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7기_5늘도 8(활)기차게 비상하조_해태방방] 과소평가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포기 말고 걸어가자.

첫 조장을 맡으면서

재태기-열기 조장님들의 분위기 임장루트에만 의지하면서

임장이라는 미지의 영역이 막연히 어떻게 해야 하지? 두렵고 어렵게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게다가 첫사랑조인 우리 58조원분들 모두가 앞마당이 처음이라 잘해야지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었드랬죠.

열정!을 외치면서 우당탕탕 여기저기 헬프를 외치면서

나같은 조장을 만나 우리 조원분들이 많이 못배워가지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내심했던거 같습니다.

근데요.

이게 못하는 거라고 단정 지으면 진짜 못하게 되는 거잖아요.

처음하니까

신입사원처럼 이것저것 다 새로우니까

복합기 사용법부터 배워야 하는거 맞으니까 ㅎㅎㅎ

불편하고 어색한 게 맞죠.

이 마음을 권유디 튜터님이 어루만져주신 느낌이였습니다.

현재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는 최첨단을 달리는 업무용 툴 사용이 권장되고 사용해야만 회사생활이 원할한 곳입니다.

스타트업이자 AI 기업의 특성인거 같아요.

처음에 입사시에 대표님이 노션이랑 캔바, 슬랙, 피그마 등등 들어만봐도 모르겠는 프로그램을 써야 한다고 해서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음이 막 어려워졌었고 이랬더랬거든요!

이제 입사한지 3년차 절대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은 프로그램이 익숙해졌고 지금도 우당탕탕이지만

업무에 제법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면 내가 언제 이렇게 됐지 싶었던 그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덕분에 월부생활에도 위의 툴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유용하게 하고 있습니다.

결국,

회사생활에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하려고 하고, 적용하려고 했던 그 작은 노력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듯이

지금 우당탕탕 모습이 쌓여서 내가 포기만 안 하면 우상향할 수 있도록 환경 안에서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확신을 얻고 있습니다.

근데 멋진 툴 없어도 투자에 필요한 걸 하면 된다.

제가 위에 언급한 노션, 캔바, 랭글러 다 몰라도 되요.

GPX 따는 법 몰라도 되요.

월부에서 최소한의 필요한 요소들은 다 알려주십니다.

오렌지 하늘 튜터님의 왕초보임장보고서 작성 라이브 특강과

권유디 튜터님의 2강을 듣고 나니

이 임장보고서가 얼마나 많은 시간이 녹아져 있는지,

그걸 정말 아낌없이 알려주시려고 하는 모습에 그저 경탄만 나옵니다.

하지만 정신차리고 임장보고서 작성하고 시세따러 가야죠 ㅎㅎ

권유디 튜터님이 제일 좋아하신다는 

한땀한땀 시세따기

저도 해보겠습니다.

→짤 제공해주신 행냥조장님 감사합니다 ㅎㅎ

+덧

아실 사이트 작동법을 몰라, 서초구 300세대 이상을 검색했는데 개수가 268개로 나오는거에요!

1시간에 5개 단지 돌면 많이 도는 거라고 하셨는데…

수학적 계산만 해도 54시간 하루에 6시간해도 적어도 9일 단지임장을 해야 하는 결론인데

이걸 다해야 하는 현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안하고 싶어서 계속 헬프를 외치고 다녔는데

다행이도 제가 뭔가 잘못 계산한거더라구요 ㅠㅠ

반포+잠원 묶어서 32개 이번주는 이렇게 조원분들과 달려가봅니다! 아자@.@

그리고 

물론 목표는 모두다 해야 하지만

나의 앞마당 개수에 맞춰서 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해주신 유디님 감사합니다.

그 가이드라인이 없었다면 임장보고서 마무리를 못졌을 것 같아요

덕분에 마음에 짐을 놓고 

조원분들과도 단지임장의 조건에 대해 기준을 세워서 잘 협의해서 이번주 다녀오려 합니다!

나를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지금도 충분합니다.

포기 말고 꾸준히 어제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앞으로.

마음껏 칭찬해주며 하루에 하나씩 천천히 해보는 거에요.

지칠 때 멈추지 않고 도망가지 않도록 손잡아 드릴게요.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매일 웃고 있는 나를 마주하게 될 꺼에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웃고 있는데요!

매일매일 헬프 외쳐도 도와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앞으로도 매일 웃으면서 월부생활 투자생활해보려구요!

오늘 주신 가르침 꼭 적용해서 진행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