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조모임에서 기억나는 부분은 임장지 생활권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다
동일한 지역을 분석하고 똑같은 루트로 지역을 돌아 보았음에도 각자 느끼고 지역을 해석하는 방식은 조금씩은 달랐던 것 같다. 그렇다고 그리 크게 다르지 않지만 몇몇 생활권은 다른 생활권과 중첩되어 어느 생활권으로 분류해야 하는지에 대해 헛갈리는 부분이 있어 생활권을 딱 잘라 나누기기ㅏ 난해하였다.
그래서, 조원들의 각자 의견은 조금씩 달랐던 것 같다.
가령 생활권을 가르는 긴 고가를 사이에 둔 두 생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보아야 하느냐 아니면 나누어야 하느냐
어떤 분은 그 정도는 넘나들며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할 것 같다라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분은 그 고가가 두 생활권을 나눌것 같다라고 하기도 하였다.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다른 조원의 시각이 좀 더 객관적으로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냥 내 생각대로 생활권을 나누고 고민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이번에도 조원들이 이 지역을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들어준 계기가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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