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배워야지 역사를입니다.
오늘은(어제는 ㅋㅋ) 몽부내 튜터님께서 우리 지기 조장님들에게 튜터링을 선물해주셨습니다 👏👏
조모임 운영에 관한 사항부터 임장, 임보,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까지
긴 시간동안(4시간 ㄷㄷ) 많은 것을 나누어주신 몽부내 튜터님 그리고 튜터링을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성장은 늘 정체기가 있다! 성장은 계단식으로 한다!
성장 정체기는 누구하나 피해 가는 것 없이 모든 이에게 주기적으로 찾아온다고 하십니다.
그러한 진실의 순간을 마주했을 때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인데요.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면, 그것은 그저 시간이 쌓여야 해결이 되는 문제일 것이고
할 수 있는 것인데 내가 두려워서 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는게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저도 참 예전에는 실전반 이상으로 가는게 두려워서 일부러 안했던 적도 있긴 해서 너무 찔렸습니다만..
요새는 가고 싶어도 한 번도 되지를 않아서 슬픈 요즘입니다ㅜㅜ 그래도 광클은 제가 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다른 부분을 열심히 하며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투자 공부를 왜 하고 있는지 나의 생각을 정립하세요. 그럼 하실 수 있습니다.
루틴이 무너진다거나 의지가 약해졌다는 고민에 대해 답변을 주셨던 말씀은
투자 활동을 왜 하고 있는지 잘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투자 활동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얻는 다는 것을 알고, 또 그것이 확실한 방법이라고 인식하게 되면
이 활동들을 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말 지금 시기가 10년전(상승장)이라면 여러분들이 이런 고민을 할 것 같냐는 말씀에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눈 뜨고나면 몇천, 억이 오른다고 하면
내가 잠을 자고 싶을까? 물건을 하나라도 더 찾고 공부 할까?
ㅋㅋㅋ 너무나 쉬운 답변인데, 당장에 기회를 잡을 수 없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었던 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투자한지 얼마 안되서 돈이 없어서, 전세가가 안 올라오는 시장이라서..
투자는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라 배웠고 그런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임장할 때는 온 몸을 곤두세워서 해라! 절대 그냥 걷기만 해서는 안 된다.
임장 처음 시작할 때는 체력이 있고, 이제 시작이니 기분이 좋아 잘 다니지만
가다보면 체력은 떨어지고, 이 단지 저 단지 잘 구분도 안되고,
그러다보면 단지 선호도에 대한 생각이 흐려지고 그냥 걷고, 걷고, 걷기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저희는 매주 적지 않은 돈과 시간을 지불하여 임장지로 간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보다 더 가치있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온 몸을 곤두세워서 최대한 집중을 하며 임장을 하고,
너무 힘이 들고 집중이 더 이상 되지 않을 때는
튜터님은 일단 생각 나는대로 다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사실 요새 기록하는 것이 조금 귀찮아졌던 시기라 많이 찔렸습니다..
돌아와서 단지분석 할 때 은근히 기억이 안나 그래프로 선호도 경향을 생각했던 적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일 임장 가면 무조건! 꼭! 다 기록해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너무 힘들면 커피 마시거나,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쉬면서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래퍼는 킬링 벌스, 투자자에게는 킬링 한줄이 있다!
저는 ‘킬링 한줄’ 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지~ 했는데 그 지역의 핵심 선호도 키워드를 말씀하시는 거였습니다.
듣다보니 딱 한줄이면 이 지역의 선호 요소를 설명할 수 있는 ‘킬링 한줄’이 입에 착착 감기는 듯 했습니다 ㅋㅋ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인구 30만 작은 도시도, 인구 300만 큰 도시도 각 지역마다 선호하는
‘킬링 한줄’이 있고, 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단지들이 선호도가 높고,
그 영향권이 적은 단지일 수록 선호도가 낮아지며, 킬링 한줄보단 다른 요소(연식 등)들이 그 단지의 주요 수요가 되는
모습을 예시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임장/임보를 통해 이 킬링 한줄(가설)을 생각해보고, 그것이 맞는지 계속해서 검증하고,
나보다 지역의 선호도를 잘 아는 사람들(튜터님, 부사님)과 간극을 줄여나가는 행동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손품(가설), 발품(검증) 나눌 것 없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다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성장 영역’에 집중하세요
다른 조장님께서 질의해주신 사항인데
현업과 독강임투 모두를 열심히 하려고 하니
시간이 모자라 잠이 부족해지고 결국엔 다 원하는 만큼 할 수 없게 된다고 고민을 토로해주셨습니다.
튜터님 답변은 아주 깔끔했습니다.
“성장 영역에 집중 하시고, 나머지는 놓아도 됩니다”
물론 독강임투를 모두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다 잘할 수 없기 때문에
성장 영역을 얼른 성장시켜서 관리의 영역으로 만들고
다음 요소를 성장시키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물론 임보를 아직 잘 쓰지는 못하지만, 임보를 완성시키는 경험을 한 다음에는
이 전에 임보를 썼던 때의 힘든 것과 지금의 힘듦을 비교하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가르쳐주신대로 앞으로의 매 월마다 성장영역을 설정해서 많은 것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이외에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아쉽게도 임장을 갔다와서
복기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몽부네 튜터님과 튜터링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 조장님들
그리고 조활동 열심히 임해주시는 조원분들까지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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