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은 하람입니다.
이번 돈독모는
제가 멘탈 흔들리거나
뼈맞고 싶을 때마다 읽었던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진행이 되어
많은 기대를 안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월부 1년차에
첫 돈독모였지만
몽부내 튜터님의 따스한
말씀들로 인해 너무 감사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감기기운도 있으신데
끝까지 말씀
나눠주시는 모습에
죄송하기도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건강 챙기세요 튜터님!! ㅠㅠ
조원분들의
연차도
5개월부터 4년차 투자자 선배님들까지
다양하게 있어 그런지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와
앞으로 제가 겪어나가게 될 상황들에
대해 미리 고민해보고
예측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들을 솔직하게 오픈해주신
조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상의 수레바퀴는 늘 천천히 굴러간다.
6년차 투자자인
몽부내 튜터님께서는
본인의 실전투자경험을
들려주시며
투자자의 마인드에 대해
다시한번 짚어 주셨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6년차 투자자로
이 문장을 다시 읽게 되니
투자라는건 아둥바둥하며
몸을 갈아넣는다고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닌
시간이 결국
필요한 일이라는 것이
매일마다 느껴진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잘한다고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게 아니라
내가 뿌려 놓은 씨앗에 싹이 트고 열매를 맺은 뒤
수확을 할 시기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해요.'
멘토님들이 강의에서
항상 말씀하시던
‘투자는 매수보다 보유해서 끌고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라는 것이 더 깊게 와닿은 시간이였습니다.
모든 건 대응의 영역이에요.
조원분들의 다양한 걱정거리들을
귀담아들으신 튜터님께서는
이창호의 ‘부득탐승’에 나오는
'지금 싸우고 있는 자는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싸우지 않는 자는 이미 졌다.'
한 구절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고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내가 어떻게 해도 해결 할 수 없는 일은
‘아!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이구나!’를
인정하고 그냥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셨습니다.
서울시장이 심상치 않은
요즈음 1호기 때문에
마음이 힘들었었는데
'시장이 올라버리는 건 내가 할 수 없는
것이고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구나.'
‘그럼 난 앞마당이나 꾸준히 만들면서 투자해야겠다.’
라는 다짐을 미리 했다면
몇달동안 그렇게 불안하고
조급해하지 않고
마음이 좀 더 편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뒤늦은 후회가 들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간에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은
여러분들이 잘못해서 여러분들이 못해서
초보라서라기보다는 정말 많은 투자를 했던
저도 계속해서 생기는 영역이에요.
이럴 땐 그냥 대응해 나가면 되는 거에요."
- 몽부내 튜터님
투자에서의 디테일은 리스크를 산정하고
생각하는 거에요.
튜터님께서는 과거에
역전세 맞으시고
힘드셨던 과거의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주시며
진심으로 저희들이
리스크 트라우마에 갇혀
스스로를 자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투자에서의 디테일이
저도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튜터님께서
생각하시는 디테일이란
투자자로서
본인이 감당할
리스크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리스크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며
닥칠 수 있는
리스크를 최대한 산정해보되
그게 내 마음대로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대응을 해야 되는 영역으로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6년동안
얼마나 많은 리스크를 헷지하며
여기까지 달려오셨을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지만
귀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전의
“오르면 좋고, 떨어지면 어쩔 수 없지”
라고 생각했던 하람에서
“떨어지면 그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미리 리스크에 대응하는
하람이 되야겠다는
다짐을 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30분이라도 나를 위한 행복한 시간을 가지세요.
이제껏
'안켠쓴의 생활화'가
필수루틴이라 생각했고
투자자에게
운동은 사치이고
내가 불편한 것
조금 참으면
나중에 오랫동안
편해질것이다
믿으며 공부를 지속해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튜터님께서는
투자생활은 그렇게
오래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해주시며
저의 이러한 가치관을
완전히 깨버려주셨습니다.
오래하다보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인데
'자기 몸을 보살피지 않으면
성과가 안날수도 있다.'
그시기를 견디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할 수 있음을
우려하시며
건강한 음식
식이요법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셨습니다.
첫 돈독모라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
참여했던터라
많이 긴장된 상태였지만
튜터님의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인해
한결 마음이 편하게
제 얘기를
잘 털어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투자 인사이트 나눠주신
몽부내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신
아메리칸느, 행복저축, 큿쥐, 필마여, 쿼카엉니, 이브잉님
오랜시간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단순히 흘려 읽었던 문장이
누군가에게는 크게 와닿는 문장이 되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위로의 말처럼 다가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같은 책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깊이와 관점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하고 크게 놀랐던
첫 돈독모
였던것
같습니다.
동료분이
돈독모 시작 전에
'빨리 5월 돈독모도 신청해라!'
그래서 돈독모전에 급작스럽게
신청하고 들어왔는데
이런 것인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할걸 하는
아쉽다는 생각과
제 최애책 중 하나인
‘부자의 언어’로
돈독모를 진행하게 된다니
다음의 모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집니다.
감사합니다.
투자에 대한 디테일에 대한 의미 복기해보기
'모든 것은 대응의 영역' 마음에 새기기
성공을 의도적으로 쫒지 말고 그 시간과 과정을 즐기기
월부에서 지속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 찾아나가기
댓글
역시 하람님은 후기 장인이세요!! 5월 돈독모도 고고고!!🔥
저도 돈독모 여러번 참석했는데 매번 횡설수설해요...ㅎㅎ 말 잘하고싶다!!! 몽부내 튜터님과 따수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넘 부럽네요ㅎㅎㅎ제가 5월 돈독모 신청 독촉했쥬? 이제 하람님도 매달 같이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