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도쿠입니다.

5강 강의는 우리보다 앞서 있지만, 튜터님들보다는 가까운

선배님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강의입니다.

매 학기마다 선배님들의 투자 인사이트, 경험을 통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곤 했는데요.

이번 강의는 김인턴, 여정기, 김다랭 선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4년차 선배의 투자 이야기

첫 순서는 김인턴 선배님께서

4년차 선배가 들려주는 지극히 솔직한 투자 이야기라는 주제로 풀어주셨습니다.

투자자로서 성공한 삶을 이뤄내기 위해 모두 기존의 삶을 내려놓고

투자자로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여하고 있는데요.

각 연차별로 바로 앞에 닥친 어려움과 고민들이 다를 것입니다.

이미 그 길을 걸어온 선배님답게 그 고민을 공감하시고,

어떻게 해결해나가면 될 지, 그리고 어떤 길을 걸어오셨는지에 대해

실제 선배님의 사례를 통해 풀어내 주셨습니다.

선배님의 사례를 들으며 느낀 것은 결국 중요한 것은 기본이라는 것.

우리가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선 시장 상황 같이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는 것이 아닌

싸냐 비싸냐, 즉 가격을 봐야 한다는 본질적인 부분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더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선 앞마당이 베이스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많은 앞마당 사이에서 가장 저평가 된 지역과 매물을 선택하고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다면 자연스레 더 좋은 투자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배워왔던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인데, 그동안 이 당연한 것을 너무 등한시하지 않았나,

나는 과연 공격적으로 앞마당을 늘리고 있었는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각 연차별로의 고민을 하나하나 짚어주시며, 사례를 통해 솔루션을 명확히 짚어주셨기에

과거의 저의 모습과 함께 앞으로 액션 플랜까지 생각할 수 있어 굉장히 좋았습니다.

< B.M >

1. 결국 좋은 투자는 앞마당부터 시작되는 것. 앞마당 공격적으로 늘리기

2. 편견을 갖기 않고 지역 바라보기

3. 시장 상황보다 싸냐, 비싸냐 가격 들여다보기

2배 더 버는 지방 투자법

두 번째 시간은 여정기 선배님의

투자가능존으로 2배 더 버는 지방 투자법이라는 주제였습니다.

투자가능존? 스트라이크존 같은건가?

처음 듣는 개념이었기에 굉장히 관심이 가고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모두 좋은 단지에 투자하고 싶지만, 모두 같은 마음이기에

그런 단지는 비싸고 투자금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림의 떡같은 존재죠.

선배님께서는 이렇게 선호도가 좋으면서도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자금 상황에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물건도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종잣돈, 연 저축액, 대출 등을 통해 나의 투자금을

어떻게 계산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투자금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처를 찾아봐야 합니다.

선배님께서는 지방 도시를 예로 들며 어떤 식으로 선호도를

파악하는 지 알려주셨고, 평균 선호도를 파악해야 잃지 않는다며

지역을 볼 때 평균 선호도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평균 선호도 이상의 단지를 나의 투자 가능존으로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짚어주시며, 평소 비싸다고 생각하거나

투자금 범위에 벗어나 제외하던 물건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이런 좋은 물건을 내 투자 범위에 끌고 올 생각보다는

내 상황에 맞춰 투자를 했던 과거를 생각하며, 앞으로는 조금 더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

더 버는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 B.M >

1. 나의 투자금 명확히 파악하기(종잣돈, 연 저축액, 대출 등)

2. 임장지의 평균 선호도 파악하기

랭버리지와 함께 하는 투자 과정 대응 노하우

마지막 세 번째 시간은 김다랭 선배님의

실제사례로 배우는 투자 과정 대응 노하우라는 주제였습니다.

우리는 매수, 보유, 매도 각 과정에서 여러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럴 때 대응 방법을 알지 못하면 혼란에 빠지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선배님은 여러 경험을 통해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셨고, 후배들이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이런 강의를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강의를 들으며 지금까지의 투자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이 공감되기도 했고,

아직 겪어보지 못한 부분을 새롭게 알아가면서 앞으로 투자를 이어감에 있어

아주 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강의였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게 됩니다.

매도자, 부사님, 임차인 등.. 결국 부동산은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각자 무엇을 원하는 지 알고 그것을 잘만 활용한다면

의사결정을 하는데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에서 매물을 보거나, 부사님과 이야기를 나눌 때

그 과정 하나하나에서 놓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주셨는데,

크게 신경 쓰지 않거나 편견을 갖고 바라보지 않던 내용들이 있어

앞으로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렵다는 보유 파트에서는 정말 많은 공감을 하며 들었습니다.

세입자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연장을 진행해야 하는데,

과연 신규가 좋을지, 갱신청구권이 좋을지 고민했던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고,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이런 장단점과 내 상황에 대해 명확히 파악이 되어 있지 않는다면

좋은 선택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강생 분들께 참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 부분이 미리 파악이 되지 않았었거든요..ㅎㅎ)

그리고 보유 과정에서 가장 무서운 '세입자의 연락!!'

전세 계약 이후에는 정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할 정도로 세입자의 연락은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뭔가 고장났거나 누수가 터졌거나, 퇴거를 하시거나 등등 좋은 이유가 아닐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미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당황하고 심지어 회피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리 대응 방법에 대해 준비만 되어 있다면 슬기롭게 큰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시며 각 대응 방안을 알아갈 수 있게 랭버리지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매도 편! 매도 사례는 월부에서도 정말 희귀하고 소중한 사례이기에

저도 단 한 번 뿐인 매도 경험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집중해서 수강했습니다.

매도를 할 때는 생각보다 파악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그 당시의 시장 상황를 통해 목표 매도가를 설정해야 하고, 마지노선을 설정하여

혹시나 들어 올 네고 요청에 응할 수 있는 범위를 생각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다면야 큰 문제 없이 원하는 가격에 매도가 가능하겠지만,

차가운 시장에서는 손님 자체도 적을 뿐더러 네고 요구도 크게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는데 이런 부분을 사례를 통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남겨주신 명언 최선보다 차선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에 매도 체크리스트까지 남겨주셨는데, 굉장히 상세하게 남겨주셔서

매도할 때 이 부분만 체크해도 여러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B.M >

1. 임차인 연장 시 내 상황을 잘 파악하여 신규, 갱신권 여부 선택하기

2. 투자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은 물건도 상황을 만들어보려는 노력 기울이기

3. 협상 과정에서 각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협상 이끌어보기

김인턴, 여정기, 김다랭 선배님의 현실감 있는 강의를 통해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액션 플랜과 실전 투자에서 접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갈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현장에서 부지런히 뛰어다니고 있는 선배님들이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유익했고, 이 강의를 준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여했을 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