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전반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예전보다 시장 흐름을 차분히 보고, 비교하며 판단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절감하고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시장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나는 시기에는, 

그 흐름에 휩쓸려 조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내 자금 안에서 저평가된 단지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예전 수강 당시, 제가 다이어리에 적어놓았던 문장이 있어요. 

그 문장은 지금도 저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 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자.”

 

1호기를 진행할 때도 의도적으로 

이 문장을 자주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조금만 더 좋은 걸 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길 때도 있었고,
1~2천만 원의 차이가 괜히 아쉽게 느껴질 때도 있었어요.
마음에 두었던 물건이 눈앞에서 사라져 속상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자'고 다짐했어요.

 

아직 부동산 공부를 많이 한 건 아니지만, 요즘 느끼는 건
부동산 투자는 결국 내 마음과 그릇을 키우는 훈련이라는 점입니다.

시장을 이기려고 하기보단, 

내 상황에 맞는 전략과 리스크 감내 수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안에서 움직이는 게 결국 '생존'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이 비교해보고, 분석해보면서
단순히 '좋아 보이는 곳'이 아니라, 욕심을 내려놓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단지를 찾아
2호기 투자를 차분하게 준비해가려고 합니다

 


 

4월 중 실천할 계획

 

  • 투자금에 맞는 단지 리스트업
  • 영등포구 관련 정보 조사 및 ‘앞마당’ 정리
  • 일요일: 영등포구 임장
  • 주중 1회 + 토요일: 리스트업한 단지들 매물 임장
  • 2025년 상반기까지 2호기 매수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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