되기도 한 부분이다.

앞으로 나에게 닥칠 해결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이 부분에 색인을 해두고 사전처럼 찾아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5. 논의할 점

p.140 : 나는 일을 더 잘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 보았는가?

p.381 : 나는 부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가?

p.504 : 나는 하나의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여 어디까지 해 보았는가?

 

 

[After-Reading]
▶전체 주제

찐 부자가 부자된 방법과 시각을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때론 직설적으로) 

 

▶key words

일반인 시각 타파. 자기 합리화는 금물.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상태론 불가하다, 혁신하라. 

 

▶벤치마킹
협상의 법칙

세이노가 추천한 책으로 협상의 기술도 익히고 이 기술 중 어떤 것을 활용하여

세이노가 실제로 협상했는지 비교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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