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를 듣는 주간에는 업무차 전국으로 다녀야 하는 상황이어서 매우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임보를 쓰느라 강의가 약간 밀리기도 했었습니다.
실전준비반을 여러번 재수강했기 때문에 몇가지 내용을 제외하고는 강의 내용에서 거의 새로운 것은 없었습니다
여러번의 임보를 쓰면서 강의에서 들은 것을 늘 하나씩 더 적용시켜보려고 했기 때문에 입지 등급을 매기고 더 나아가서 등급, 데이터 뒤에 숨은 투자적 관점을 도출하는 것 까지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강의후기를 쓰긴 써야 하니….뭘 쓸까….쓸말이 별로 없는데….솔직히 이런 생각을 하면서 교재를 들춰보다가 뭔가 깨달아서 무릎을 탁 치게 되었습니다. (뜬금없이 깨달음이 왔습니다….ㅎㅎ)
"아…멘토님, 튜터님들이 말씀하신 게 바로 이건가…? 내가 이걸 못알아 듣고 있었구나…이게 정말 중요하구나"라고 드디어 마음속 깊이 느끼게 되어 약간의 흥분된 마음으로 후기를 씁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이 속담이 딱 맞았습니다
지도, 입지분석, 분위기 임장…나아가서 단지임장, 매물임장을
관통하는 한 가지는 바로 멘토님, 튜터님들이 그렇게 강조하시던 “수요”였습니다.
“수요? 무슨 말이지? 필요로 한다는 건데 그게 뭐지?” 처음에 수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들었던 제 생각이었습니다.
알듯 말듯 모르겠다…와 닿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듣고 또 무엇보다 경험많은 동료들과 함께 매우 진지하게 지역에 대해 얘기하고 임장다니다보니
(아무래도 직업적으로 사람에 관한 일과 강의를 하기도 하지만 조원들과 주고받은 긍정적인 영향과 생각의 공유가 깨달음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수요”는 아래와 같은 문장으로 풀어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1. 수요는 곧 사람과 연결된다 (수요라는 말 뒤에 숨은 주어는 사람)
2. 수요
- 수요에서 중요한 것은 수요의 상대적 크기와 그 수요를 불러일으키는 이유(입지)다
- 다른 말로 하면
“(타 지역과 비교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인가?”
“그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이유로 이 지역에 이사까지 오려고 할까?”
3. 사람
- 그렇다면 이 지역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까? 이사올까?
- 연령대? 소득수준은?(보여지는 모습에서 돈이 있어 보이나?), 주택구매 수요가 가장 큰 완성형 가족인가?
- 이 지역의 사람들은 매일 매일을 어떻게 보낼까?
어디로 직장을 다닐까?, 어떻게 직장으로 갈까? 어디서 아이들 학교, 학원을 보내고 소비할까?
그러니까 모든 것이 최종적으로 “사람”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아…그래서 임장할 때 사람을 의식적으로 봐야 한다고 하셨구나.
사람 따로 입지(교통, 학군, 환경) 따로가 아니구나
결국… 사람 하나만 보면 되는구나…
그런데 그걸 한번에 보기가 어려우니까 입지로 쪼개서 생각하는 거 구나….
계속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이었는데 예전과는 다른 강도와 크기로 와 닿았습니다…와….
깨달음을 주신 조원분들과 권유디 튜터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ㅠㅠ
<적용할 점>
- 임장하고 임보쓸 때 이 지역에 사는 사람, 이 지역에 이사오는 사람을 중심으로 두기
- 사람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투자적인 생각까지 연결시키기
- 임보에 각 파트에 이런 생각들을 한 문장이라도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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