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번 넘어져도 7번 일어나서 2번만큼은 2기조 찡이맘 ] 핸디캡을 장점으로 만들자 (실준 3강 코크드림님 강의후기)

드디어 단지임장과 단지 분석을 하는 

3주차가 돌아왔습니다. 

3주차만 되면 찾아오는 권태감과

에너지 고갈로 힘들었던 과거에 비해

이번달은 업무로 정신 없음에도

하나씩 챙겨갈수 있게 됐음에 신기한 느낍입니다.

( 예전보다 확실히 캐파가 커졌음을 알게 됩니다.)

어제 완료를 목표로 강의를 들었지만

업무과다와 잠의 유혹으로 결국 완강 못하고 

오늘 오전에 회사에서 완료후 후기 남겨봅니다.

강남과 가까우면 무조건 더 좋은거 아닌가요?

고향 친구중 지역을 가보지 않고 지도를 보고 

아파트 투자를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부린이일때 조차도 그 친구의 투자가 투자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단지임장이란걸 하게 되면서

어려운 단지들이 있었습니다.

단지에만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그 단지의 입지적 위치를

잊어버리거나 그 주위 환경은 볼 생각도 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강남과 가까우면 입지적으로 더 뛰어난것은 사실이지만 

그 것만으로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면 결국 그건 편중된

시선으로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하게 된다는걸 강의를 통해서 알게됩니다.

단지의 입지와 주위 요소 그리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파악해 보는것이 진짜 단지임장의 본질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bm. 단임시 단지안뿐 아니라 주위 환경을 잘 살펴볼것 

단지 임장 루트 나 너무 대충그린건가?

분임루트 까지는 열심히 손품을 팔아서 하나하나 꼼꼼히 상권과 환경을

보기위한 루트를 그리는데 단임루트 부터는 부족한 시간에 

카카오맵 길찾기를 통해서 알려주는 루트를 따서 가기 바빴습니다.

결국 단지 하나하나를 잘 뜯어보는 노력을 게을리 했던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 다울 에 나와있는 정문을 잘 체크해서 

루트를 짜야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bm. 단임루트 짤때 네이버지도와 다울지도 이용해서 그려보기

       다울지도에 임대동 (보라색) 체크해 보기

임장후 결과물 만들기

단지 임장후 단지별 선호도를 구분해 내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임장후 집에 온이후 단지에 대한 기억은 어느 순간 안드로메다로….ㅜㅠ

이번 단임때는 봤던 단지들을 잊지 않기 위해 중간 조모임시간

단지 선호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집에 와서도 기억이 나는 신기한 경험 ㅋㅋ

그리고 각 생활권별로 그 생활권의 선호도를 파악해서

임보에 남기는 것이 중요함을 강의를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bm. 코크님 강의자료 참조해서 생활권별 

     선호요소와 단지선호도 , 생활권 입지분석 남기기

핸디캡이 나의 장점이 되기까지

코크님은 오프강의와 임장으로 광주에 살면서도

매주 주말과 주중에 수도권으로 올라와 

고시원 , 찜질방을 전전하시며 투자를 이어가셨다고 합니다.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며 그 단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어

팟캐스트와 유툽 진행자를 하시고 스스로를 알리게 되셨죠

항상 긍정의 기운이 있으셔서 그 과정조차 힘들지 않았을것 같은 코크님

하지만 그런 환경에서 10년의 투자를 이어오셨다는건

진정 존경할만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나의 핸디캡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마도 부정적인 마음이 너무 큰 사람이였다는 겁니다.

겁많은 소심이에 끈질김이란 없고 마음의 병도 있었던 저이기에

사실 월부를 이렇게 오래 할 수 있을지 몰랐네요.

그런데 월부안에서 저는 마음의 병을 고쳐나갑니다.

아직 투자로 돈을 번건 없는데 돈만큼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들을

찾아가고 성장해 가기에 저의 병은 이제 저의 핸디캡이 아니라

오히려 이 월부생활을 이어가게 만드는 저의 에너지 입니다.

bm. 핸디캡이 결코 그 행동을 멈추어야 할 이유인건 아니다.

       그리고 멈추지 않고 행동한 결과로 핸디캡을 이겨내는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기쁘게 행동하자…