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7기 부의 4다리 타러 영등포 착6하조 유용한숲]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임장지에서 하지말자.

<나에게 인상깊었던 점>

• 지속적으로 실행의 중요성을 말해주신 것 같다. 사실 어떤 지식을 배웠고 어떻게 적용했고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이것을 바탕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투자 공부를 열심히 했고, 그것들을 위한 습관을 만들었다고해도 실행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굳이 따지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볼 순 없겠지만..?)

   

• 사실 월부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 때문에 초조하기도 했다. 특히 누군가는 쉽게쉽게 비교평가를 해내는데 나는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 때는 벽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비교평가는 물론 약간의 기술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기술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앞마당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 수 있다는 말에 위로도 조금 얻을 수 있었고 더욱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는 중이라면 현재 계속 좋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는 생각은 어떻게 보면 매우 상식적인 얘기이다. 하지만 지역의 인구가 줄어드는 곳이라고 무조건 나쁜 곳은 아니라는 생각은 조금 새로웠던 것 같다. 사실 나를 포함한 일반적인 사람들은 항상 ‘지방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기 때문에 투자가 위험하다.’ 라고만 얘기해왔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도 마찬가지이나 그렇다고 서울의 가치가 줄어든다고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다. 지방에서도 부산, 대구와 같은 대도시는 인구가 줄어든다고 안좋은 도시라고 볼 수 없다는 얘기이다.

• 엄청 인상깊었다기보다 웃겼던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최근에 월부 팟캐스트에서도 들었던 내용인데 전세라는 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하기에 전세를 영어로 하면 jeonse라고 한다는 것, 따라서 전세에 관한 PIR인 J-PIR에서 J가 Jeonse라는게 조금 웃겼던 것 같다.(전세야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하자..)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 그동안 월부에서 입지평가를 진행할 때는 항상 강남으로의 출퇴근 시간(교통)을 통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는 물론 교통도 중요하지만 강남과의 물리적인 거리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는 조금 인상깊었다. 지금 당장은 교통 측면에서 조금 부족할 수 있어도 강남과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깝다면 언젠가는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은 앞으로도 기억할 것이다.

  → 앞으로 입지평가 시 교통보다 위에 강남과의 물리적인 거리도 고려하여 평가할 것 

• 임장 중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을 하지말라는 말씀이 인상깊었고 앞으로 마음 속에서 지속적으로 되새기면서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주 간 임장을 하면서 분명 임장에 집중하고 있는 시간도 길긴 하지만, 사진을 찍고 느낀 점을 기록하는 과정 속에서 은근히 핸드폰을 사용하는 시간도 길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더더욱 임장에 몰입하여 임장이 나의 원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