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손한 투자자 리월입니다 :)

실준반도 벌써 5부능선을 지나서

3강까지 달려왔네요.

주간별로 임장/임보 템포에 맞춰서

하나씩 멘토님들께서 해주시는 강의가 정말 소중하고,

그 내용이 값져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는 단지임장/분석에 대해서

초보자부터 중급자, 고수까지..

아우를 수 있는 A to Z 강의였습니다.

가치와 가격

아파트 투자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투자에서 실패할 확률을 매우 줄인 상태로 시작한다는

말씀으로 강의를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씀해주신 가치와 가격.

처음 월부에 들어오고 나서

항상 가치를 알고 싶었습니다.

가치를 제대로 알면, 그 가격이 합당한지

알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정찰제가 아니다보니..

시시각각 움직이는 물건들의 가격에 대해서

가치를 끊임없이 맞춰보아야 하는 과정을

반드시 수반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정해진 가격이 없다보니

나만의 기준을 만들고

계속해서 비교평가 해보면서

상대적으로 싼지/비싼지 의사결정을 해야겠더라구요.

‘가치와 가격을 아는 사람은 언제든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코크님이 강의 중간에 짤막하게 정리해주신 내용인데

1년이 지난 이 시점에

다가오는 의미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모두가 싼 시장에..

그 안에서 더 많이 오를 단지와 지역을 찾는데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자 3가지 키워드

가치, 가격, 비교평가.

세 가지를 강조하셨습니다.

가치와 가격은 위에서 말했듯이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인지

싼지/비싼지 알아야겠고,

그걸 알기위해서 비교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가치와 가격을 아는 것에

딱 그 정도에 그친 상태로

비교평가라는 허들을 쉽게 넘어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 개, 두 개 설렁설렁 붙여보고서는

나만의 결론을 내고는 했었는데

치열하게 이것저것 붙여보는 과정 없이

결론까지 질질 끌다보니

거기에서 오는 불확실함이 제 마음에 

남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1호기 투자를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누구보다 치열하게 비교평가에 더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내/지역간 비교평가에

조금 더 무게추를 두고 진행해 볼 생각이구요.

추가적으로 지방광역시와 서울/수도권의

수요에 대한 말씀도 인상깊었습니다.

말씀해주신 요소들이

추후에 비교평가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그런 말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단지임장루트 꿀팁들

그리고, 단지 내 / 단지 외부 요소들에 대해서

어떻게 가치평가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들

또, 전고점에 대한 생각들

단지를 대할 때 인지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잘 정리해주셨기 때문에

다시금 제가 어디까지 와있고,

또, 어디서부터 어떻게 또 나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잡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값진 강의해주신 코크드림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비교평가!

강조해주신만큼 BM해서 꼭 옥석같은 단지를

손에 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