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파스피릿입니다!
지난 주에도 저희 조 동료분들과 열심히 단지 임장을 다녀왔는데요~
아침부터 약속장소를 잘못 알아 삐걱거리는 저..
빨리 대구에 도착했는데 결국 지각..
아침부터 열심히 달렸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기다려주신 우리 동지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단지 임장을 하면서 분임하고 임보를 쓰며
궁금했던 것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확실히 분임을 하면서 상상했던 단지의 이미지가
직접 들어가서 단지의 분위기를 보고, 나와있는 거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확~ 바뀐 단지들이 많아서 나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분임 때는 괜찮았던 분위기가
단임 때는 아쉬웠던 것도 있고,
분임에는 별로였던 생활권이
단임 때는 오~ 단지 좋은데~ 하면서
그 생활권의 이미지까지 달라지니
임장은 하면 할 수록 매력적입니다.
단지 임장 중간에 비가 소록소록!
잔 비를 맞으며 어둑어둑해진 날에
또 열심히 돌아다니는 46조!
참 수고하셨습니다.
아이가 있어 3~4단지를 남겨두고 아쉽게
돌아서야했지만~
이렇게 다시 나머지 단임 보충을 하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단임 후 다시 온라인으로 만난 우리 조!
저는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귀참으로 처음에 참여했더랬죠!
(빨리 좀 자라, 이녀석아..)
각 미션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동료분들이 말해주시니 다시한번
저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제껏 만나온 동료들에게 감사
혹은
지금 함께하고 있는 우리 조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길, 참 오랫동안 가는 것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간혹 듭니다.
그럴 때마다 옆에서 으쌰으쌰해주는 동료들이 있기에
때로는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우리 남편보다 더 의지가 될 때도 있어요.
이렇게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같이 걸어가는 길,
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댓글
마쟈요.. 남의편 보다 월부 동료가 더 의지될 때가 있죠 ㅎㅎ
남편보다 의지되는 동료라니 ㅋㅋㅋㅋ 넘 뿌듯합니당! 저도 라파님의 댓글과 응원에 늘 감사합니다💗
라파님! 월부 환경 속에서 만나뵐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3~4단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하는 모습 너무 멋지셔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