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을 위한 후기가 아닌,
나를 위한 소중한 후기 남깁니다.
돈독모 신청 계기는 아주 사소했습니다.
꾸준함이 약한 나에게 열중반 이후의 독서 습관을 이어주고 싶었고,
사놓고 읽다만 두꺼운 책을 완독 할 기회. 딱 거기까지만 생각했었습니다.
실준반 과제는 쌓였고, 단임 준비도 안된 상황이라 우선순위를 고민했었지만,
또 회피를 선택하고 싶지 않아서 일단 참여했습니다.
어색함을 느낄 틈도 주지 않고, 너무 사랑스럽게 밝게 진행하시는 쟈부쟈님 덕분에
매우 빠르게, 끝날 때까지 계속 몰입할 수 있었고,
조원 분들의 생각과 경험을 하나하나 나누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맘보스님, 겨울밤 은하수님, 양프롱님과 함께
긍정적으로 서로 수용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피로가 쌓이는 밤이 아닌,
그간의 누적된 피로가 풀리는 듯할 정도로 즐겁고 소중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이 참 감사하고, 또다시 책을 읽고 나누고 싶은 이유가 되었습니다.
책을 완독한 것보다 더 큰 의미로 남은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하게 기억하겠습니다 :)
댓글
희망감사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종종 댓글 남길께요. 실준반 화이팅!
감사님 바쁜 일정 틈에서도 이 시간의 귀함을 알고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좋은 분을 알게되어 너무 감사했어요~ 오늘 우중임장도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